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년생 멕시코 싱어송라이터 나탈리아가 최근 "musas"라는 앨범을 내고 꽤 주목을 받고있다.
그녀의 아버지는 멕시코 국립자치대학의 미술 교수이고,어머니는 교육학자로서 어린이 음악교육법"Macarsi Method"의 창시자라고한다
즉 그녀는 어머니의 음악교육학의 마루타? 일것이다만 그것이 직접적인 이유인지는 모르고 그다지 음악적으로 뛰어난 능력은 없는듯하다.
다만 그녀를 어시스트 해주는 주변 인물들의 적절한 도움으로 음악의 품질은 매우 뛰어나다.
2002년 부터 음악활동을 하며 Natalia Lafourcade (2002), Casa (2005 년), Hu Hu Hu (2009), Mujer Divina, Homenaje a Agustín Lara (2012), Hasta La Raíz (2015)의 앨범을 냈고
2017년에 바로 이 "Musas"앨범을 냈다.
그런데 이 앨범의 모든 곡들은 "Los Macorinos(로스 마꼬리노스)"라는 이들이 피쳐링한 것이 주목되는데, 어쩌면 바로 이들이 이 앨범의 핵심이일것이다.
MIGUEL PEÑA(미구엘 페냐)와 JUAN CARLOS ALLENDE후앙 까를로스 알렝드)는 Los Macorinos라는 이름의 듀엣 기타 멤버로
코스타리카 출신의 멕시코 전설적인 가수 Chavela Vargas(차벨라 바르가스)와 쿠바의 부에나비스타소셜글럽의 여자싱어 오마르 포르트운도의 전속 반주자였으며
그 외에도 여러 유명한 라틴뮤지션들과 함게 작업을 한 바 있다.(참조 http://lafourcadefanclub.com/sitio/quienes-los-macorinos/)
즉 이 앨범의 곡들도 역사상 유명한 라틴음악가들의 곡들을 재해석한 곡들이 많고 그 재해석의 주역도 바로 두 기타리스트"Los Macorinos"이다.
그러므로 이 앨범의 주인공인 나탈리아의 몪은 그다지 미미하며 현대적 비주얼이나 재미있는 뮤직비디오 정도인 것이다.
이 어린 그녀가 라틴뮤직의 산증인인 이들과 함께 한 것도 혹시 유능한 부모의 역량일지도 모른다..ㅎㅎ 왜냐하면 이 두대의 기타에서 나오는 너무 아름다운 멜로디에 그녀의 철없는 목소리가 그다지 어울리지 않으며
다른 아티스트가 노래했다면 훨씬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반주가 너무 아름다워 빠져나오기 힘들다..
아마 이런 유명한 음악가들이 그녀와 함께 한 것은 최근 국적을 알수 없는 미국취향의 노래들을 하는 젊은이들 중에 그나마 라틴 정통음악을 해보겠다는 귀여운 소녀가 대견했을 것이다.
즉 앨범은 나탈리아의 것이지만 실은 그들이 귀여운 이 소녀를 밀어주는 것이다. 인터뷰하는 것을 보면 그녀도 그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다.
(참조) http://www.eluniversal.com.mx/articulo/espectaculos/musica/2017/05/11/natalia-lafourcade-muestra-su-lado-intimo-con-musas
목록
1 Tú Sí Sabes Quererme (feat. Los Macorinos)4:04
2 Soledad y el Mar (feat. Los Macorinos)3:34
3 Mexicana Hermosa (feat. Los Macorinos)3:29
4 Qué He Sacado Con Quererte (feat. Los Macorinos)4:25
5 Rocío de Todos los Campos (feat. Los Macorinos)4:48
6 Mi Tierra Veracruzana (feat. Los Macorinos)3:45
7 Te Ví Pasar (feat. Los Macorinos)2:38
8 Son Amores (That's Amore) [feat. Los Macorinos]3:44
9 Tú Me Acostumbraste (feat. Omara Portuondo & Los Macorinos)3:08
10 Soy lo Prohibido (feat. Los Macorinos)3:43
11 Tonada de Luna Llena (feat. Los Macorinos)4:59
12 Vals Poético (feat. Los Macorinos) [Instrumental]3:17
MIGUEL PEÑA / Natalia Lafourcade / JUAN CARLOS ALLEN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