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7월 18일 행복한 두번째 만찬! 식탁에서 말로 형언할수 없는 감동과 행복이었다!! 그저 믿고 따뜻한 모임...그 분위기 이끌어 가셔서 엄지 척!!! bbb!!
5. 너무 행복하고 감동적이고 즐겁고 배부르고 한가족임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어요! 양념과 식재료를 다듬고 준비하는 손놀림!! 싱싱한 상추,깻잎,고추등은 수육을 먹을때 없으면 안되지요!! 화기애애하게 다함께 미소속에 준비하는 정겨움입니다. 오누이같이 함께하는 우리들의 밥상은 하나둘 채워져 갑니다. 많은 손길이 닿아 일은 점점 속도를 내고 함께 덜어 주는 마음과 행동이 좋아요. 양파,대파,생강,된장,커피,소주등을 넣고 고기 전문가가 준비한 특급 돼지고기를 큰 솥단지에 넣어 익혀줍니다. 방금 밭에서 뜯은 부추에다가 오징어,새우등의 싱싱한 재료를 넣어 만드는 부추전 맛있는 부추전을 만들기 위해서 좀 고생했지요! 다 익힌 수육을 3명의 칼잡이들이 썰어내는 광경은 멋지더군요.. 칼질은 아주 잘하고 먹음직스럽게 자릅니다. 소고기 우거지 국밥이 주메뉴였지요. 갖은 양념과 사골이 우거지 국밥용 탕 아마도 처음 맛본 오묘한 국밥의 맛에 감탄 하시었지요 수육,파전과 채소와 국밥등이 한상 차려 다함께 즐거운 만찬입니다. 평생 한번 이렇게 따뜻한 국밥을 드리는데 너무나 오랜 시간이 들었음에도 아주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 하셨어요.. 많은분들이 래시피의 비법을 물어 보시지만....ㅎㅎ 함께 우리 열매들도 한상 차려 맛있는 국밥을 나눈 시간이 좋은 만찬입니다, 만찬이 있는 잔치에 노래가 빠지면 안되기에 이경희의 노래 "위대한 약속 & 만남"을 열창하여 마음 찡하게 만들고 흥겨운 시간 신부님의 애창곡이었던 Greengreen grass of home을 불러 예전 실력 다시 뽐낸 홍현찬...웃음꿏이 피었지요!...알랑방구!! 다함께 만든 마지막 화음 비둘기집을 합창으로 이끌어 주신 탤런트 데레사 수녀님... 다같이 합창하며 마음의 감동을 받은 마무리 만찬후 서로가 먼저 뒷정리와 설겆이를 하고 하루를 잘 마쳤고 기쁨과 환희와 감사가 넘치도록 이렇게 살아가라고 하심에 수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
첫댓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다듬고, 씻고, 썰고, 끓이고. 상을 차리는 형과 아우, 누나와 동생들 ~~
그 사랑이 모이니~~ 그것이 진정한 가족의 행복임을 느끼고 맛보는 잔치임에 감동했어요.
아주 맛있는 사랑의 음식... 모두 고마웠습니다.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20여일 출장을 다니다가 한국에서 천진에 들어오기전에 꼭 하려고 몇달전부터 준비하여 이렇게 함께 한 시간과 방법들이 모두의 마음에 충만하고 오래오래 어른을 공경 할 줄 아는 사람들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괜히 부러워지는데요... 가고싶었는데.. 아쉽습니다.참 보기좋아욧!
다음에 다시 더 좋은일로 공지하면 함께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다들 바쁠텐데 시간을 내고 마음을 합해 이렇듯 해 주니 감사합니다. 이제 역활이 바뀐듯, 우리가 보살핌을 받는군요.
그날 맛있게 드셨는지요?...역할을 바꿔서 해보니 마음이 한결 더 좋아지는 것이 예전 수녀님들께서도 그런 맘으로 우리를 키우셨더군요..!
항상 뒤에서 이렇게 어머님들의 챙기시는 선배님들을 보면서 괜시리 저가 부끄러워집니다
저도 항상 마음으로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직접 가지 못해 아쉽게 생각하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항상 어머님들의 마음에 새기면 당당이 열심히 살아가는 그런 자랑스러운 딸이 되도록 노력하겟습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위치에서 잘 살면 됩니다...이것이 가장 바라시는 사항이라고 봅니다.....
다음에 같이 해요..
비록 그 자리에는 없었지만 참 아름답고 고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