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여자상업고등학교> 해성여자전산상업고등학교
>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 등으로의 명칭 변경...
학교명칭의 변경 이유중 하나는 시대적, 사회적
변화에 따라 산업흐름도 바뀌게 되는 까닭이다.
문득 인터넷 서핑중에 농구 좋아하는 여학생의
글을 발견하게 되었다. 반갑고 놀랍기에...!
<~~ 전략> 2002.12.03. 작성시간 20:58
고등학교를 어디갈지 많이 고민했습니다.
다행히 퍼센트가 잘 나와서 인문계에
진학 할 수도 있었지만 솔직히 자신이
없어서 실업계에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넘흐 높지도 않고 그렇다고 해서 결코
낮지도 않은 3대 여상에 속하는 해성여자
전산상업고등학교에 가기로 했습니다.
<후략 ~~>
카페지기의 놀라움과 반가움은...
1. 중3 여학생중 농구를 좋아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조상현 선수가 당시에 뛰던 'SK나이츠'의
스토커라 했으니, 농구팬으로서 열렬 몰입이다.
2. 실업계라는 표현이 아주 오래된 표현인데,
실업계- 전문계- 특성화, 마이스터... 고등학교로
변경되었다. 당시 상황의 표현으로는 이해도지만
아직까지도 옛 표현 그대로 실업계 이름을
사용하는 분들이 참 많다는 사실...
3. 옛날에는 '3대 여상(서울여상,해성여상,
동구여상)'이라는 표현을 많이 했는데...
중3 본인의 지원하는 글 속에서 그러한
이야기를 발견하니까 나름 감격이다.
암튼 어느 누구라고 밝히지 않은귀중하고
진심어린 글이기에 캡쳐해서 여기 올려본다.
암튼 인생은 장기간에 걸쳐서 결과를 맺는 것이니
바라기는 학교에서 배우며 간직하던 소녀시대의
꿈꾸던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재차 후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