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뀌는 세상

<EMBED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height=800 width=800 src=http://cfile213.uf.daum.net/original/19166D384D7EAF972A06B7 allowFullScreen="true" Scale="exactfit" wmode="transparent"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P> </P> <DIV style="POSITION: relative; LEFT: -120px; TOP: -700px"> <DIV id=item1 style="HEIGHT: 836px; WIDTH: 517px; POSITION: absolute; LEFT: 204px; Z-INDEX: 2; TOP: -112px"><SPAN style="FONT-SIZE: 9pt; HEIGHT: 582px; WIDTH: 73.75%; COLOR: black"><PRE><FONT style="FONT-SIZE: 9pt" color=#ffffff face=돋움> <SPAN style="COLOR: rgb(0,0,0)"><STRONG><SPAN style="FONT-SIZE: 10pt"><SPAN style="COLOR: #000000"> <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Gungsuh,궁서,serif">바뀌는 세상 / 노혜정 사람이 세상을 바꾸는 건지 세상이 시대를 따르는 건지 남들 변화에 따라야 하는 세상 예전엔 음력생일 챙기는 이 많았지만 요즘은 양력생일을 많이 찾는다 미역국은 밥상에서 밀린 지 오래 돈이면 무엇이든 배달되는 편리한 세상 내 어릴 적, 할아버지 기일 땐 자정이 가까워야 제사를 지냈고 삶은 달걀 하나를 먹기 위해 눈 비비며 졸음을 참아야 했지만 요즘은, 밤 아홉 시, 열 시면 젯상을 차리고 향불을 피워 조상님께 예를 올리고 나면 갈 길을 서두르는 이 많다 장례식장에서도 하얀 고무신과 하얀 상복을 입은 이 볼 수도 없고 저승사자 같은 검은 상복을 입고 조문객을 맞이하는 상주 점점 바뀌어 가는 세상 이 삼십 년 후에는 우리는 어떤 변화 속에서 살아갈까. </SPAN></SPAN><EMBED hidden=true type=audio/mpeg height=45 width=280 src=http://pds17.cafe.daum.net/download.php?grpid=sfGB&fldid=1mRL&dataid=699&fileid=1??dt=20070217151359&disk=27&grpcode=&dncnt=N&.wma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volume="0" loop="-1"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SPAN></STRONG></SPAN></FONT></PRE></SPAN></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