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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호빗, 실마릴리온, 톨킨)
 
 
 
카페 게시글
지식 게시판 또 질문입니다ㅠㅠ
아라고른 엘렛사르 추천 0 조회 139 14.07.04 22:40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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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7.05 13:02

    첫댓글 빠른 답변인지는 모르겠으나 간략하게 답변드릴께요.

    최초에 쿠이비에넨 호수에서 유일자 에루(일루바타르, 발라의 상위에 있는 유일신 개념)가 만든 엘프들이 깨어났을때 가운데땅은 사우론의 주군인 모르고스의 지배하에 있었습니다. 모르고스가 엘프를 핍박할 것을 우려한 발라는 길잡이와 전령을 보내 엘프들에게 대장정을 해서 서쪽 발라의 땅 발리노르로 이주하길 권하지요. 이때 이주하지 않고 가운데땅에 남은 이들이 "아바리"이고 장정을 떠나 서쪽땅의 빛을 본 이들이 "엘다르"입니다. 물론 중간에 길을 멈춘 이들도 무척 많았습니다. 서쪽땅에 간 엘프의 부족은 "바냐르", "놀도르", "텔레리"입니다.

  • 14.07.05 13:04

    그러므로 놀도르는 엘다르의 한 종족이라 보시면 됩니다. 바냐르와 텔레리는 이후로 가운데땅에 딱 한번, 발라와 모르고스의 대전쟁 외에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텔레리의 동족 중 가운데땅에 남아 있던 이들은 후일 신다르 엘프라 불렸고 이 신다르와 가운데땅으로 귀환한 놀도르가 중간계에서 볼 수 있는 엘다르 엘프라 할 수 있겠습니다. 신다르는 장정을 떠났으나 그들의 왕 엘루 싱골이 실종되자 장정을 중단한 이들로서 비록 서쪽 땅에 도착하진 않았으나 발라의 인도와 발리노르의 빛을 본 이들이기 때문에 엘다르에 넓게는 포함됩니다. 놀도르와 신다르 모두 3시대 말에는 대부분 서쪽으로 이주했습니다.

  • 14.07.05 13:07

    3시대 말 가운데땅 엘프의 주요 거주지 중 임라드리스(리븐델)에는 놀도르의 잔존세력 비중이 제일 높고 그외 신다르가 일부 있으며, 로스로리엔은 극소수의 놀도르와 신다르가 대부분의 아바리 계열 숲속엘프를 지배하는 구조, 어둠숲 북쪽 스란두일의 왕국도 소수의 신다르가 숲속엘프를 다스리는 구조이며, 샤이어 인근 회색항구도 유사한 구조입니다. 같은 엘프이지만 지역별로 역사에 따라 종족이 다소 차이가 납니다. 물론 3시대 말에는 놀도르와 신다르는 별 차이없이 어울려지내는 분위기이긴 합니다만...

  • 14.07.05 13:10

    제1시대 말, 분노의 전쟁 이후로 모르고스가 패망하고 발라들의 용서로 다시 놀도르 엘프의 대부분과, 신다르의 상당수가 서쪽땅으로 떠납니다만 꽤 많은 엘다르가 자유와 모험을 기대하며 가운데땅에 남아 있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사우론과의 전쟁에서 죽고, (엘프는 인간에 비해 수명이 긴 만큼 자손은 적습니다. 그래서 전쟁 등으로 많이 죽으면 인구가 늘어나기 힘든 구조) 이후 3시대 중후반에 다시 사우론이 준동하자 샤이어를 떠나던 프로도와 샘이 목격하듯 가운데땅을 떠나 서쪽으로 이주해서 더 수가 줄어들었지요. 즉 <호빗>이나 <반지의 제왕> 영화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급이나 지위가 있는 엘프는 놀도르+신다르 결합의

  • 14.07.05 13:11

    엘다르, 병사나 엑스트라 급으로 출연하는 엘프들은 숲속엘프에 속하는 아바리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모든 숲속엘프가 아바리는 아니며, 로스로리엔 등에 많은 초록요정 난도르는 대장정을 출발은 했었기 때문에 넓은 의미로 엘다르에 속합니다.

  • 작성자 14.07.07 17:4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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