-일시: 4월 9일(일요일) 07시
-출발: 중곡우체국 앞 출발
-산행장소:대전 계족산성
-여유롭게 3시간 힐링산행입니다
-황토길과 산성이 어우러진 좋은 곳입니다
-점심(식당) 예약되어 있습니다
-이번 산행 점심은 이석재회장님 친구분(정운봉자문위원장님/ 김동운부회장님/
유공수부회장님/이원호감사님/전상춘2팀장님/홍정웅회원님/전태수회원님)이
회장 취임 축하를 위해 회원님들께 맛난 점심을 대접하기로 하였습니다
-식당 예약시간은 13시 30분으로 버스로 이동 합니다
-간식준비하셔서 즐거운 힐링산행 되시길 바랍니다
-부부동반 환영합니다
-5월은 부부동반 야유회가 있습니다. 많은 참석바랍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회비는 월3만원이며, 연회비는 총 37만원입니다
>>회비 미납하신 회원분들은 계좌입금 및 각팀장님들께 납부 부탁드립니다
회비 납부 계좌번호
MG새마을금고 중곡산악회 김권기 9003-2790-7182-1
-계족산성
1991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지정면적 8만 5,501㎡, 둘레 1,037m. 높이 399m의 계족산 위에 있는 테뫼형 산성(산 정상을 둘러 쌓은 성)으로서 현존하는 성벽의 안쪽 높이는 3.4m, 외벽 높이는 7m, 상부 너비는 3.7m이다.
가장 잘 남아 있는 북쪽 성벽의 높이는 10.5m, 서쪽 성벽의 높이는 6.8m이다. 성의 동·서·남쪽에 너비 4m의 문지(門址)가 있으며, 또 길이 110㎝, 너비 75㎝, 높이 63㎝의 장방형 우물터가 있는데, 그 아래로 약 1m의 수로가 있다.
상봉에 봉수(烽燧)터로 추정되는 곳이 있으며, 건물터와 주춧돌이 남아 있다. 금강하류의 중요한 지점에 있고, 백제시대 토기조각이 많이 출토되고 있어 백제의 옹산성(甕山城)으로 비정되고 있다.
백제가 멸망한 뒤 백제부흥군이 이 산성을 근거로 한때 신라군의 진로를 차단하기도 하였고, 조선 말기 동학 농민군의 근거지가 되기도 하였다고 전한다.
성벽은 대개 7×30㎝의 납작한 자연활석을 석재로 사용한 내탁공법(內托工法)으로 축조하였으나, 동쪽 성벽 약 200m 정도는 안과 밖으로 석재를 쌓아올리는 내외협축공법(內外夾築工法)을 이용하였다. 현재 남문지 밖에는 지름 12㎝, 깊이 12㎝의 구멍이 뚫린 문초석(門礎石)이 있다.
성안에서 백제시대는 물론 신라·고려·조선시대의 토기와 자기조각이 출토되고 있어,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계속 사용된 산성임을 증명해 준다.
-계족산 횡토길
계족산 황톳길은 2006년 임도 총14.5km에 질 좋은 황토 2만여톤을 투입하여 조성한 맨발 트래킹의 명소이다. 경사가 완만해 맨발로 걷기 무리 없을 뿐 아니라, 여름에는 발끝부터 황토의 시원한 기운이 올라와 무더위를 식히기 좋다. 신발을 신고 걸을 수 있는 둘레길도 있으며, 산책로의 시작지점에는 황톳길 이야기와 미술 작품을 살펴볼 수 있는 '숲 속 광장'이 있다. 놀이터나 정자 등 편의시설, 세족장이 있어 발을 담그고 잠시 머물기 좋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 ‘5월에 꼭 가 볼만한 곳’, 여행전문기자들이 뽑은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33선’에 선정,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대표적인 맨발걷기 장소로 소개된 바 있으며, 연간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전 대표 관광지이다. 또한, 매년 5월 '계족산맨발축제'를 개최하며 4월~10월까지 다채로운 주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놓치지 말 것 황톳길을 걷다가 푯말을 따라 20분간 더 오르면 계족산성으로 향한다. 해발 420m에 위치한 계족산성을 외부의 침입을 방어하는 삼국시대의 성벽으로 현재는 계족산의 대표 전망대로 자리매김했다. 곳곳에 벤치가 있어 산책 도중 쉬기 좋고, 자리에 앉으면 대청호, 벚꽃 나무 군락 등 대전 시내가 한 눈에 담긴다.
-황토길이 생겨난 일화
계족산 황톳길이 생겨난 일화는 다소 의외다. 맥키스컴퍼니(구 선양)의 조웅래 회장이 지인들이 대전을 찾았을 때 계족산을 오르는데 한 여성 동반자가 하이힐을 신어 어려움을 겪자 조 회장이 자신의 신발을 벗어주고 맨발로 산행을 했다고 한다.
그날 숙면을 취한 조웅래회장은 맨발로 걸었던 느낌을 잊을 수 없어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해 14.5km의 임도에 황토를 깔아 계족산 황톳길을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황톳길은 인공적으로 틀을 만든 것이 아니라 비가 오거나 할 경우 유실되는 양이 적지 않다. 이때문에 매년 전북 익산에서 2000톤씩을 들여와 보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