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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경로: 모래재(덕진공원)-주화산-입봉-보룡고개-황새목재-664봉-연석산-만항재-운장산 서봉-활목재-피암목재 금남정맥이란? 금남정맥은 백두대간이 영취산에서 분기하여 금남호남정맥으로 진안의 주화산(조약봉분기점.산경표의 주화산 또는 주줄산이라고 한곳은 현재의 지형으로 살펴볼때는 운장산쯤이 될듯하며 현재에 실질적으로 갈라지는 분기점(표고565m)에는 산이름이 없어서 바로 북쪽 아래고개가 조약치란 이름을 갖고 있으므로 조약봉이라 표기하는모양이다) )에서 호남정맥과 금남정맥으로 갈라진다. 조약봉분기봉에서 북진하며 운장산.대둔산.계룡산을 거쳐서 부여의 부소산 조룡대 금강에서 맥을 다한다. 진안땅일부를빼고는 충청남도의 금산.논산.공주. 부여땅을 적신다. 금남정맥의 끝이 바다가 아닌 내륙깊은 강에서 끝난것은 아마도 산줄기 보다는 생활권의 경계가 그렇게 갈라졌던지 아니면 그시절 사고로 볼때 계룡산의 특수성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금강의 남쪽 울타리를 이룬다고 표현을 해야하나 실질적으로는 그렇치가 않고 처음 조약봉에서 싸리재까지는 금강의 남쪽 울타리 노릇을 하지만 그이후는 좌우의 모든물이 금강으로 흘러간다. 그래서 신산경표는 온전히 금강의 남쪽 울타리를 이루는 산줄기를 금강정맥이라 부르고 산경표의 금남정맥줄기를 금남기맥으로 그리고 있다.
금남정맥이 지나는 산들은 진안땅의 연석산.운장산.장군봉.봉수대.금산의 칠백고지.인대산. 논산의 대둔산.월성봉.바랑산.함박봉.공주의 계룡산.성정산그리고부여의 부소산이다.
금남정맥종주에 필요한 도엽명은. 1:50000 지형도: 진안.금산.논산.공주.청양.(이상 5매)
Gps기록 실재거리는 16.9km입니다(모래재-피암목재) 그래프가 오작동하여 정확히 표시가 되지않았습니다. 들머리-전북 진안군 진안읍 부귀면 세동리 1339-2(모래재휴게소) 모래재의 덕진공원(전주공원) 호남정맥 마루금에 올라 금남정맥 출발점인 주화산으로 진행하게됩니다. 금남정맥과 화남정맥 그리고 금남호남정맥이 분기하는 삼정맥 분기봉인 조약봉에서 금남정맥의 첫걸음을 내딛게 됩니다. 삼정맥 분기봉인 주화산에서 금남정맥 발대식 인증샷을 남겨봅니다. 두릅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힘겹게 입봉에 올라서게됩니다. 보령고개의 휀스문을 열어놓아 편리하게 이용합니다. 보령고개는 진안군의 부귀면과 완주군의 소양면의 경계를 이루는 재입니다. 중앙분리대를 넘어 마루금을 이어갑니다. 도로를 건너 조금 올라오니 보룡재 이정목을 만납니다. 운장산 서봉방향으로 이제부터 고난의 행군을 하게됩니다. 조리대의 운치있는 마루금도 걷게됩니다. 675.4봉에 올라서게됩니다. 금남정맥 출발점인 조약봉에서 9.96km 진행하였지만 지금부터 연석산을 넘어 운장산 서봉까지 진행하는데 엄청난 체력 소진이 예상됩니다. 연석산으로 오르다가 뒤돌아본 조약봉에서 이곳까지 진행한 산줄기가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제일뒷쪽의 솟은봉이 보룡재 내려서기전 입봉입니다. 궁항저수지가 내려다보입니다. 이저수지는 연석산과 운장산에서 내려오는 계곡수를 저수해놓았음을 알수있습니다. 연석산 정상에 도착하여 잠시 주변을 살펴봅니다. 금남정맥길은 연석산에서 만항재로 내려서게됩니다. 연석산에서 만항재로 내려섰다가 운장산 서봉을 오르게됩니다. 운장산 서봉오름길이 얼마나 힘드셨는지 블루킹님께서 그만~ 서봉 도착직전입니다. 칠성대가 운장산 서봉입니다. 필자도 인증샸을 남겨봅니다. 서봉에서 건너다본 운장산정상과 좌측의 동봉입니다.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동봉과 운장산정상은 바라만보고 피암목재로 내려갑니다. 운장산 서봉에서 건너다본 연석산 풍경입니다. 5시가 넘으니 곧 어둠이 내리게 될것같아 서둘러 피암목재로 발길을 서둘러 내려갑니다. 피암목재 방향으로 마루금을 걷게됩니다. 1시간 정도 하산하면 피암목재에 이르게될것입니다. 서봉에서 피암목재로 내려가는 등로도 상당히 험로입니다. 피암목재에 도착하여 금남정맥 1구간 정맥길을 종료합니다. 피암목재에서 지투백 금남정맥 회원을 기다리고 있는 산악회버스와 회원님들 ~ 오늘 함께한 회원님들 고생들 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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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행소리 원문보기 글쓴이: 이한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