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
*나는 언제나 견딘다
프랑스의 정치가 라발 수상은 조심성과 민첩한 행동 그리고 대답한 정치
적 센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이 이외에도 다른 기질이
그에게 있는데 그의 강인한 집착성은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였다. 어
느때 라발이 연설을 하고 있던 어떤 정치적 모임에서 참석자 중 한 사람이
"트네뽕! 끈기 있게 견뎌라"하고 외쳤다. 그러자 그는 "나는 언제나 견딘
다"라고 힘차게 대답했다. 이렇게 끈기있게 기다리는 곳에 주님이 오신다
*아직 계산이 끝나지 않았다
큰 연쇄점을 경영하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이 있었다. 그는 철저하게 안식
일을 지키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그 이웃의 상점 주인들은 같은 그리스도
인이긴 하지만 주일에도 가게를 여느라 교회에 나가지 않는 날이 더 많은
듯 하였다.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는 그의 말에 별로 큰 반응을 보이지 않
았고 도리어 뒤돌아서서 비웃기 까지 했다.
어느 주일날, 그날도 상점 문을 닫고 교회를 가려고 나오는데 앞의 상점
에 모였던 몇몇 사람들이 "여보게 우리는 이제껏 몇번이나 예배를 빠졌는데
도 이렇게 아무일도 없잖은가"하면서 농담을 했다. 그 말에 묵묵부답하던
그는 사람들을 향해 "아직 계산은 끝나지 않은 것 같네 그러나 나는 아직
잘 모르겠구만"하고 대답했다. 주님은 우리가 최후의 날까지 기다리길 원
하신다.
*감사절의 회복
오늘날 미국에서 감사절이 경축의 날로 지켜지는 것을 사라 헤일이라는
인내심과 집념을 지닌 여인 덕분이다.
처음 감사절은 1821년 이주민이 그들 선조들에 의해 새로운 대륙에서 경
축 되었었다. 그러다가 1789년 죠이 워싱턴 대통령이 이주민을 기념하기
위해 감사절을 선어했는데 미합중국 3대 대통령인 토마스 제퍼슨에 의해 페
지되어 사람들은 생각나는대로 지켜나가는 형편이 되었다.
그러다가 1828년 'Godeys Lady's Book'이란 잡지의 편집장인 헤일이라는
여성이 최초로 감사절을 회복하자는 켐페인을 벌였다. 그리고 대통령과국
가 지도급 인사들에게 편지를 뛰우고 약속을 얻어냈다. 그녀는 여러군에서
쓸데없는 일을 한다는 책망과 비난에도 불구하고 좌절에 빠지지 않았으며
마침내 1863년 링컨 대통령에게 보낸 그녀의 탄원서가 접수되고 인정을 받
아 11월의 네째 목요일을 공식적인 '감사절'로 선언되고 미국의회에서도 통
과 되었다.
*하나님을 중시해야
사람들 가운데는 <천>을 열심히 구하는 나머지 하나를 업신여겨 마침내 하나도 얻지 못하는 자가 있다.
천을 갖고 싶으면 하나를 소중하게 여기지 않으면 안 된다.
"영에서 하나까지의 거리는 하나에서 천으로의 거리보다 멀다."
일확천금을 노려서는 안된다. 하나를 만드는데는 인내력이 필요하다. 영에서 하나를 만들고 소중히 하는 것을 배우면 뜻밖에도 천을 만드는 것은 쉬운 것이다.
위대한 상인을 보면 모두 영에서 하나를 만드는 것의 소중함을 알고 있다. 영에서하나를 만드는 것이 하나에서 천을 만들어 내는 것보다 어려움을 알고 있는 자만이천, 만, 십만을 만들 수가 있는 것이다.
*기다림에 사는 신앙
어떤 가난한 시인이 늦은 가을에 낙엽들이 바람에 굴러가는 공원의 한 구석의 벤치에 앉아서 가만히 생각해 봅니다. 공산주의의 달콤한 선전을 생각해 봅니다. 배가고프고 춥고 가난하고 직업이 없는 이 시인은 '빈부의 차이도 없고 실직자도 없고골고루 나누어 먹을 수 있는 사회가 얼마나 좋은 곳인가? 왜 나쁘다는 것인가? 그리
스도가 우리의 생명이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신다는 기독교의 사랑은 아무래도 배고프고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거리가 멀다. 공산주의에서 선전하는 배고픔과 직통하는 그런 느낌이라든가 그런 투명성이라든가 그런 직접성 같은 것은 기독교의 복음에는 없지 않을까? 또 하나님의 사랑은 그리스의 여신들이 연애를 하고 질투를 하
는 이야기처럼 내 말초 신경까지 짜릿하게 느껴지게는 못하는 것일까?' 라고 생각해봅시다.
저는 그것을 솔직하게 인정합니다. 우리들의 생명은 사도들의 증언과 마찬가지로그리스도 안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오늘날의 많은 소설들을 읽어 보면, 그 소설들이 전달해 주는 공감은 복음서가 전달해 주는 공감보다도 훨씬 투명하고 직접적입니
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는 것과는 다릅니다. 성경에는거울로 보는 것같이 희미하다고 말했습니다. 어떤 신학자는 '그림자 있는 인식'이라고도 말했습니다. 또 다르게 말하면 몽롱한 밤에 보는 산과 같다고도 말할 수가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질그릇 속에 보배가 담겼으니'라고도 말했습니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꺼져 가는 등잔불을 놓고 종이가 뚫어져라고 아무리 쳐다봐도 보이지않는 글자처럼 아물아물한 그런 인식이 기독교의 인식과 같습니다. 아직도 꿈에서깨지 못하고 꿈속에서 부르짖어 보고 사라져 가는 얼굴을 더듬어 가면서 쫓고 있는그와 같은 것이 우리의 경험 가운데 하나입니다. 분명한 보증 수표, 아무도 변경할
수 없는 확실한 보증 수표를 손에 가지고 있으면서도 아직 한번도 은행에 가서 현금으로 바꾸어 보지 못한 현실처럼 주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을 약속 속에 지니고많은 날을 기다림 속에 살고 있는 것이 우리의 신앙의 현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약혼한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처럼 가장 확실하고 믿을 수가 있는 것이지만 어딘가현실 감각에 소원 감각이 있는 것도 인정을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후 4:7)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골 3:2-4)
*플라스틱 머니
세계적 신용카드 회사인 다이너스클럽을 설립한 맥나마라씨가 어느날 난처한 입장에 빠졌다. 깜빡 잊고 돈지갑을 집에 두고 나온 것이다. 식당 주인에게 사정을 말하고 창피는 모면했으나, 그때의 기억이 두고두고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현금없이도 외식과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제3의 화폐"인 플라스틱 머니로 불리는
신용카드를 창안했다. 1950년의 일이었다.
그러나 세계최초의 신용카드는 1914년 미국의 한 석유회사가 코인모양의 외상 카드를 발급한 것이 효시다. 우리나라에 신용카드가 선보인 것은 지난 1969년 모백화점 상품구입카드가 최초이다. 그러나 다양한 기능과 목적을 가진 신용카드가 보급되기 시작한 것은 1978년부터이다.
6월말 현재 발급된 신용카드는 2천만장 이상이 발급되었다. 경제인구를 2천만명으로 잡으면 1인당 1장꼴이다.
한 번의 실수로 엄청난일을 할수있었덩것은 그가 하고자하는 의욕에 있었다 그의 끈기와 인내는 오늘우리가 본받을 만한일이 됬다
*믿음은 도피인가?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지니"(디모데후서 2:3)
달나라 여행이 이제는 공상만이 아닙니다. 인간이 달의 표면을 걸었습니다. 그러
나 수년 전에 뉴욕주에 있는 헤이든 천문대에서(순전히 농담으로) 24만 마일에 달
하는 달나라 여행 예약을 받는다고 광고하자 몇일 만에 일만 팔천명이 응모했습니
다.
응모한 편지를 연구한 한 심리학자는 응모자 대부분이 자신의 책임과 골치 아픈
문제로부터 도피하기를 열망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한 여인은 다음과 같은 편
지를 보냈습니다. "이 바쁜 지구로부터 떠나..., 아름답고 평화롭고 쾌적하고 안전
고 걱정 없는 곳으로 간다니 그것은 정말 천국과 같겠네요."
예수님을 믿지 않는 많은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을 현실의 삶에서 도피하여 미
래의 실현성 없는 행복을 찾고 있는 감정적으로 연약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성경적인 믿음은 약물에 의한 의존성을 초래하는 아편성이 아닙니다. 히
브리서 11 : 32-38에서 우리는 그들의 영적 확신을 부인하기보다는 고문을 감수
해 내는 남녀에 대해 읽습니다. 그리고 오늘날에도 세계 전역에서 용감한 선교사들
이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믿음으로 인해 큰 박해를 받지는 않겠지만 어려움과 시련에
처하게 됩니다. 예수님에 대한 우리의 믿음은 도피가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인내하는 힘을 줍니다.
골짜기 저 밑의 적을 행해
우리의 모든 힘을 다 쓰게 하소서
우리는 믿음이
세상을 이기는 승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기다림의대가를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새 노래를.. 내 입에 두셨으니..."
(시40:1,3)
시편 40편은 받아들이기가 힘든 성경구절입니다. 그것은 다윗이 기다리지 않을 수
없었던 당시를 상기시켜 줍니다. 그러나 그가 마음 속에 새 노래를 가지고 되돌아
보았을 때 기다리기를 잘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혼란에 빠졌
을 때 인내심을 갖고 주니믈 기다려야만 한다는 것(1절)을 암시합니다.
이러한 권고는 삶 속에서보다 성경 속에서 더 잘 보입니다. 한시간 즉석 사진 현
상소에 달려가는 사람들, 하시간 속성 세탁소에 옷을 갖고 가는 사람들, 그리고 차
를 탄채로 즉석 식당 창구에서 아침 식사를 사먹는 사람들에게는 인내를 갖는다는
것이 힘듭니다.
우리들은 마이크로 웨이브 오븐으로 저녁을 준비하며 "속성 치료방법"들을 덮어놓
고 들이킵니다. 하루밤 새에 배달되는 편지는 너무 늦고 팩스통신을 기다리는 동안
도 초조해집니다. 우리와 같이 사는 사람들, 같이 일하는 사람들, 같이 노는 사람들
그리고 같이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이 우리들을 무기력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들
은 고집이 세고 좌절감을 주며 이기저기며 또 모욕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들에게
인내심을 갖고 대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주님의 뜻을 기다리는 것은 더욱 더
어렵습니다.
찬송가 작곡가인 필립 브룩스는 이렇게 시인했습니다. "제 삶 속에서 가장 힘들었
던 일은 하나님께서 나를 붙잡으실 때까지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인내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를 성숙하게 자라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전략의
일부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잃어버린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우리 모두가 개발해야 할
기술입니다.
당신이 늘 바쁘게 사느라 즐거움이 없다면 속력을 늦추십시오. 하나님께서 새 노
래를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먼저 인내를 갖고 하나님을 기다려야 합니다.(1-3절)
내 마음이여, 조급하게 서둘지 말게!
하나님 안에서 믿음을 가지고 기다리세
하나님은 오래 끄시는 것 같지만
결코 늦으시는 법이 없다네
인내는 많은 기다림이 수반되는 미덕이다!
*인내
하나님은 우리들이 모든 일을 성급하게 결정짓는 것을 결코 바라지 않으십니다.
주님은 결코 서두르지 않으십니다. 물론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재빨리 들어야 할
필요가 있을 때도 있지만, 그분은 우리들의 눈이 멀어서 다급해지는 것을 결코 바라
시지 않습니다. 민첩하게 움직여야 할 때라도 하나님의 뜻 안에서라면 서두르지 않
고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사단은 항상 즉시 행동하라고 다그칩니다. 생각을
오래 하다보면 우리들의 마음이 바뀌리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
람들이 한 번 잘못 내린 결정으로 인해 평생동안을 후회하며 사는지 모릅니다. "너
는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강하고 담대하여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시27:14)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즉시 어떤 일을 해버리고 싶은 충동으로 마음
이 괴로울 때 이것을 제어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아주 사소한 것까지도 반드시 그것
이 꼭 가야할 적절한 위치로 가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사울 왕은 성급하게 행동하여
왕위를 잃은 사람입니다. 한편 아닥사스다 왕의 술 따르는 관원이었던 느헤미야는
참을성있게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므로써 영광스런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
는 먼저 하나님이 모든 것들을 제자리에 정리하시기를 기다린 다음 행동했던 것입니
다.
찰스 스탠리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
*내가 갚아 주마
아프리카에서 일하던 어느 선교사님은 여러해 동안 수많은 열정을 쏟았음에도 불
구하고 선교의 열매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그가 고향으로 돌아오는 배에는 휴가를
얻어 아프리카에서 사냥을 하고 돌아오는 미국의 대통령이 타고 있었습니다. 배가
샌프란시스코 항에 도착되었을 때 은은하게 울리는 군악대들의 예포소리와 함께 대
통령을 맞이하기 위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부둣가에 나와 있었습니다. 배에서 대통령
이 내려올 때 거기에는 붉은 주단이 깔렸고 많은 사람들이 대통령을 맞이했습니다.
대통령이 지나가자 붉은 주단은 걷히고 군악대의 나팔소리도 멎었습니다. 그 뒤를
선교사 홀로 고독하게 내려왔습니다. "사냥을 갔다오는 대통령은 저렇게 환영을 받
는데, 큰 아들과 둘째 아들 그리고 부인마저 잃고 선교를 하다가 돌아오는 나를 맞
이하는 환영객은 아무도 없구나"하는 생각으로, 고독감과 실패감을 느끼면서 정신
없이 거리를 걷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때 한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내 아들아! 네가 아직 고향에 돌아오지 않았다. 네가 고향에 돌아오는 날 군악대
의 나팔 소리가 문제가 아니라 하늘의 천군 천사의 나팔 소리와 함께 내가 맞이해
주마. 붉은주단이 문제가 아니라 황금의 유리길을 깔고 내가 친히 너를 마중 나오마
. 사랑하는 아들아 끝까지 충성하라!"
새해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일들이 주어졌습니다. 고향에서 우리를 기다리시는 하
나님이계십니다.
*비극의수수께끼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저가 내 기도를 물리치지 아니하시고 그 인자하심을 내게
서 거두지도 아니하셨도다" (시66:20)
아픔과 상실의 고통을 받을 때 우리는 가끔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게 됩니다. "하
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면 왜 이런 일이 일어났지?" 성경은 인간역사의 미래를
얘기하는 반면에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매일 일어나는 사건들에 관해서는 명확한 설
명을 주지 않습니다. 비극이 닥쳤을 때 어떤 때는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때도 있지
만 대체로 우리는 병이난 사고들의 수수께끼를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당혹스러운 충격에 처할 때에도 우리는 다음과 같은 믿음을 지탱시켜 주는 말씀에
굳게 매달릴 수 있습니다 : "흑암 중에 행하여 빛이 없는자라도 여호와의 이름을 의
뢰하며 자기 하나님께 의지할지어다" (야50:10)
그것이 바로 쉘튼(W.A.Shelton)씨가 한 일이었습니다. 알라바마주 게스덴에 있는
제일 감리교회의 전직목사이었던 그는 지극히 사랑하던 부인을 잃었습니다. 그런데
도 그는 그의 친한 친구 덴슨 프랭클린에게 진실로 말할 수 있었습니다. "나는 아내
를 무척 그리워하고 있네.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팀에 속해 있고 그가 쿼터백이시
네. 그가 작전을 내리시며 나는 그가 뛰라고 하는 방향으로 뛴다네. 그가 작전을 내
리셨지. 그 작전을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나는 그의 팀에서 계속해서 경기하려네."
이해되지 않는 상황들을 경험하고 계십니까? 하나님께 부르짓으십시오(시66:17,19
-20). 그리고 계속해서 그의 지혜로우심과 선하심을 믿으십시오. 그는 모든 것을 이
해하시며 당신을 돌보아 주실 것입니다.
왜 이런 고통을 참아야 하는지 나는 모르네
나는 나의 주님이 모든 것을 잘 하신다는 것을 알 뿐이네
그래서 나의 전부이신 주님을 믿는다네
무슨 시련이 닥쳐도 주님께서 나를 인도하실 것이기 때문일세.
모든 일들이 당신을 적대시하는 것 같을 때 하나님이 당신의
편이라는 것을 기억하라.
*미키마우스의탄생
어느 무명의 화가가 신문사에 자신의 그림을 삽화로 팔기 위해 애썼습니다. 그러
나 번번히 거절당했습니다. 어느 신문 편집자는 그에게 예술적 재능이 전혀 없다
고까지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기의 재능을 확신했고 반드시 그것을 알아주는
사람이 나타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인내를 갖고 실망하지 않고 계속 그림을 그
렸습니다. 그러던 중 그는 교회 광고 간행물의 그림 그리는 직업을 얻었습니다.
스케치 작업을 하려고 창고를 빌렸지만 그곳은 매우 더러워 쥐들이 우글거렸습니
다. 하지만 이곳에서 그의 인생은 크게 달라졌습니다. 쥐들 중 하나가 그에게 영
감을 주어서 '미키마우스'라는 만화 주인공을 창조했습니다. 이 그림은 날개 돋친
듯이 팔려나가 큰 돈을 벌었고, 결국 월트 디즈니(Walt Disney)회사를 세웠습니
다. 오늘날 그 유명한 월트 디즈니랜드는 이렇게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박사학위 받는 시각장애인 길인배씨
이릴때 영양실조로 앞을 못보게 된 장애인이 영예의 박사모를 쓰게 된다. 오는 22
일 강원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는 길인배(길인배,49,춘천시 효자동)씨가 주인공.
대학을 졸업한지 24년만에 박사학위를 받는 길씨의 논문제목은 "장애인 고용제
도에 관한 연구"다. 77년부터 침시술원을 운영하고 있는 길씨는 "오늘의 영광은 집
사람과 이름모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생각할 수도 없었다"고 겸손해 했
다. 공부하는 동안 수많은 자료를 직접 살펴볼 수 없었던 길씨는 이들 자료를 서울
의 점자도서관에 보냈다. 이렇게 보내진 자료들은 자원봉사들의 손길을 거쳐 컴퓨
터 디스켓과 음성녹음 또는 점자책으로 번역돼 길씨에게 보내졌다. 학위취득을 앞둔
최근에는 7백55쪽에 달하는 "형법 각론"이 디스켓으로 만들어져 전달되는 등 자원
봉사들의 숨은 봉사는 길씨에게 큰 힘이 됐다. "지금까지는 뜻을 이루기 위해 앞만
보고 살아왔다"는 길씨는"박사과정중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이제는 이웃
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인간다운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화천에서 태어난 길씨는
여섯살때 6.25를 만났다. 그러나 피난중 제대로 먹지 못해 앞을 보지 못하는 시련
을 당했다. 춘천의 맹아학교에서 국교과정을 마치고 서울 국립맹아학교에서 중,고
과정을 마친 길씨는 이후 춘천 명진학교에서 자신과 같은 처지의 후배들을 가르쳤다
. 배움에 갈증을 느낀 길씨는 68년 강원대 법학과에 수석 입학72년 수석 졸업한후
75년 장애인학교인 계성학교 교사이던 김용남(김룡남,44)씨를 만나 결혼했다. 침시
술원을 열어 어느정도 생활이 안정되자 길씨는 86년 대학원에 입학,86년 석사학위를
받자마다 박사과정에 들어가 3년만에 수료하고 5년만에 학위논문을 마친 것.
대학시절 수없이 하수구에 빠져 "하수도박사"란 별명을 얻기도하는 등 숱한 고난을
이기고 박사모를 쓴 길씨는 이제 또다른 삶의 목표를 이룰 꿈에 부풀어 있다. "대
학강단에도 서고 싶고 침술의 과학화를 위한 연구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이와함
께 기업이 원하는 능력있는 장애인을 기를수 있는 장애인직업 전문대학을 세우는데
노력하겠습니다. " 논문준비가 한창이던 지난해 과로로 그나마 느낄 수 있었던 빛
마저 잃어 버려 "두번 눈이 멀었다"는 길씨. 그러나 장애인은 물론 마음의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정상인들에게 자신이 잃어버린 것보다 더 큰 용기를 주고 있다.
*인내2
마라톤 연습을 하던 청년이 있었다.청년은 [훈련의 땀]이 [영광의 보석]이 된다는
것을 믿고 열심히 달렸다. 이따금 쉬고 싶은 생각도 있었으나 지금 쉬면 영원히 쉬
게 될지도 모른다고 스스로를 달래며 뛰었다.그러다가 그만 넘어지고 말았다.이
모습을 나무 그늘에 앉아 놀고 있던 사람들이 보고 [ 그래서야 무슨 달리기를 할 수
있느냐 ]며 빈정거렸다. 무릎을 털고 일어난 청년은 목표를 향해 다시 달리며 말했
다. [당신들은 앉아 있지만 나는 서서 달리고 있소]
*기다림
바닷가에 흩어져 있는 조가비의 말없는 기다림은 무엇입니까? 조가비의 기다림은
어쩌면 파도가 밀려 왔을 때 모래가 그의 살을 찢고 들어와 그의 살 속에 박히는 일
일지 모릅니다. 모래가 그의 살을 찢고 들어와 그의 여린 살 속에 모래를 박고 세월
을 사는 것은 아픈 일입니다. 그러나 진주가 되려는 그 희망이 그로 하여금 물결에
몸을 열게 만듭니다. 이 땅의 모든 것은 무엇이 되고자 하는 미래형에 자신을 내어
맡깁니다. 주어진 시간의 한계 속에서 인간은 스스로의 삶을 창조합니다. 자신의 실
존을 아낌없이 전체성으로 투여할 때, 그때 인간은 삶의 힘을 느낍니다. 삶이 주는
자유와 기쁨을 누립니다. 그것은 아픔이나 좌절, 실망을 초월합니다. 우리에게는 지
금 너무나 많은 모래가 있습니다. 파도가 밀려옵니다. 우리는 놀라고 있습니다. 그
러나 우리는 인내를 가지고 우리의 비젼이 있는 내일을 잊어선 안됩니다.
- 곽상희 [그 흙과 하늘.....]
*테레사수녀
테레사 수녀는 하나의 꿈을 가지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가지고 있는 돈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한 서약에서 자유롭게 되기 위해 2년 동안을 기다
렸습니다. 그리하여 가난한 자들을 돕고자 하는 자신의 목표를 추구하게 되었습니
다.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리라는 생각은 한번도 마음에 떠올린 적이 없습니다. 또
한 테레사 수녀는 자신이 아무리 수고를 해도 캘커타의 극히 비참한 상태가 조금이
라도 호전될 수 없다는 사실을 충분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인내했습니
다. 가치있는 목적을 향한 인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인내를 기대하시고 우리가 인내하는 것을 알고 계시며 상급을 주십니다. 인내는 특
히 우리가 악조건 속에서 인내할 때 인격을 형성합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때때로 하
나님은 침묵하시고 머나먼 곳에 계시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만약에 그가 진실
로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이시라면 이 세계로 떠나 우리를 홀로 남겨
두지 않으실 것입니다. 무익하게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라고 남겨진 인생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이 인도하시기를 기대하지 않고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것을 놓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는 우리는 인내를 요구하시는
그분 앞에 서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의작업장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고린도후서 4:18)
미용실에 갈 때마다 저는 참 이상하게도 머리를 처음 만질 때에는 전혀 아름답지
않게 보여도 어쩔 수 없다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볼품없는 모양의
방수외투같은 것을 입고 앉아서 누군가가 저의 헝클어진 머리를 만지도록 맡겨야
합니다. 머리를 사정없이 자르고 냄새나는 파마약을 바르고 조그만 커얼러로 말아
놓은 다음 "파마가 나올 때까지" 플라스틱 케이스안에 놔둡니다. 거울 속의 저를
살짝 훔쳐봅니다. 황당하게 느껴져 저는 "이런 모습을 만들어 주는 사람에게 왜
내가 대가를 지불해야 하나?"라고 늘 자문하게 됩니다. 이 질문을 충족시키는 대
답은 항상 같습니다. 나갈 때는 멋진 모습으로 나갈 수 있다는 희망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생활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보다
주님을 닮도록 빚기 위해 믿음의 시련을 통하여 우리의 삶을 섬세한 손으로 변화시
키시는 하나님의 작업장입니다. 어떤 때 우리는 자신의 모습과 생각에 충격을 받기
도 합니다. 바울 사도는 낙심하지 말라고 격려하면서 우리들의 시련을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고린도후서 4:17)이라고 불렀습니다. 우리가 받는 고난은 이 모든
고난을 훨씬 능가할 영원한 영광을 우리에게 성취시켜 줍니다.
이 "영광의 소망"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아직도 빚고 계시는 동안 우리에게 확신을
주는 바로 그것입니다. 어느날 이 세상을 떠나 주님의 얼굴을 마주볼 때 우리는 주
님을 닮을 것이며 그분의 아름다움을 나타낼 것입니다.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고요한 중에 기다리니
진흙과 같은 날 빚으사
주님의 형상 만드소서 (찬송가 217장).
참고 기다리라... 하나님은 아직도 우리를 빚고 계시는 중이다.
.....
*상처입은나무
마을 어귀에 느티나무 한 그루가 살았습니다. 그의 꿈은 '아름다운 나무'가 되는
것이었죠.
느티나무는 열심히 일했습니다. 햇볕도 듬뿍 받고, 거름과 물도 힘껏 빨아 올리고
...어서 자라 아름다운 나무가 되고 싶었습니다.
어느날, 도랑 건너에 사는 미류나무가 말했습니다.
"얘, 너는 땅 넓은 줄만 알지 하늘 높은 줄은 모르는구나."
"그게 무슨 소리니?"
"너처럼 옆으로 퍼지다간 아마 귀찮은 일이 생긴걸. 별탈없이 잘 살려면 이렇게
곧고 늘씬하게 키가 커야 하는 거야."
때마침 불어오는 바람에 미류나무는 쭈욱 뻗은 가지들을 한들한들 춤추듯 흔들어
댔습니다.
"야, 참 멋지구나, 나도 저렇게 키가 컸으면 좋겠는걸."
느티나무는 늘씬하게 자란 키류나무를 바라보며 부러워 하였습니다.
여름이 되자 가지가 무성한 느티나무 아래에는 시원한 그늘이 생겼습니다. 오고 가
는 사람들은 그 그늘에서 땀을 식히곤 하였지요. 그런데 느티나무는 아이들을 몰려
올 때만 지레 겁을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공깃돌 받기나 구슬치기 놀이가 싫증나면,
느티나무에 기어 올랐습니다.
가지를 마구 꺾기도 하고, 칼로 제 이름을 파 놓기도 하고, 돌을 던져 생채기를 내
기도 하였습니다. 아름다운 나무가 되고 싶은 그에게 흠집이 자꾸 늘어가는 것은 아
주 싫은 일이었지요. 느티나무는 미류나무처럼 키가 크고 싶었습니다. 아들이 못 올
라가게 쑤욱 크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일을 하였지만 웬일인지 자꾸 옆으로만 가지
가 벌어지는 것이었습니다.
나무가 싫어하는 줄도 모르고 생채기를 내던 아이들이 자라나 어느덧 어른이 되고
, 그들의 아이들이 태어나 아문 상처 위에 다시 제 이름자를 새기고....아이들이 태
어나고....또 태어나고....그러는 동안 느티나무는 아름드리 나무가 되었습니다.
그 앞을 지나는 길손이면 으례 '와, 크기도 하구나!'하면서 걸음을 멈추었습니다.
아직도 조무래기 아이들은 여전히 제 이름자를 새깁니다만, 이제 느티나무는 그런
것쯤은 끄덕도 하지 않았습니다. 살아 오는 동안 겪은 슬픔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
기 때문입니다.
어느 해던가, 느티나무는 태풍에 시달려 한쪽으로 기우뚱 기울어지고 말았습니다.
거센 비바람에 굵은 가지가 부러진 것은 또 몇번이던 가요. 심한 가뭄과 매서운 추
위와 당장 불칼로 내려칠 것 같던 날카로운 번개와 천둥.....
느티나무는 늘 생각하였지요. 이 모든 어려움은 옆으로 가지를 뻗었기 때문에 생
긴 일라고요. 미류나무처럼 곧게 자랐다면 태풍에 날아갈 뻔하지도, 가지를 꺾이지
도 않았을 거라고요. 위로 자라고 싶은 마음과는 아랑곳 없이, 자꾸 옆으로 가지가
뻗어가던 것은 자기 힘으로 어쩔 수 없는 노릇이었다고요.
그래도 그 모든 어려움을 견뎌낸 것은 정말 잘한 일이었다고 대견해하였습니다.
늦었지만 작은 기쁨들도 알게 되었지요. 품으로 날아드는 새들을 사랑하고, 넉넉
한 그늘 아래 사람들의 쉼터를 만들어 주는 일이 행복한 마음을 갖게 한다는 걸.
그리고....
마을 앞으로 큰 길이 나던 날, 느티나무는 밑둥이 잘려서 마침내 오래 삶을 끝냈
습니다!
느티나무는 고가구로 만들어져 전시장에 놓여졌습니다. 아름다운 무늬에 취한 듯,
많은 사람들이고 앞에 서서 들여다 보았습니다.
가구를 만든 장인은 말했습니다.
"아무 고통없이 쭉쭉 자란 나무는 무르고 무늬가 없답니다. 잔가지나 상처가 많은
나무일수록 아름다운 무늬를 남기는 법이죠. 우리네 사람살이도 이와 같지 않을까
요?"
*70대 노파, 2주간 차에서 남편 기다려
미국의 70대 노부부가 한적한 시골길에서 차량의 기름이 떨어져 오도가도 못하게
되자 노인성 치매 초기 증세의 할아버지는 기름을 구하러간 채 행방불명되고 할머니
는 2주일동안 차에 남아 남편을 기다리다 사냥꾼에게 발견됐다고.
애너벨리 굿윈(77)이라는 이 할머니는 지난달 13일 남편 빈슨(76)과 함께 밴을 타
고 아칸소주의 장례식에 다녀오던 중 피닉스 서북쪽240㎞ 지점에서 차의 기름이 떨
어져 근처를 지나던 고속도로 순찰대원으로부터 기름 19리터를 얻어 넣었으나 주간
고속도로를 벗어나 사냥꾼이나 목동이 다니는 시골길로 잘못 접어들면서 13㎞정도
를 가다 다시 기름이 떨어지게 됐다는 것.
할머니는 50년 이상을 함께 살아온 남편이 차의 기름을 구해오겠다며 나간뒤 돌아
오지 않자 차에 남아있던 하루치 식량으로 사냥꾼에게 발견될 때까지 15일간을 연명
하며 밤이면 영하 2∼6도로 떨어지는 추운날씨를 눈덮인 차량 안에서 담요 3장으로
견디어 냈다는 것.
실종된 할아버지를 찾기위해 항공기까지 동원한 수색작업이 며칠째 계속되고 있으
나 지팡이와 모자, 빈 깡통 등이 차량에서 5백m 떨어진지점에서 발견됐을뿐 행방이
묘연하다고.
* 인내의 삶과 축복(7-12절)
그리스도인의 인내는 대책없이 무작정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소망을 갖고 기다리는
인내입니다. 이는 마치 농부가 추수 때의 열매를 바라며 참고 기다리는 것과 같습니
다. 때로는 고난 속에서 이웃을 원망하거나 불평하며 조바심을 나타낼 때도 있을 것
입니다. 허지만 그런 조바심은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오히려 동족의 핍박을 참으며
하나님의 뜻을 전한 선지자들과 극한 상황에서도 굳은 믿음을 보여준 욥으로 부터
고난과 오래참음의 본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이와같은 인내의 결과는 무엇입니까? 욥의 인내는 처음 축복의 배나얻는 행
복한 결말을 보였으며 고난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욥23:10).
우리 인내의 결과는 주의 강림입니다. 그 날에 우리가 주님께 받을 자비와 긍휼은
그 어떤 것과도 비교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입으로는 재림을 이야기하지만 진정 나
의 삶 가운데 재림을 소망하는 인내가 있는지 살펴 보십시오.
*성장을위한인내와노력
현대인의 빗나간 심성중 하나는 조급증.인생의 참된 가치는 기다림과 땀흘림에
있다.다음은 최근 미국 침례교 회보에 실린 짧은 글. "한 걸음으로 너무 멀리 가려
고 하지 말라.너는 걸음을 계속해야한다.한마디 말로 네가 누구인가를 말하려 하
지 말라.너는 말을 계속해야 한다.1인치의 성장으로 너무 크려고 하지 말라.
너는 계속 성장을 해야 한다.하나의 행동으로 모든 것을 이루려고 하지 말라.너
는계속 행동해야 한다"
*인내하는생활
참는 것처럼 힘든 일도 없을 것 같습니다. 속에서는 불이 나고 입에서는 욕이 폭
발하려고 하는데 그것을 어떻게 꾹 참고 있겠습니까? 그런데 그런 폭발적인 감정은
마침내 폭발적인 행동을 낳기 때문에 결과는 파괴적으로 나타나곤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그건 감정을 처리하란 말입니까? 물론 잘 처리해야 심리적인 건강
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밖으로 나가서 집 주변을 걸으십시오. 약 30분 정
도 걷다 보면 슬며시 그 감정이 풀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차를 몰고
나가는 것은 절대로 안되겠지요.
또한 주변 공원으로 가서 사람들이 노는 모습을 물끄러미 쳐다 보십시오, 아이들
이 뛰어다니며 공도 차고 재미있게 노는 것을 그저 단순한 눈으로 바라보면 분이 풀
리고 감정이 가라앉습니다. 어떤 이는 운동도 힘차게 하는 사람도 있스며 음악을
듣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방법으로 감정을 잘 가라앉히는 훈련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합니다.
여성들은 이런 경우에는 이불을 뒤집어쓰고 꼼짝달싹 안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 여하튼 정면 충돌을 피하여 각기 좋은 방법을 택하여 감정을 잘 다스리는 것이 참
으로 중요합니다.
인내는 마치 농부가 씨를 뿌리고 추수기를 기다리며 땀흘리며 밭을 가는 것과 같
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인내하는 사람에게 열매를 주십니다. 인내는 일을 실수 없
이 차근차근히 풀어 나가는 데도 필요합니다. 아무리 좋은 일이 예상되어도 무엇부
터 행동하고 무슨 말부터 해야 될 것인가를 차분히 생각하면서 일에 실수를 막는 것
입니다.
*브룩스의고민
영국의 성경 번역자이며 유명한 설교가였던 필립 부룩스는 참지 못하
는 약점이 있었습니다. 그는 늘 고민하며 하나님깨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루는 어떤 일을 참지 못하여 더욱 심각하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곁에 있던 분이 그분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부룩스 박사님,
오늘 따라 무엇을 그리 고민하십니까?"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오늘
내게 있는 문제도 고민이지만, 더 큰 고민은 나는 급한데 하나님은 도
무지 급하시지 않는 것이요." 그런 상황이 참 많습니다. 우리는 급한
데 하나님은 잠잠히 계신 것만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종종 참지 못
합니다. 성경은 욥의 인내를 배우라고 말씀하십니다. 바울이 자기 육
체의 질병을 놓고 하나님깨 기도드렸으나 응답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응답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났고,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고난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마침내 바울은 그 고난의
목적을 발견하였습니다. 바울이 만약 그의 몸까지 건강하였다면 불가
능이 없는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몸의 가시로 인하여 겸
손히 주를 의지합니다. 이 겸손이야말로 고난을 통해서 주시는 하나님
의 축복임을 바울 사도는 발견하였습니다. 고난 속에서 들려 오는 주
의 음성을 듣습니까? 서양 속담에 "세계는 인내하는 자의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내하는 사람은 마침내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끝까지견디는사람
외국 어느 도시에서 선교사를 파송하기 위하여 시험을 치루려고 광고를 냈습니다.
"선교사를 지망하는 분은 새벽 4시까지 선교부 사무실로 오십시오." 시험을 치르는
날 많은 선교사 후보생들이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왠일인지 선교부 사무실 문은 큰
자물쇠로 굳게 잠겨져 있었습니다. 한 시간 두 시간이 지나도 열릴 줄 몰랐습니다.
일이 이렇게 되자 모인 사람들 중에는 불평 불만하는 사람, 돌아가는 사람들이 대부
분이었습니다. 분위기가 더욱 수군대며 어수선해 졌습니다. 선교부 사무실 문은 4
시간이 지난 오전 8시가 되어서야 굳게 닫혔던 문이 열렸습니다. 그것도 조금밖에
열리지 않았습니다. 한 사람이 고개를 내밀더니 지금까지 남아 있던 몇몇 사람에게
평범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었습니다. "어디서 살고 있느냐?", "하나 더하기 하나
는 얼마이냐?", "아침에 해는 어디서 뜨느냐?", "당신의 이름은 무엇이냐?"등의 질
문을 던지고는 "오늘 시험은 이것이 끝입니다. 집으로 돌아가서 기다리십시오."하
더라는 것입니다. 며칠 후 선교사 지망생 한분에게 시험에 합격했다는 통지서가 날
아 왔습니다. 그 통지서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실려있었습니다. "당신은 우리 선
교부의 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 당신이 새벽 4시 정각에 온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전 8시까지 기다리는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새벽 4시부터 8시까지 불평불
만 없이 묵묵히 기다리는 모습을 우리는 지켜 보았습니다. 선교사는 바로 시간을
잘 지켜야 하고 인내할 수 있어야 하고 온유한 성품의 소유자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속단은금물
로시니의 첫 오페라인 "세빌랴의 이발사"가 공연됐을 때 관중은 소리를 지르며 모
욕적인 발언을 할 정도로 화냈다. 완전한 실패였다. 연출가와 가수,스태프들이
좌절해 로시니의 집으로 가봤더니 그는 잠자고 있었다. "잠잘 때가 아닙니다.당신
의 작품은 실패로 끝났어요" "하늘이 무너졌나요?다음 기회에 더 좋은 곡을 쓰면
되잖소. 오늘은 자고 내일 의논합시다" 1816년 작곡한 이 작품은 호평받으며 지금
까지 공연되고 있다.사람들은 너무 일찍 성패를 결정하려는 경향이 있다.
*인내(명언)
인내는 모든 것을 이긴다. 세상은 인내하는 자의
것이다. -속담-
가장 유용한 미덕은 인내다. -죤 듀이-
현대 미국인의 기도-"하나님이시여, 인내를 주소
서, 지금 즉시 그것을 주소서!" -오렌 아놀드-
사업은 야망을 가지고 시작하지만 마무리에 가면
스태미너가 부족한 똑똑한 사람들로 가득하다.
그들의 자리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인내하는
성실한 일꾼들이 차지하고 있다 -토드-
*소녀 가장의 삶...
홀로된 슬픔딛고 내일향해
꿋꿋한 걸음
"서로 사랑하고 사랑받는게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라고 생각해요"
열다섯살이라는 나이에 비해 너무 의젓한 소녀가장 이지현양(영천군 화산면 화
산중 1년)은 사람이 지녀야할 중요한 덕목중의 하나가 '사랑' 이라고 꼽았다.
지현양은 네살때 부모가 이혼, 화산면에서 어머니와 단둘이서 살다가 어머니마저
지난해 12월 별세, 혼자 남게 되었다.
방 한칸에 세들어 살면서 생활보호대상자로 지정돼 매월 화산면에서 지급하는
식량.부식.연료비와 3만5천원의 생계비로 생활과 학업을 꾸려나간다.
어렵고 힘든 처지이면서도 지현양은 최근 누구나 쉽게 할 수 없는 일을했다. 그
동안 주위 독지가들이 얼마간씩 도와준 돈을 한푼도 헛되이 쓰지않고 모아두었다
가 지난 11일 심장병 어린이돕기 성금으로 써달라며 1백만원이나 되는 큰돈을 방송
국에 보낸 것.
지현양은 최근 상속재산을 노려 부모까지 살해한 패륜사건에 대해 "죄를저지른
그 사람이 너무나 잘못했지만 어릴때부터 자식들에게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 많다
는 사실을 일깨워주지 못한 어른들의 잘못이 크다"고 말했다.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를 어떻게..." 라며 말을 잇지 못하는 지현양은 "부모
가 계신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해 질 수 있다"고 어른스레말했다.
요즘들어 지현양은 우울하다. 방송국에 성금을 낸 사실이 알려지자 각계의 격려
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런 것을 바라고 한게 아니냐'는 빈정거림과이상한 눈초리가
어린 지현양의 가슴속에 상처를 주고 있는 것이다. 이웃주민 전영숙씨(여.42)는
"호기심반 관심반으로 지현이를 찾아오는사람들도 많아 아직 어린 지현이가 자칫
잘못될까 걱정" 이라며 "일시적인물질적 도움보다는 계속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잘
성장하도록 돌봐주는 것이오히려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따뜻한 마음을 지닌 소녀가장 이지현양은 화산면 유성3리 1백여가구 이웃어른들
의 사랑과 학교 선생님들의 애정어린 관심속에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꿈을 안고 꿋
꿋하게 살아가고 있다.
*집념의골프우승
진 사라젠은 미국의 골프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의 한 사람으로 꼽힌다. 1922
년에 그는 월터 하겐과 세계 선수권을 놓고 맞대결을 하게 되었다. 마지막 날을 앞
두고 그는 밤중에 심한 복통을 앓았다.
다음날 그는 아픔을 참고 경기를 끝냈다. 그는 우승컵을 손에 쥔지 4시간 후에 병
원에 실려가서 맹장 수술을 받았다. 그는 나중에 술회하기를{아픈 맹장을 도려내는
것보다 5피트짜리 마지막 퍼팅을 할 때가 더욱 고통스러웠다}고 했다. 골프 경기는
기술의 싸움인 동시에 기력의 싸움이기도 한 것이다.
엊그제 고우순이 미국 LPGA 투어의 하나인 토레이저팬쿠 퀸스대회서우승했다. 여
간 자랑스런 일이 아니다. 그 대회에는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베시 킹, 올 시즌 미
국 투어상금 랭킨 1위인 로라 데이비스, 낸시 로페즈 등 세계적 여성골퍼가 총 출전
하고 있었다. 그들을 제치고, 다시 베시킹과의 연장전에서 이긴 것이니 만큼 더욱
값진 승리였다. 88년 구옥희가LPGA터쿠와즈 대회서 우승한지 6년반만의 쾌거다.
작년에 그레그 노만도 PGA 대회에서 마지막 순간에 1미터 짜리 퍼팅을 실수하고
우승을 놓친 적이 있다. 고우순도마지막 퍼팅때 얼마나 손이떨렸겠는지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그러나 침착을 잃은 것은 오히려 백전 연마의 베시 킹이었다. 온 세
계의 골프계는 작은 고추가 얼마나 매운지를 절감했을 것이다.
일본에서 골프의 황제 소리를 듣는 점보 오자키도 단 한번도 해외에서는 이기지
못하고 있다. 물론 우리 나라 남자 선수들의 해외 경기 성적은 엉망이다. 고선수의
당당한 우승이 더욱 돋보인다.
*요지경 세상
탤런트로 데뷔한지 10년이 넘도록 늘 조역만 맡고 있던 서른아홉살의 노처녀 신신
애가 가수로 변신하더니,어느날 갑자기 가요계의 여왕이 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세상은 요지경'이라는 노래가 그녀를 신데렐라로 만들었다. 젊은이는 물론,
노인들까지 요지경을 부르며 신나게 이판사판춤을 춘다. 지금 우리사회도 그녀의
노래처럼 요지경속에서 놀고 있는 느낌이다. 요지경은 개화기때 나온 장난감 거울을
말하는데, 그 거울속에는 여러가지 재미있는 그림이 들어있어서 신기한 것들을 보여
줬다.그래서 그때의 아이들은 요지경같이 변화하는 세상을 갈망하게 되었다.신신애
는 오빠가 둘이 있었지만, 낳자마자 잇따라 죽어 딸만 셋인 가정에서 어렵게 자랐
다고 한다. 그녀의 아버지는 아들을 얻기 위해 아내를 버리고 딴 살림을 차리고는,
집에는 발길을 끊고 오지 않았다. 신신애는 고통을 견디지 못하여 두번이나 자살을
하려다가 뜻을 이루지못하고, 남자를 저주하면서 간호사가 된다. 그녀는 몇년동안
간호사로 근무하다가 탤런트가 되지만, 빛을 보지 못하고 조역이나 하며 실의에 차
있다가 혼기조차 놓쳐버린다. 그러다가 우연히 노래를 부르게 된다. 그것이 뜻 밖
에 선풍적인 바람을 일으켜 그녀 자신마저 놀라게 된다. 그로 인해 그녀는 잠시도
쉴사이가 없이 출연요청이 쇄도하여 영양주사를 맞아가면서 무대에 서야하기때문에
탤런트를 휴업하지 않으면 안될 지경이라고 한다. 그녀는 인기가수가 되자 하루 출
연료가 3백만원이나 되고, 사인 몇장을해 주었더니 사례금이라고 하며 1백만원짜리
수표를 주더라고 한다. 세상은 요지경이다. 어제까지만해도 한달 수입이 2백만원
도 안되었는데, 지금 그녀는 한달에 무려 3천만원을 벌어들인다. 그녀는 지금 돈을
주체할 수 없을만큼 많이번다. 일당 만원을 받고 농사를 짓는 농민과 비교하면 엄
청나다. 그녀가 만일 어릴때 가정불화를 비관하여 자살했더라면 오늘의 인기가수 신
신애는 탄생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런 것을 보면 세상은 요지경속이다. 어제의 장
관이 오늘은 푸른 옷을 입은 죄수가 되는가 하면 어제의 가난한 소년이 오늘 인기
개그맨이 되고, 어제의 말단사원이 오늘 재벌 총수가되며, 어제의 재벌이 오늘 빈
털터리가 되어 어제의 부하에게 동정을 구한다. 세상은 이런 재미로 산다. 항우는
농사를 짓다가 쟁기를 팽개치고 왕후장상이 어찌 씨가 있겠느냐(왕후장상영유종호)
고 하면서 군인이 되어 공을 세워 초왕(초왕)까지 되었다가, 싸움에 패하여 도망치
던중 옛 부하의 손에 죽음을 당하였다. 폐쇄적인 옛날에도 평민이 제왕이 되었는
데, 오늘과 같이 능력위주의 개방사회에서야 말해 무엇하겠는가. 지금 비록 빛을 보
지 못했더라도 꾸준히노력하면 언젠가는 빛을 볼 날이 있을 것이 아닌가. 돈이 없어
서 슬픈 사람이 있는가 하면 돈이 너무 많아서 고민인 사람도있다. 자식이 많아서
걱정이 많은 이가 있고 반대로 자식이 없어서 괴로워하는 이도 있다. 천석꾼은 천가
지걱정, 만석꾼은 만가지걱정이 있는데 거지나 가난한 이는 도둑맞을 걱정이 없어
문단속을 하지 않고 산다. 실명제이후 1조가 넘는 돈이 행방을 감추었다고 한다.
부잣집 금고안에 들어있는지 지하실 땅속에 묻혀 있는지는 모르지만 몇천만원을 들
여 경보장치를 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니 돈이 많은 것도 행복한 것만은 아닌 모양이
다. 우리 같은 서민은 대문을 열어놓고 편히 잘 수 있으니 오히려 운명의 신에게
고맙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거미의교훈
스코트랜드의 부르스왕이 이웃 왕국과의 싸움에서 패배하고는 실의에 빠져 깊은 산
골 조그만 오두막에 몰래 숨어 있었다.오랜 싸움에 몹시 지친 왕은 절망속에서 비통
해 있었다."아 정말 피곤하구나 이젠 내 몸만 아니라 왕의 운명까지도 끝장이다"
슬픔과 탄식으로 하루하루를 지내던 어느날 해질무렵에 은행알만한 거미 한마리가
처마끝에서 나오더니 열심히 거미줄을 치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러나 처마 밑이 꽤나 미끄러운지 거미줄 한쪽 끝이 좀채로 달라 붙지를 않았다
한번 두번 다섯번 열번---
거미가 끈질기게 시도한 끝에 마침내 성공하여 거미 집을 지었다.이를 끝까지 지켜
본 왕이 다시 용기를 내어 군사를 규합하고 훈련시켜 전쟁을 승리로 이끌게 되었다.
*[인내]는 목숨도 구한다
한국에도 잘 알려진 로버트 슐러목사는 [고난에 대응하는 인내의 믿음]을 강조하
며 이런 이야기를 전한다. 인도에 파송된 어느 선교사가 큰 뱀에 감기는 끔찍한
일을 당했다. 극심한 고통 중에 선교사는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며 인내의 기도를
드렸다. 그러자 한참 후 큰 뱀은 서서히 몸을 풀고 사라졌다. 이 큰 뱀은 감고 있
는 물체를 부러뜨려 삼키는 무서운 뱀으로, 만일 선교사가 몸부림치며 조급해 했다
면 죄어서 삼켰을 것이다. 선교사가 의지한 말씀은 사30:15절이다.
*4년걸린 [미완성 명화]
1500년경 이탈리아의 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게 귀족인 존 코드가 찾아가 [
초상화를 그려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그러면 그는 [한 1개월이면 그릴 수 있지 않
라고 덧붙였다. [그렇게 못합니다] [그러면 6개월?] [글쎄요] [그러면 1년이면
까?] 다 빈치는 잠시 침묵한 후 [그림 완성기간은 제게 맡겨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4년이나 걸려 그림을 그렸다. 그래도 [미완성]이라고 했다. 이 그림이 바로 불
[모나리자]다.
*인고없이는열매없다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를 80번이나 다시 써 완성했다고 한다. 조지 반크로프
트는 미국의 역사를 집필하는데 26년의 세월을 보냈다.
대영박물관에는 토머스 그레이의 시 육필원고가 있다. [시골 교회의 묘지에 쓰인
비가]라는 이 시의 초고는 무려 75편이나 된다. 한편의 시를 위해75번이나 다시
쓴 것이다. 만유인력을 발견한 영국의 물리학자 아이작 뉴턴은 새벽2시 전에 잠자
리에 든 적이 없었다. 아담 클라크는 성경을 주석하는데 40년의 세월을 보냈다.인
고없이 열매는 없다.
*개척자와금맥
미국의 서부로 향한 개척정신이 한창 활발하던 당시에 있었던 실화이다.
어떤 채굴자가 오랫동안 금광의 맥을 찾아 헤메었다. 그러던 중 그는 완전히 지
치고 낙담하고 말았다. 어느 날, 그는 몇 십년 동안 쥐고 일했던 장대를 내팽개쳐
버렸다. 그후 몇년 안되어서, 신문에 거대한 금광맥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보도
되었다. 금광이 발견된 곳을 알아보니 바로 그가 장대를 버린 곳에서 부터 열 한
발자국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었다. 그가 만일 그때 포기하지 않고 조금만 더
계속해서 그 장대를 찔러 갔다면 큰 부자가 되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후순들에게 오늘의 본문을 남겨주면서, 낙심하지 말고 끝끝내 계속
하면 거둘 때가 있을 것이라고 훈계했다고 한다.
*오래참음(인내)
1.일반적 특징
하나님의 특성임.............렘15:15;롬2:4;롬9:22
..........벧전3:20;벧후3:9;사48:9
그리스도의 특성임............딤전1:16;멘후3:9,15
사랑의 특성임...........................고전13:4
성령의 열매임.............................갈5:22
그리스도인의 미덕임.................엡4:2;골3:12
2.오래 참음이 필요할 때
선지자로서 일할 때........................약5:10
하나님의 일군으로서 사역할 때-고후6:4-6;살전5:14
말씀을 전파할 때.........................딤후4:2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기 위해............히6:12,15
3.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신 실례
아모리 족속에게.....................창15:16
소돔................................창18:23-32
이스라엘............................느9:30-31
니느웨..............................욘4:10-11
세상................................롬3:25
1. 삼위일체 하나님의 인내
1)하나님의 인내
진노를 오래 참으심....출34:6; 민14:18; 시103:8
마음과 뜻을 돌이키심..........욜2:13-14; 욘4:2
2)하나님께서 인내하시는 이유
인간의 구원을 위해....................벧후3:15
인간의 회개를 위해..사55:6-7; 욜2:13-14; 롬2:4
영광을 받으시기 위하여................롬15:5-6
구원의 공의를 현재에 나타내시기 위해....롬3:25
2. 사람의 인내
1)인내의 근원
하나님 아버지...................롬15:5; 골1:11
성령............................갈5:22; 골1:11
그리스도...............................살후3:5
2)인내를 이루는 것
좋은 마음...............................눅8:15
소망................애3:26-27; 롬8:25; 살전1:3
환난..........................롬5:3-4; 계13:10
성경....................................롬15:4-5
사랑...........................고전13:4-5; 엡4:2
3)인내가 필요한 때
환난의 때.........눅21:16-19; 롬12:12; 살후1:4
교회를 돌 볼 때......................고후12:12
선을 행할 때.............................갈6:9
말씀을 전파하고 가르칠때-살전5:14; 딤후2:24-26
용서할 때..........................짐전1:15-16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울 때.........딤전6:11-12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할 때..............히12:1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릴 때............약5:7-8
죄악을 대적할 때.......................계2:2-3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킬 때.....계14:2
4)인내할 일
말씀 듣고 지키는 일.............눅8:15; 계3:10
환난에..........................롬5:3; 살후1:4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에...................살1:3
그리스도의 인내에......................살후3:5
경주에..................................히12:1
절제에.................................벧후1:6
계명과 믿음을 지킴에...................계14:12
5)인내의 한도
온전하게..............민20:10-11; 딛2:2; 약1:4
경건에 이르기까지......................벧후1:6
주께서 아시기까지.....................계2:2,19
순교시까지...............................계13:10
6. 인내할 이유
인내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를 본받아 뜻을
같게 하여 주셨으니........................롬15:5
사도가 원하는 것이니.....................살후3:5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롬15:6
명령이니................................딤전6:11
약속을 받기 위해.........................히10:36
7)인내할 수 있는 자
좋은 마음으로 말씀지키는 자.............눅8:15
주님의 보호를 믿는 자...............눅21:18-19
하나님의 영광에 소망을 두는 자...........롬5:2
주께서 마음을 인도해야.................살후3:5
믿음의 시련을 당하는 자..................약1:3
8)인내의 결과
결실함..................................눅8:15
영혼을 얻음............................눅21:19
연단을 이룸..............................롬5:4
소망을 가짐.............................롬15:4
조금도 부족함이 없음.....................약1:4
주께서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심.....계3:10
9)인내하지 못하고 조급함의 경우
모세-이스라엘 사람들이 불평할 때.......민20:10
나아만-선지자가 제시한 조건에......왕하5:11-12
요나-박넝쿨의 시듦에...................욘4:8-9
제자들-수로보니게 여인의 외치는 소리에-마15:23
야고보와 요한-사마리아인들이 받아들이지 아니
하므로...................................눅:54
마르다-동생 마리아에 대해서............눅10:40
10)인내한 자들의 실례
아브라함................................히6:15
이삭.............................창26:18,20-22
모세..................................출16:7-8
다윗....................................시40:1
욥..............................욥1:21; 약5:11
선지자들................................약5:10
그리스도........................살후3:5; 계1:9
시므온..................................눅2:25
바울............고후6:4-6; 고후12:12; 딤후3:10
요한.....................................계1:9
11)참고사항
하나님과 같이 인내하자..................롬15:5
그리스도와 같이 인내하자...............살후3:5
바울과 욥같이 인내하자........딤후3:10; 약5:11
*그만두지
그만두지"라는 말은 가정에서 자주 쓰는 말입니다. 결혼
생활이 흔들리며 심하게 덜커덩거리게 되면 "그만두지"라고
말합니다. 학교에 돈이 많이 들고 지루하고 부담스러우면
"그만두지"라고 말합니다. 직장에서 책임이 많아지고 상사
에게 공식적으로 주의를 받거나 아무도 자기를 인정해 주지
않을 때 "그만두지"라고 말합니다. 생애에 있어서 개인의
꿈이나 목표가 장애물에 봉착하거나 곤경에 놓이면 목표와
꿈을 곧 잊어 버리게 됩니다. 근면의 피로 얼룩지고 실의의
상처들로 긁히지 않은 채 성취한 일들은 기념할 만한 가치가
없읍니다. 달아나는 것, 그만두는 것, 숨는 것은 아무 문제
의 해결이 되지 못합니다. 이것은 다만 실제에 대한 인식을
미루는 것일 뿐입니다. 지금은 기분이 좋을지 모르지만 오
게 되어있는 청구서들이 올 때는 탈인 것입니다. 당신은 오
늘 어려운 투쟁에 처해 있읍니까? 달아나지 마십시요! 조용
히 서서...물러서지 말고 하나님이 그 문제를 보시는 관점으
로 보십시오.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고 총력을 다하여 버
티십시오. 물론 이러한 일은 괴로우며 끈질긴 불굴의 정신
이 요구됩니다. 그리스도인의 생애가 쉬운 길이라고 말한
사람은 아무도 없읍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디즈니랜드
와 같은 환상의 세계를 약속하신 일은 없읍니다. 그러나 보
다 좋은 것을 약속하셨는데 그것은 우리가 부딪치는 어떠한
곤경 중에서도 계속해서 우리와 함께 계시겠다는 약속입니다
*마라톤
10월 22일 뉴욕은 "마라톤일요일의 별명이 붙을만큼 온 거리
가 술렁이는 마라톤잔치가 벌어졌다. 그 이튿날 ABC방송은
뉴욕마라톤에 참가한 한 여성의 인터뷰 특집을 냈다. 가정
주부이며 아기엄마인 이 여성은 26마일의 코스를 쉬지 않고
끝까지 달렸다. 등수나 기록같은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자랑과 영광은 끝까지 달렸다는 점이다. 그녀는 기자에게
이렇게 대답했다. "그날은 나에게 승리의 날이었읍니다."
이긴다는 것은 꼭 남과 비교해서 우열을 가리는 어휘는 아니
다. 뉴욕의 마라톤 아주머니는 자기 자신에 이긴 것이다.
고통과 목마름을 참고 중단하고 싶은 유혹을 끝까지 이겨냈
다. 경쟁심을 이겨내고 아이들의 조롱을 견디었다. 자기의
결심을 관철하고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그것은 위대한 승
리이다.
*열려진마음
이미 세상을 떠났지만 스탠리 죤스 선교사가 젊은 나이에 인
도에서 선교사업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아무리 열심히 복
음을 전해도 완악한 인도 사람들은 회개하지 않고 복음을 받
아 들이지 않았다. 스탠리 죤스는 너무 한심하기도 하고 사
기가 떨어져서 사과나무 밑에 쓰러져 누워 있었다. 그 때
나무 사이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 왔다. "스탠리 죤스,
피곤하지? 지쳤지?" "예, 하나님, 지쳤읍니다." "왜 지쳤
느냐?" "제가 아무리 복음을 전해도 저들이 예수를 영접하
지 않습니다. 저들에게 열매가 없읍니다." 하나님께서는
조용히 말씀하셨다. "이 사과나무를 보아라. 곧 아름다운 열
매가 맺힐 것이다." 혹 열매가 없더라도 낙심하지말자. 하
나님께로 향하는 열려진 마음을 갖고 하나님께서 내 마음 가
운데서 역사하실 때 언젠가는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것이다.
하나님께 향하여 마음을 열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아름
다운 열매를 맺게 하실 것이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전진
하자.
*삶의예술
지나간 세기의 유명한 무신론자 중에 로버트 잉거솔이라는
사람이 있었읍니다. 그는 어느 날 무신론 강의 도중 탁상에
시계를 꺼내 놓고 "내가 하나님께 5분간만 시간을 주겠다.
내가 5분동안 하나님을 저주할 터인데 그 동안에 나를 죽이
기를 바란다. 내가 만약 죽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없거나,
있어도 실패자에 불과하다"고 큰 소리를 쳤읍니다. 5분이
지난 후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자 인간이 승리자요, 신은 실
패자라고 외쳤읍니다.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신앙인 데오
도르 파커는 빙그레 웃으면서 이런 흥미있는 말을 했읍니다.
"과연 하나님이 실패한 것일까?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의 인
내를 5분간으로 단축시켜 보려고 한 잉거솔의 시도가 패배한
것이 아닐까!" 옳습니다. 주께서는 참고 기다리십니다. 그
리고 그를 믿는 그의 백성들이 또한 이 오래 참음의 옷을 입
게 되기를 기대하십니다. 그러나 어떤 분이 "언제까지 참아
야 합니까?"라고 물으실지 모릅니다. 재미있는 것은 "사랑
은 영원까지 참고"라고 말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오래
참고"입니다. 언젠가는 오래 참음의 마지막 순간이 옵니다.
고통은 고통을 위해 참는 것이 아닙니다. 희망을 위해 참는
것입니다. 마침내 어느 날 고통이 종식되기 위하여 참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참된 사랑으로 참을 때 언젠가 우
리의 고통스러움은 반드시 종식된다는 희망을 약속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래 참음이란 고통의 원인인 죄나 악과 대
결하면서도 고통의 현장을 수용하여 고통과 함께 살아가며
마침내 고통을 희망으로 바꾸는 창조적인 삶의 예술이다"라
고 말한 루이스 스미드의 말을 동의합니다.
*인내의아름다움
링컨이라는 사람은 인내심이 뛰어나게 강하던 인물이었읍니
다. 그가 변호사 개업을 하고 있던 때의 일입니다. 어떤
사건의 변호 의뢰를 받고 법정에 나가 보니, 당시 유명한 변
호사이던 스탠튼이라는 사람이 같은 변론을 담당하게 되어
있었읍니다. 교만한 스탠튼은 법정에서 링컨을 가리키며,저
런 시골뜨기 변호사와 나를 한 자리에서 변호하라고 하는 것
은 내게 대한 모욕이라고 하면서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렸읍
니다. 그많은 사람 앞에서 그런 망신이 어디 있겠읍니까?
링컨도 사람인데 분한 생각이 왜 없었겠읍니까? 그러나 그
는 단 한 마디의 반박도, 대꾸도 없이 묵묵히 서서 그 모욕
을 참았읍니다. 그것이 그의 위대한 점이 아니었나 생각합
니다. 인내심은 확실한 소망을 토대로 하지 않고는 생기지
못합니다. 신앙생활이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산
소망을 가지고 하루 하루를 인내심으로 이어가는 생활을 의
미합니다. "생각컨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라고 바울 선생은 힘있게 부
르짖었읍니다.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을 확신하는 사
람만이 현재의 고난을 참을 수 있읍니다. 영원한 생명이라
는 말이 무슨 뜻입니까? 그것이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
입니다. 영원한 생명을 바라보고 우리는 오늘 이 괴로움을
이기고 살아갑니다. 이 육신의 장막이 무너지는 날, 주와
더불어 길이 살 것을 믿고, 인내의 아름다움으로 일관하여
봅시다.
*소크라데스의아내
희랍의 유명한 철학자이며 인류역사상 위대한 사상을 남긴
소크라테스의 아내 크산티페는 악처로서 더욱 유명하다. 하
루는 소크라테스의 제자들이 아내에게 곤욕을 치루고 있는
소크라테스를 딱하게 여겨 권하는 것이었다.
"선생님! 말씀드리기 죄송스럽지만 선생님의 부인은 견딜
수 없는 여자입니다. 선생님도 이제는 그만 참으시고 이혼
을 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제자들이 권하는 말을 묵묵히 듣고 있던 소크라테스는 다음
과 같이 말하는 것이었다.
"여보게들! 나도 내 아내가 불순한 것을 모르는 바 아니지
만, 나는 아직도 수양이 부족한 사람이네.
만약에 나를 괴롭히고 심하게 구는 아내가 내곁에 있지 않는
다고 하면, 나는 더욱 내마음을 닦고 수양하기가 힘들걸세.
자네들 나보고 그 좋은 기회를 잃으란 말인가?
아내는 나에게 참는 법과 인내하는 습관을 길러주네. 그러니
소중한 아내가 아니겠나?" 과연 철인다운 생각이고 발언이었
다.
*인내1
탐험가 [콜럼부스]는 신세계를 발견하기 위하여 재정적인
후원을 받으려고, 18년 동안이나 궁전이나 귀족들을 찾아다
니면서 바다 건너에 있는 미지의 세계, 인간이 보지 못하고
아직 증명하지 못한 내일을 위한 개척을 위하여 굴하지 않는
노력을 계속하였고 결국은 성공을 하고야 말았던 것이다.
*부스의인내
영국이 전쟁에 참패를 당하여 전멸하다시피 하였다.
잔여병이 모두 숲속으로 도망하였고 부수 장군도 동굴속으로
숨었는데 그는 칼을 빼어 자살을 하려고 하였다.
이때 동굴 어귀에서 거미가 거미줄을 치고 있었다.
그 거미는 바람 때문에 6번을 실패하였지만 7번째에 성공하
였다.
부수 장군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난 겨우 한번 실패했다.
그는 다시 전지로 나가서 대승리를 장식하였다.
*미켈란젤로의미완성품
로마의 바티칸 궁전 베드로 성전의 천정을 올려다보면 거장
미켈란젤로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그 그림은 유명한 "천지
창조"의 그림이다.
그 그림은 미켈란젤로가 남에게 중상 모략을 당하여 많은
사람의 시기와 미움 가운데 천정에 매달려 그림을 그리도록
명령이 내려진 것으로 시작되었다. 그러나 그는 불가능한 일
을 믿음을 가지고 끝까지 인내하므로 세계적인 대작을 완성
하였다.
*성공을위한태도
막9:23
커밍 워크(Cumming Walk)라는 사람은 성공의 요인을 네 가
지로 요약해서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에 의하면 성공의 요인으로 첫째는 지능(IQ)이 높아야
하며, 둘째는 지식(knowledge)이 있어야 하며, 셋째는 기술
(technique)이 좋아야 하며, 넷째는 태도(atitude)를 올바르
게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네 가지 요인 중에서 성공적인 삶에 대하여 적
어도 93% 이상으로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바로 '태도'
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 나아간 수로보니게 여인은 예수님의 거절에도 불
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지혜로운 대답으로 결국 응답을 받았
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하나의 문제를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태도
가 성공의 열쇠라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포기하지말라
마8:13; 막11:23
영국의 위대한 정치가인 윈스턴 처칠은 국립묘지에 묻히지
않고 옛날 자신이 다니던 작은 교회 옆에 있는 묘지에 묻혔
습니다.
1943년 전시 내각을 수립하고 독일 비행기가 하루에 1천여
대씩 런던을 폭격할 때, 근 하루에 18시간씩 근무를 하면서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전쟁중에 BBC 방송을 통해
서 '우리가 전쟁에서 이기려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땀과 피
와 눈물밖에 바칠 것이 없다' 라고 전영국군에게 호소하자,
그 방송을 들은 영국군은 3일밖에 먹을 수 없었던 양식을 가
지고 보름이나 견디면서 싸워 마침내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
던 것입니다.
처칠 경은 고등학교 시절에는 영문학에 낙제를 했던 사람
입니다. 하지만 그는 제 2차 세계대전 회고록을 쓰고 나서
노벨문학상까지 수상했습니다.
그가 은퇴한 후에 한번은 그의 모교에서 연설을 하게 되었
습니다. 처칠 경은 지팡이를 짚고서 단 위로 올라갔습니다.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여러분의 대선배이신 처칠 경
이 말씀하실 때 한 마디도 빼놓지 말고 모조리 받아 쓰라."
고 했습니다.
처칠 경은 지팡이를 짚고 강단에 서서 두꺼운 안경 너머로
학생들을 한참 동안 응시하더니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고는
뚜벅뚜벅 걸어 내려갔습니다.
"결코 포기하지 마시오!
결코!
결코!
*목표가있는삶
벧후3:13; 히11:10
여러분이 잘 아시는 자동차 왕 헨리 포드는 농촌에서 태어
나 16세에 디트로이트로 가 유명한 토마스 에디슨(Thomas
Edison)이 세운 회사의 직공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는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헨리 포드는 점점 인정을 받
았습니다.
그러한 그가 한번은 에디슨을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는 에디슨에게 한 가지만 질문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가솔린이 기계를 돌릴 수 있는 힘을 낼 수 있습니까?"
이 질문을 들은 에디슨은 두말하지 않고 대답했습니다.
"그렇소."
포드는 에디슨의 이 한 마디 대답에 할 수 있다는 확신으
로, 자동차 엔진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1년이 지나고 2년, 3년이 지났으나 실패했습니다. 다시
5년, 6년이 지났으나 또 실패했습니다. 7년, 8년이 지나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드디어 13년만에 헨리 포드는
자동차 엔진을 만들고야 말았습니다.
목표가 분명한 사람은 아무리 실패의 난관이 있다고 할지
라도 목표를 이룰 때까지 좌절하지 않습니다. 꾸준히 목표
를 향해 달려갑니다.
사도 바울은 인생을 지침이 없이 전진했던 위대한 신앙인
이었습니다. 그가 달려갈 수 있었던 힘은 분명한 목표였던
것입니다.
*중단없는전진
히7:15; 고후12:23-29
실패의 연속이 결국은 성공으로 바뀌는 한 사람의 이야기
가 있습니다.
1832년에 그는 실직자가 되었습니다. 1833년에 사업을 시
작했으나 실패했습니다. 1836년에 사랑하는 아내를 잃었습
니다. 설상가상으로 자신도 그 해에 신경성 질환으로 고생
했습니다. 1844년에는 국회 하원에 출마했으나 낙선했습니
다. 1849년에 토지 등기소 직원으로 취직하려고 했으나 거
절당했습니다. 1856년에는 사원의원 선거에서도 낙선했습니
다. 또 부통령 지명전에서도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1860년
그는 마침내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습니다.
그는 시민전쟁으로 북군에게 배척받고 남군에게는 원망을
사는 가운데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혼자
모든 결정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집무실에 따로 기도실을
만들어 놓고 기도했습니다. 대통령직은 보장받지 못하는 것
이었기 때문입니다. 급기야 그는 자객의 총애 맞아 죽고 말
았습니다. 그는 바로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공적인 대
통령 중의 한 사람인 에이브러햄 링컨이었습니다.
우리가 행하는 것이 보장받을 수 없는 광야의 행진이라고
할지라도 우리는 계속해야 합니다.
약속의 소망을 따라 게으르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끝없
이, 중단 없는 전진을 해야 합니다.
*기다림1
롬5:3-4; 약1:2-4
얼마 전 어느 탄광에 갱도가 무너져서 그 안에 갇힌 광부
들이 모두 질식해서 죽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의 한 사람은 쉽게 생명을 포기하지 아니하고
그 속에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구조되기를 기다렸습니다. 끈
질기게 기다리고 있던 순간, 그 갱도의 위에서부터 구멍이
뚫려 산소를 마시면서 견디게 되고, 결국 그 사람은 구출되
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쉽게 낙심한 사람은 다 죽었습니다. 다만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며 끈질기게 버티던 그 사람만이 살아나왔다는 것입니
다.
인내하는 사람, 기다리는 사람이 최후에 구원을 얻게 됩니
다. 어떤 시인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일하기를 배우고 기다리기를 배우라."
우리는 기다리기를 배워야 하겠습니다.
기다림은 우리를 소망의 항구로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정상에이르는인내
전7:8; 눅21:19; 마10:22
남극 탐험대에 캡틴 스카트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영
하 50-60'도의 추위에서 남극에 같이 갔던 동료 탐험가들이
낙심하자, "전진하자! 용기를 가지고 전진하자!"고 하며 용
기를 불어넣어 드디어 성공적인 탐험으로 공적을 세웠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콜룸부스가 신대륙을 향해 항해할 때에 선원들은 모두 그
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들은 지구가 둥글고, 신대륙이 어
떻고 하는 콜룸부스의 말을 믿지 못하고, 실망하고 낙심하였
던 것입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항해하라고 용기 있게 끝까
지 밀고 나간 콜룸부스는 마침내 미대륙을 발견할 수가 있었
던 것입니다.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용기를 가지고 인내하는
사람입니다. 인내는 우리를 소망의 정상에 도달하게 도와
줍니다.
*하루 에한줄씩
수6:2-5
리키만 그리브스의 일화 속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잭슨 부인은 뜨개질을 퍽 좋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
나 불행히도 그녀는 시력이 무척 나빠 뜨개질을 시작하기만
하면 눈이 쑤시고 아파서 뜨개질을 계속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같은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그녀가 입고 있는 거의
모든 옷을 그녀가 손수 짠 것이라는 말을 듣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을까 하고 궁금해 하는 사람들에게
그녀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저는 하루에 한 줄씩 짜지요. 제가 실컷 짜 보았자 한
줄이랍니다. 하지만 하루에 한 줄씩 짜도 1년이면 옷을
한 벌 지을 수 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작은 일은 너무 하찮아서 전혀 시작조
차 하지 않으려 합니다. 혹 시작했다 하더라도 곧 단념해
버립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우리의 삶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일에서부터 잭슨 부인처럼 끈질기게 참는다면 언
젠가는 아름다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끝없는노력
약1:4; 약5:11
석수장이가 대리석을 깰 때에는 한 번 내리치고 두 번 내
리치고, 열 번, 스무 번, 쉰 번, 목표를 정하고 내리칩니다.
낙심하지 아니하고 칩니다. 아흔 번, 백 번, 백 한 번 칠
때에 목적한대로 대리석이 쪼개집니다. 백 번을 칠 때까지
깨지지 않았지만 그 치는 동안 힘이 저축되어 있다가 마지막
한 번을 내리칠 때에 깨지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가 목표를 향해서 낙심치 아니하고 전진하면 어느 땐
가는 그 목표를 이룰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인
어느 집에 3대 과부가 살고 있었다. 며느리와 시어머니와
시할머니가 함께 사는 데 남자들은 어찌된 셈인지 모두 일찍
죽고 여자들만 남아 살게된 것이다. 그런데 그 집안이 어찌
나 평안해 보이고 큰 소리 한번 나는 일이 없는지 이웃 사람
이 와서 그 비결을 물었다. "어쩌면 그렇게 조용히 사십니
까? 서로 속상하고 힘든 일이 많으실텐데요." 그러자 시어
머니 되는 사람이 그 사람을 데리고 뒷뜰로 가더니 큰 항아
리 세 개가 묻혀 있는 것을 보여 주었다. "이걸 한번 열어
보시지요.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소리없이 평안하게 살고
있는지 그 비밀을 아시게 될 겁니다." 그 사람이 항아리 뚜
껑을 열어 보았더니 종이 조각이 가득차 있었다. 종이마다
참을 인 자가 쓰여 있었다. "우리는 참지 못할 상태가 되면
곧 종이 위에 이렇게 참을 인 자를 써서 여기 이 항아리 속
에 갖다 넣곤 했지요. 그러면 그 순간을 모면하고 다시 마
음이 잠잠해지곤 한답니다." 얼마나 견딜 수 없을만큼 어려
운 순간들이 많았던지 종이 조각이 세 항아리 모두 가득 차
있었던 것이다.
*고난을이겨내기위한
고난을 이겨내기 위한 너희의 준비와 노력이 크면 클수록
너희는 더욱 더 지혜롭게 고난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며
그로 인하여 더욱 커다란 보상을 받게 될 것이니라. 마음으
로나 습관으로나 너희가 항상 부지런히 준비하여 역경을 이
겨내고자 하면 너희는 또한 보다 쉽게 역경을 견뎌낼 수 있
을 것이다.
너희는 이같이 말하지 말라.
"이 따위 사람에게서 나는 이러한 고통들을 도무지 견딜 수
없고 더구나 더 이상 인내할 수는 없다. 그는 내게 이토록
심한 해를 끼쳤고 차라리 딴 사람으로부터 이러한 고통을
받는다면 나는 기꺼이 참아냈을 것이고 또 인내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이러한 생각은 진실로 어리석은 것이로다. 그것은 인내의 미
덕과 하나님께서 참는 자들에게 영광의 면류관을 주신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행동이며 다만 자신에게 해를 끼친 사람
과 잘못된 일만을 따지려 드는 말이니라.
너희가 만일 참을 가치가 있는 것만을 참겠다고 생각한다면
아직도 너희는 참다운 인내가 무엇인지를 모르기 때문이며
너희가 좋다고 생각되는 사람에게만 참는다면 인내가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5분동안
지나간 세기의 유명한 무신론자중에 로버트 잉거솔이라는 사
람이 있었읍니다. 그는 어느 날 무신론 강의 도중에 탁상에
시계를 꺼내 놓고 "내가 하나님께 5분간만 시간을 주겠다.
내가 5분동안 하나님을 저주할 터인데 그 동안에 나를 죽이
기를 바란다. 내가 만약 죽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없거나, 있
어도 실패자에 불과하다"고 큰 소리를 쳤읍니다. 5분이 지난
후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자 인간이 승리자요 신은 실패자라
고 외쳤읍니다.
이 이야기를 전해 들은 신앙인 데오도르 파커는 빙그레 웃으
면서 이런 흥미있는 말을 했읍니다.
"과연 하나님이 실패한 것일까?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의 인
내를 5분간으로 단축시켜 보려고 한 잉거솔의 시도가 패배한
것이 아닐까!" 옳습니다. 주께서는 참고 기다리십니다. 그리
고 그를 믿는 그의 백성들이 또한 이 오래 참음의 옷을 입게
되기를 기대하십니다.
*에디슨
토마스 에디슨(T.Edison)은 그의 생전에 천여가지의 발명품
을 만들어낸 위대한 과학자입니다. 그의 발명품중의 하나로
우리의 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전구는 그가 그 원리를
발견한 다음에도 무려 11만번의 실험을 한 끝에 완성했다고
합니다. 109,999번에서 끝났더라면 그는 전구발명을 완성시
키지 못했을 것입니다.
*링컨
아브라함 링컨(Abraham Lincoln)도 선거에서 7번이나 실패
했읍니다. 그러나 그는 끈기력으로 미국의 16대 대통령이 된
것입니다.
전에 피부병의 특효약 606호라는 약은 605번까지 실패했는
데 낙심하지 않고 계속하다가 606번만에 성공해서 606호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것입니다.
퀴리부인은 거의 400번의 지루한 실험을 거쳐 라듐을 발견
했읍니다.
마알 벽에 있는 깜짝 놀랄정도로 아름다운 사원을 짓는데도
200년의 세월이 걸립니다.
유럽에 있는 웅장한 성당들중 많은 성당들이 수백년에 걸쳐
지어진 것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