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무진 - 징기스칸식 양고기 전문점

[오렌지커스텀 토돌이]

공덕동 - 라무진

징기스칸 양고기 전문점.

공덕동에 위치한 양고기 전문점 라무진.

아파트 상가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고기를 즐길수 있어서 자주 들리는 곳입니다.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셔서 더 애정이 가는 곳이기도 하구요.

자주 가서 친해져서 가끔 나오는 서비스도 주셔서 더 가게 되네요-_-;​

사케 한병 주문하고, 양고기를 주문했습니다.

양등심과 양갈비가 메뉴에 있는데, 이날은 고기가 다 소진되서

양갈비만 맛볼수 있었습니다.​ 

사이즈는 작지만 잡내 없고 육질 좋은 고기를 사용해서

일반 뷔페나 기타 양고기집에서 노릿내나는 양고기랑 비교하면 차이가 큽니다.

물론 냄새가 아에 안나는건 아지만, 적당히 냄새가 나면

풍미라고 생각될 정도.

아삭아삭한 기본 샐러드.

양고기는 기름이 상당히 많아서 제법 느끼합니다.

이런 밑반찬이랑 같이 먹지 않으면 몇점 먹고 포기하게 됩니다..

물론 사케랑 먹으면..

무한 흡입이 가능하죠.

라무진이 재밌는건 청량고추를 간장소스에 넣어서 먹는데,

이 소스는 어떤걸 찍어먹어도 맛있는것 같아요.

푸짐하게 준비된 야채와 버섯류.

불판이 달궈지고 야채와 버섯류, 토마토가 먼저 올라갑니다.

화로 하나에 보통 두명이 앉아서 먹을수 있기 때문에,

단체로 가면 서로 얼굴보고 먹긴 힘들기 때문에

연인이나 가족과 둘이 가면 좋은 공간입니다.

화로의 불이 상당히 강해서 금방 익어버립니다.

먹기 좋은 사이즈로 서걱서걱 짜른뒤에..

간장소스에 찍어서 청량고추랑 먹으면..

그냥 끝장납니다 ㅠㅠ

라무진에서 빠질수 없는 마늘밥.​

갈빗대를 잡고 먹는것도 별미.

새로 나온 고량주가 있다고 해서..

사케에서 주종을 변경.

목넘김도 좋고..양고기랑 매칭이 괜찮네요.

집에서 애기랑 저를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와이프를 위해서

포장을 부탁했습니다.

술안주로 오댕탕까지..주문하고..

끝..

언제가도 항상 변함없이 맛있는 양고기를 맛볼수 있는 라무진.

고기가 떨어진날도 많고,

손님이 항상 많아서 가기 전에 전화 꼭 해보시고 가야 됩니다..

이상 토돌이의 공덕 라무진 후기를 마칩니다.

라무진

02-711-6235

서울 마포구 백범로 152

 

본 포스팅은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의 입장을 서술했기 때문에 절대적일수 없으니,

사진과 글은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