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6)은 삼목회 연안부두 가는 날,
시간 측정을 잘못하여 운길산역에서 09:12 전철을 탓기 때문에
15분이나 늦게 11:15 동인천역 2번 출구로 제일 늦게 도착한다.
부곡국민학교 6회 졸업생 10명이 연안부두 해수탕에서
묵은 때를 씻겨내고 밴댕이 회와 물메기탕으로 즐거운 회식을 가졌다.
참으로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다.
11:59 연안 부두에 도착한다.
12:04 '해모수' 해수사우나로 들어간다.
14:02 목욕을 마치고 해수사우나 맞은편 송원식당으로 이동하여 회식에 들어간다.
신동우 화백이 다녀간 모양이다.
주인 아줌마에게 사진을 부탁한다.
밴댕이 회는 그저 그렇고, 난생 처음 먹어보는 물메기탕은 먹을만하다.
15:18 연안부두를 배경으로...,
곽영현 총장.홍건의 대장.도종률 회장.이봉환.정갑현.최병두.민병근.이상만.박인호.
부디, 건강하게만 자라다오.ㅋㅋ
연안부두 노래비가 있는 곳으로...,
"연안부두"
작사 조흔파
작곡 안치행
노래 김 트리오
노랫말 한번 좋~타!!!
연안부두 설명문
가장 젊은 피가 끓는 청년 이승만.
가운데 한자만 살짝 바꾸면 이리 위대한 분이 되는구나!!!
취흥이 도도한 가운데...,
연안부두를 거닐었다.
왠 뜬금없이 노일전쟁 때 침몰한 쏘련배를 추모하능감???
여하튼 꼼꼼이 읽어나 보자!!!
소나무 배경이 좋아서...,
대장님, 올해도 무운을 빕니다.
아직도 현역에서 분투중에 있는 인호형이 합류하다.
피 끓는 청년 승만형도...,
16:08 동인천역에 도착함
동인천 역에서 용산행 급행을 타고...,
모두들 중간에서 갈아 타는데...,
나홀로 용산 종점까지 와서 중앙선을 갈아탄다.
혼자 심심하기도하고, 술도 몹시 올라와 자다 깨다 하면서도 비몽사몽 간에 용케도 집에는 무사히 도착하였다
갑오년 새해에도 우리 삼목회 회우들 모두가 靑馬의 精氣를 받아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것을 다짐해 본다.
삼목회여, 영원하라!!!
첫댓글 연안부두 사진 선명하게 잘 보았습니다.
감사 합니다. 민 병 근
어렵게 들어와주시고 댓글 달아주시니 더욱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