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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크고 위대한 하나님의 계명 (막12:30~33)
* 주제 : 생명책에 내 이름이 녹명된, 성령으로 거듭난 자의 참 믿음
♡착하고충성된교회 (G&F 미니스트리), 2023. 6. 18. (6월 셋째 주일예배)
예배의 부름 :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찌니라(요일4:10,11,21)
교독 말씀 : 교독 : 고전 13장
찬송 : 회개찬송 337 (279) / 1(1), 411(563), 506(453), 511(314), 512(315)
성경 말씀 : 막12:28~33
사도신경 신앙고백과 주님꼐서 가르쳐주신 기도문에 대해 그 참 뜻을 살펴본 것에 이어 오늘은 참 구원을 받은 교회 신자들에게 새롭게 주신 주님의 명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하나님의 십계명 등 율법을 잘 지켜야 우리가 구원을 얻게 될까요?
하나님의 십자가 사랑과 구원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거저 선물로 받은 것인데, 이를 오해하여서, 자기가 하나님의 율법을 잘 지킴으로써 구원을 얻는 것으로 착각하면 안 됩니다. 과연 누가 하나님의 요구를 만족시킬 만큼 거룩하고 의롭고 선한 인간이 세상 어디에 있겠습니까? 아담 이후 타락한 인간들은 철저히 죄인이 되어서 스스로 아무리 노력해도 구원에 이를 수 없는 태생적으로 죄인일 뿐임을 자각하는데서 비로소 심령이 가난해지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대속의 은혜와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성령님의 감동 역사하심으로써 얻는 구원을 오해하기 때문에, 여전히 안식교처럼 율법주의 구원 교리가 나타나고, 수많은 이단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율법을 지킨다고 부단히 노력하며 힘썼지만, 하나님께 버립받았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언약해 주신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수많은 기적과 표적을 통해 하나님의 크나큰 은혜와 사랑을 받았습니다. 유월절 어린 양의 피 덕분에, 모든 가정의 장자가 죽는 하나님의 징벌을 면할 수가 있었고, 홍해 바다가 갈라지는 놀라운 표적을 통하여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권능을 직접 목도했으며, 광야에 거하던 40년 동안이나 일용할 양식인 만나를 매일 내려주셔서 굶주려 죽지 않았고, 가물은 모래벌판에서 200만 명이나 되는 많은 무리들이 반석에서 솟아난 생수를 싫것 마셨습니다. 또, 광야생활 40년 만에 마침내 창일하는 요단강을 막아 길을 내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법궤를 앞세워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올 수 있었고, 난공불락의 견고한 여리고성을 하나님꼐서 친히 무너뜨리시고 점령하여 정착할 수 있었던 것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항상 그들과 함께 동행하시며 돌보아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유일하신 창조주 하나님 여호와만 영원토록 섬기겠다고 수없이 맹세했고 또 약속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전적인 능력과 도우심으로 가나안 땅에 안전하게 정착하여 부강해지고 배가 불러지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크고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쉽게 잊어버리고 음란하고 이방신 우상을 섬기기 시작했습니다. 각 세대마다 수많은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토록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호소하였건만, 끝내 하나님을 떠나 음란하고 배은망덕하여 수많은 우상들을 만들어 숭배하였기 때문에, 결국엔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를 받게 되어 이스라엘 나라가 멸망하였던 것입니다. 그 후, 이스라엘 민족은 처절히 망하였는데, 급기야 메시야로 오신 예수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매달아 죽임으로써, 2천 500년 동안 온 세계에 흩어져 하나님께로부터 버림받는 끔찍한 징벌을 당해야만 했습니다.
1948년 5월14일 마침내 이스라엘 나라가 다시 독립 국가를 회복하였습니다만, 하나님의 독생자요 메시야로 우리에게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지금도 여전히 배척할 뿐 아니라, 세계적인 동성애 퀴어 축제를 개최하는 등 더욱 더 음란하고 타락하여 하나님을 배척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거의 6천년 인류 역사의 꼴찌로 복음을 듣고, 영접하여 구원을 얻게 된 하나님의 총애와 긍휼을 얻은 참으로 복된 백성인데, 너무도 쉽게 타락하여 배도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6천년 인류 역사의 끄트머리인 20세기에, 동 쪽 끝에 붙어있는 우리 한반도에도 선교사님들이 전해주신 복음을 겨우 전해 듣고,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와 긍휼을 받아서, 큰 구원과 복을 얻었습니다. 이씨조선 500년 동안 4색 당파와 양반과 상놈의 신분제와 가렴주구와 가난의 질곡에서 신음하던 우리 민족이, 일제 식민지 36년 동안 복음의 빛을 받아 미몽에서 깨어나 남녀불문하고 보통학교 교육을 받게 되었으며, 신분제도가 철폐되었고, 전제왕정이 폐지되었으며, 신문물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해방과 동시에 자유민주주의 헌법체계의 국가를 건립하는 은혜와 복을 받았습니다.
625 공산 연합군의 침공에도 불구하고, 유엔군의 도움으로 이를 격퇴한 이후에도 그야말로 상전벽해의 기적을 이루어 1인당 GNP 70달러에서 3만달러가 넘는 부강한 생활을 누리게 된 것은 온 세계가 놀라워하는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받은 산 증거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민족의 배도의 역사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깨닫고 경계해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한국 교회들도 하나님을 몰수히 떠나 배신하여 온갖 우상숭배와 음란의 곁길로 치닫고 있습니다.
교회가 거룩성을 상실하여 세상과 구별이 없어져 음란과 탐심과 명예욕과 맘모니즘에 젖어 세상 사람들의 비난의 대상이 되어버렸습니다. 마치 주님의 재림과 심판을 잊어버린 것처럼, 교회가 세상의 영광에 취하여 경건의 능력을 상실하였습니다.
2.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대속죄 보혈로 율법을 완성하셨으니까, 과연 십계명 등의 율법은 완전히 폐기된 것일까요? 십계명이 이행하지 않으면 죽게 되는 두려움의 강제의무 명령인데 비해, 새 계명은 자발적으로 심령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기쁨과 소망의 계명입니다.
성경적인 기독교 교리에 의하면, 주님의 십자가 보혈의 은혜로 인해, 율법이 폐기된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율법을 완성하셨으므로, 우리는 율법을 완성하신 우리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다만 믿음으로써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더 이상 율법을 온전히 지켜야만 구원을 얻는다는 옛 언약은 폐기되었고, 이제는 오직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인 죄사함의 은혜를 믿음으로써 구원을 얻게 된다는 새 언약을 주셨습니다. 즉, 성부 하나님의 망극하신 사랑을 믿고, 성자 예수님의 대속 죄사함의 은혜를 믿어, 성령하나님의 인도와 말씀의 교훈하심에 순종함으로써 영생 구원을 얻게 된다는 언약입니다.
믿음으로 영생 구원을 얻은 교회와 성도에게 우리 주님께서는 새로운 계명을 주셨습니다.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명령입니다.
하나님의 큰 사랑과 많은 은혜를 거저 받은 참 신자라면, 자동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이 새 계명이야말로, 모든 구약의 율법과 선지자들이 선포한 하나님의 말씀의 핵심 내용입니다.
우선 본문 성경 말씀을 자세히 살펴봅시다.
“막12:28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 Which is the first commandment of all?
2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And Jesus answered him, The first of all the commandments is, Hear, O Israel; The Lord our God is one Lord:
30.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And thou shalt love the Lord thy God with all thy heart, and with all thy soul, and with all thy mind, and with all thy strength: this is the first commandment.
31.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에서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And the second is like, namely this, Thou shalt love thy neighbour as thyself. There is none other commandment greater than these.
32. 서기관이 가로되 선생님이여 옳소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그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신 말씀이 참이니이다 And the scribe said unto him, Well, Master, thou hast said the truth: for there is one God; and there is none other but he:
33.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
And to love him with all the heart, and with all the understanding, and with all the soul, and with all the strength, and to love his neighbour as himself, is more than all whole burnt offerings and sacrifices.
34. 예수께서 그 지혜 있게 대답함을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 멀지 않도다 하시니 그 후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And when Jesus saw that he answered discreetly, he said unto him, Thou art not far from the kingdom of God. And no man after that durst ask him any question
3. 하나님께서 모세 앞에서 친히 돌 판에 새겨주신 10계명 중에, 으뜸 되는 계명은 무엇일까요?
십계명을 두 개의 부분으로 나누어 본다면 하나님을 향한 계명과 인간을 향한 계명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계명은 “(너를 창조하시고 너를 사랑으로 돌보시는) 네 하나님 여호와 외에는 그 어떤 다른 신들을 섬기지 말라”는 제 1계명입니다.
이 제 1계명 안에는 “그 어떠한 우상이나 형상을 만들지 말고 절하지 말고 섬기지도 말라”는 제 2계명도 포함되며,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는 제 3계명도,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는 제 4계명까지 모두 다 포함하는 계명입니다.
그러면, 두 번째로 중요한 계명은 무엇일까요?
“(너를 낳아주시고 사랑으로 돌보아 주시는) 네 부모님을 공경하고, 네 형제 자매, 이웃들에게 진실하게 말하고 착하게 선대하라”는 제 5계명을 비롯해서 제 10계명까지 인간을 향한 계명입니다.
피조물이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듯이,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계명입니다. 그리고 네 이웃의 생명을 빼앗지 말고, 이웃의 몸을 간음하지 말고, 이웃의 재산을 도적질하지 말고, 이웃에 대하여 거짓말로 증거하지 말고, 이웃의 (아내나 종이나 가축 등) 소유를 탐욕하지 말라는 내용들입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경건의 행동으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마음 속에서 음란한 생각을 하거나 속으로 이웃을 미워하기만 해도 이미 우리가 음란죄와 살인죄를 범한 것이라고 주님께서 경고하셨습니다.
바리새인들과 율법사들은 하나님이 주신 모세5경에 나오는 율법에다 많은 주석과 해석을 달아서 248개의 적극적인 율법과 365개의 소극적인 율법으로 613개나 만들어 더욱 복잡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사람의 몸에는 248가지의 지체가 있다는 사실에 착안해서 이들은 성경에 보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하라’고 한 248가지의 율법을 좀 더 중요한 무거운 율법이라고 명명했습니다. 그리고 이것보다 덜 중요한 율법이라 하여 ‘하지 말라’라고 부정적인 면으로 표현되어진 율법들을 전부 365가지를 찾아냈습니다. 사실 율법은 ‘하라’ ‘하지 말라’는 두 가지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전혀 하나님께서 의도하지 않는 또 하나의 굴레가 되고 말았습니다.
탐심과 거짓과 정욕에 찌들어 철저히 죄악에 물든 죄인인 우리들이 설사, 겉으로 드러난 행위로는 제아무리 10계명의 율법을 철저히 잘 지킨다손 치더라도, 우리의 내면 깊은 마음 속에서 꿈틀거리는 탐심과 정욕을 억누르지 못하고 호시탐탐 죄악의 기회만 틈타면 여지없이 죄를 짓고 하나님을 대적하며 우상을 숭배하고 또 이웃을 속이고 해치는 죄를 범합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로다. 누가 이 사망의 몸에서 나를 해방하리요? 하고 탄식할 수밖에 없는, 철저히 거룩한 능력을 상실한 죄인임을 우리들은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사장과 바리새인 같은 종교 지도자들이 율법적인 종교 행위에는 열심을 내고 의례적인 그들의 겉모습은 비록 거룩한 척하고 깨끗한 척하지만, 그 마음속에는 마치 시체와 썩는 냄새로 가득 찬 무덤처럼, 온갖 더러운 죄악이 가득하다고 주님께로부터 준엄한 책망을 듣게 된 것입니다.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이와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마23:25, 28)
4. 이와 마찬가지 원리로서, 예수님께서도 가장 크고 위대한 계명을 두 가지로 분류하셔서 하나님을 향한 계명과 이웃을 향한 계명으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첫째 으뜸이 되는 계명은,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되, 온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NIV> 마22: 36. "Teacher, which is the greatest commandment in the Law?"
37. Jesus replied: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mind.'
38. This is the first and greatest commandment.
1) 온 마음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마음 심, 정, 가슴, 정서)
주님은 성도님을 극진히 사랑하시기에 당연히 성도님에게 주님을 향한 사랑을 원하십니다.
사랑은 서로 상대적인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죄악과 배신과 모든 허물을 용서해 주셨고 생명까지 바쳐가면서 우리를 향한 십자가의 사랑을 나타내 보여주셨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주님께 사랑을 고백해야만 합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바로 그 십자가의 절절한 사랑처럼, 우리도 온 마음을 다바쳐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것이 바로 예배입니다.
(요일4:9~11)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독생자를 내어주셨음이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지금 하나님 존전 앞에 나와 예배를 드리는 동안에, 진정 하나님께 온 마음과 사랑을 다해 한없는 사랑의 고백을 담아 열정적인 예배를 드리고 있느냐고 주님께서 묻고 계십니다.
아니면, 냉랭한 마음으로 무덤덤하게 단지 예배 순서에 따라 무미건조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까?
2) 네 목숨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soul(목숨, 혼, 의지)
하나님께서 진노와 심판의 저주받아야 마땅한 우리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독생자 예수님의 목숨까지 십자가에 바쳐지면서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토록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당연히 우리에게 목숨까지 내어 놓기까지 하나님을 사랑하느냐고 묻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선뜻 대답해야만 합니다.
아브라함이 100세에 낳은 독자 이삭의 생명을 하나님께 제물로 기꺼이 바쳤듯이, 우리도 그렇게 목숨까지 바치는 사랑과 충성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뜻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목숨까지 바쳐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라고 진실한 사랑의 고백을 듣고 싶어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예배는 삶 그 자체입니다. 매일 매순간의 삶 가운데에 목숨 바쳐 충성하겠다는 참 사랑의 고백을 담아 살아가라는 주님의 명령입니다.
3) 네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mind.(지성, 생각, 의지, 뜻, 정신력)
지혜와 지성과 생각과 뜻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라는 명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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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사랑은 막연한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인격적인 것이기에 하나님의 실체와 존엄과 능력과 위대하심을 깨달아 알아야만 더욱 더 깊이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하신 능력을 이해하고 깨닫고 믿어야만 합니다. 천지 창조의 위대하신 하나님의 능력과 우주 만물을 선물로 주시면 만물을 다스릴수 있는 자격과 권세와 능력을 주신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알아야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보고, 삼라만상의 피조물들을 보고 연구하며 하나님의 놀라우신 지혜와 명철을 이해할 때, 하나님을 더욱 확실하고도 분명하게 사랑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죄악이 얼마나 끔찍하고도 가증한 것인지 성경 말씀과 성령님의 조명하심으로 깨닫고 알아야 합니다. 존귀하신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님께서 어찌하여 이 땅에 오셔야만 했는지? 왜 십자가에 매달려 무참하게 돌아가셔야만 했는지? 3일 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의 권능과 부활하신 의미가 무엇이며 승천하시고 다시 재림하셔서 심판하셔야만 하는 이유와 목적을 알고 하나님의 존엄과 무한한 사랑을 체득할 때 비로소 더욱 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친밀하게 사랑할 수 있습니다.
4)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막 12: 30)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thy strength:
아브라함의 독자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명령하신 하나님께서는 정작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려 할 때에 감동하시고 기뻐하시며 이삭이 희생 제물로 바쳐지기를 강력하게 만류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온 마음과 뜻과 정성과 힘을 다하여 우리를 사랑하시려고 우리 죄인들의 죄를 위한 대속제물로 하나님의 독생자를 희생시키셨습니다. 독생자의 비명과 절규마저 외면하시고 독생자의 구원 요청을 끝내 거절하시기까지 온 마음과 뜻과 정성과 힘을 다하여 우리를 사랑하셨던 것입니다. 우리도 마땅히 하나님을 사랑하되, 온 마음과 목숨과 뜻과 정성과 지혜와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십시다! 할렐루야!!!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충성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격하고 감사하고 황송하여 찬송함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렵니다. 내 생명 다바쳐 주님을 사랑하고 충성하렵니다. 아멘!!!
"이스라엘아 들으라(Shema!)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지니라. (신명기 6장4-9절)
둘째는 네 이웃을 사랑하되,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명령입니다.
마22:39. And the second is like it: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주님께서는 레위기 19장 17-18절 말씀을 인용하셨습니다.
"너는 네 형제를 마음으로 미워하지 말며 이웃을 인하며 죄를 당치 않도록 그를 반드시 책선하라.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요한일서 4장 20-21절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 이웃 형제들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지금까지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지혜와 정성,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한 것이 거짓된 사랑의 고백이라고 주님께서는 판단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이웃을 내몸처럼 사랑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하라는 뜻입니까?
“네가 만일 너와 함께 한 나의 백성 중 가난한 자에게 돈을 꾸이거든 너는 그에게 채주같이 하지 말며 변리를 받지 말라”(출 22:25)는 말씀입니다.
“잔치를 배설하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병신들과 저는 자들과 소경들을 청하라 그리하면 저희가 갚을 것이 없는 고로 네게 복이 되리니”(눅 14:13,14)
“자기도 함께 갇힌 것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자기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받는 자를 생각하라”(히 13:3)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롬 12:1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엡 4:25)
“그러므로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 7:12)
5. 이 두 가지 계명이야말로 모든 율법과 선지자이니라(구약성경의 요체)라고 선포하셨습니다. All the Law and the Prophets hang on these two commandments.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제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희생)제물보다 나으니이다.
is more than all whole burnt offerings and sacrifices.
또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롬13:8)고 사도 바울은 선포했습니다.
요한복음13장34절.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내 제자인 줄 알리라.
로마서 5장5절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라.
구원에 이르는 참 믿음을 소유한 성도의 삶에는,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생명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반드시 이웃을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할 능력을 성령님께서 부어주시는데, 그로 인해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요, 예수님의 제자인 것을 알게 되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신다는 뜻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하나님께로부터 받아 본 사람만이 참 사랑을 알고 또 참 사랑을 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요, 참 구원받은 사람의 증표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할렐루야!!!
우리가 항상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게 되면, 바로 그것이 613가지 율법을 지키는 것이요, 모든 율법을 완성시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아먹지 않고, 또 사랑을 주지 아니하고는 어떠한 율법도 온전히 순종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만이 바로 율법의 완성이요, 구원에 이르는 참 믿음의 향기입니다.
우리 모두가 참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율법을 완성하는 참 사랑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고 예배드리는 삶을 살아나가십시다!!! 아멘~~~
주님을 진정 사랑한다면 주님의 계명을 지킵니다.
주님을 진정 사랑한다면 주님의 뜻에 전적으로 복종합니다.
주님을 진정 사랑한다면 주님이 주신 사명에 생명 걸고 충성하게 됩니다.
주님이 우리의 사랑의 고백을 받으시고 부탁하신 말씀은, “내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양들을 선한 목자인신 주님을 대신하여, 사랑을 먹이고 말씀을 먹이라는 것입니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복음을 전파하라”는 것도 주님을 진정 사랑하는 사람만이 복종합니다. “너희는 가서 온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주님의 사랑을 받고 직접 체험한 성도님은 주님께 진실로 사랑을 고백할 수 있습니다.
주님과 사랑을 주고받은 성도는 비로소 형제와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주님과 사랑을 주고받은 성도는 비로소 주님의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할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십자가의 절절한 사랑을 믿고 체험하셨습니까? 그렇다면, 이젠 주님의 질문에 진실하게 대답합시다.
“주님, 제가 주님을 진실로 사랑합니다. 온 마음과 뜻과 정성과 지혜와 힘과 목숨을 다바쳐 주님을 사랑합니다. 충성합니다 신뢰합니다.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형제를 내 몸처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사랑하렵니다. 오직 주님만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명령에 전적으로 복종합니다”
“복음 전도의 사명에 전심으로 충성하렵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찌니라(요일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