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계족산 황톳길 맨발걷기를 위해 갑니다.
임도에 건설된 황톳길로서는 한국에서 가장 긴(14.5Km) 황톳길이라고 합니다.
계족산 황톳길 안내도입니다.
주차장에서 산림욕장으로 올라가는 길로 일반차량의 출입이 통제된 곳입니다.
울창한 숲길을 따라 황톳길이 시작되는 곳으로 갑니다.
황톳길로 들어섰습니다.
두툼하게 깔린 황톳길이 길 한 켠에 깔려 있습니다.
올바른 건강 걷기와 걷기의 효과 안내입니다.
가끔은 이렇게 쉴 곳도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탐방객 대부분이 맨발 걷기를 하고 있습니다.
연간 100만여명이 찾고 있다는 계족산 황톳길입니다.
물기가 있는 곳은 뻘처럼 되어 있습니다.
황톳길을걷는 이들이 이구동성으로 발에 닿는 감촉이 너무나 보드랍다고 말합니다.
넓지않은 소류지도 나무들 사이로 보입니다.
계족산 황톳길 이야기가 모자이크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계족산 황톳길이 임도에 조성된 가장 긴 황톳길이라고 한국 기록원에서 인증되었다고 합니다.
위 사진은 2021 이마고국제사진전에 전시되었던 작품으로,
지난 15년간 계족산황톳길에서 펼쳐진 다양한 이야기를 소재로 촬영했던 1,800여장의 사진을 모아
계족산 최고의 S라인 황톳길을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계속되는 오르막이 땀을 흘리게 만듭니다.
그나마 황톳길이 숲길이라 한여름의 뙤약볕을 가려 줍니다.
계족산 맨발 황톳길 스토리가 담긴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산림욕장이 있어 더위에 지친 이들이 쉬어가기도 합니다.
출발지에서 부터 황톳길은 계속 완만한 오름으로 이어집니다.
쉼터 정자와 화장실도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다른 길, 비슷한 풍경들이 이어집니다.
조망이라도 트이는 곳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무엇을 표현한 조형물일까요?
황톳길은 산중턱을 도는 임도길이라 S굽이길이 많이 보입니다.
반려견을 함께한 탐방객도 보입니다.
반려견도 황톳길의 효능을 느낄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장동산림욕장에서 1.6Km지점이며 휴게소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탐방객들이 이 곳에서 다시 내려갑니다.
무엇일까, 하여 궁금하여 보니 아이스크림을 사먹는 중이군요.
35도를 넘나드는 더위에 아이스크림 생각이 간절합니다.
휴게소를 지나면 황톳길은 좁아지며 거칠어 집니다.
돌로 쌓은 조형물입니다.
황톳길은 다른 길, 비슷한 풍경들이 이어집니다.
가끔은 완만한 내리막 오르막길로 연결됩니다.
맨발걷기의 효능입니다.
혈액순환 개선 등 효능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장동산림욕장에서 출발하여 3.5Km 지점을 지납니다.
맨발걷기의 주의점도 있습니다.
파상풍에 가장 주의하여야 할 것입니다.
의사들은 맨발걷기를 하기 전 파상풍 예방 주사를 맞으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맨발걷기에는 직접 몸으로 전해지는 충격에도 유의하여야 합니다.
굽이길을 돌아 오르막길을 오르고...
내리막길에서 뒤발꿈치로 쿵쿵거리며 걷다가는
허리와 무릎에 오는 충격을 막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절고개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황톳길이라 하기에는 너무 거친 길이 나옵니다.
맨발걷기에 단련이 되지 않은 이들이 걷기에는 정말 힘이 듭니다.
결국에는 맨발 걷기를 포기하고 신을 신고 갑니다.
황톳길을 맨발걷기하는 이들은 거의 보이지 않고 트레킹을 목적으로 하는 탐방객들만 보입니다.
이후로도 오르내림이 계속되는 황톳길을 걸어 장동산림욕장으로 돌아갑니다.
계족산 황톳길을 걸은 흔적입니다.
마지막에 이르러 허리에 통증이 와서 시간이 조금 더 걸렸습니다.
첫댓글 계족산 맨발 걷기 흔적 잘보고 갑니다.
허리 통증으로 고생 하셨는데 괜찮은가요?
네, 매일 만보 걷기를 할 정도로 괜찮습니다. 갑자기 한 맨발 걷기가 무리수였던 모양입니다.
고맙습니다.
괜찮으니시 다행입니다
맨발 걷기는 단거리는 몰라도 장거리는 자주단련을 해야될것 같습니다..
발이 아퍼서 고생한 그날 추억 감사합니다..
건강관리잘하셔서 다음달에 또 뵈요~~~
오늘 아침에도 만보를 걷고 왔습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고맙습니다.
댓글쓰기가 안 됐다가 이제야 됩니다.
산솔님, 아주 오래 못 만났습니다.
눈으로 트레킹 잘 합니다.
고맙습니다.
닉 네임이 바뀌었네요.
뵌지가 꽤 오래인 것 같습니다.
무더위에 잘 지내시는지요.
고맙습니다.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허리 통증으로 회원님들께 폐만 끼첬습니다.
더운 날 건강에 유의하세요.
고맙습니다.
허리가 좋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후기까지 멋진 사진으로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상치않은 일로 일정에 차질을 빚어 죄송합니다.
내리막길 무리한 걷기가 요인이었던가 봅니다.
무더위에 건강에 유의하세요.
고맙습니다.
제가 늦게야 카페를 찿았네요~
산솔님 많이 좋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다녀온 다음날부터 만보걷기를 할 정도로 몸은 괜찮은 편입니다.
정모 당일 회원님들께 불편을 끼쳐 미안합니다.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