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작은 내 형제에게 ....” (마 25:31-46)
현대인들은 참으로 바쁘게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우리가 바쁘다고 느끼는 것은,
실제로 몸이 바쁠 때 보다, 마음에 여유가 없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누군가 이렇게 말합니다. "바쁜 게 죈가요?"
아닙니다. 바쁜 것은, 그 자체로는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무엇을 위해서, 무엇에 바쁜가}라는 질문에,
어떻게 대답할 것인지 생각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25장 34-36절 말씀을 보십시오.
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그렇습니다. 우리는 틀림없이, 언젠가 주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네가 나를 위해 한 일이 무엇이냐}고 물으시는
주님의 질문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때,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주님,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바빠서, 다른 사람의 주린 것이나
목마른 것이나, 나그네 된 것이나 병든 것이나
옥에 갇힌 것을, 보고도 돕지 않았습니다}라고 변명하실 겁니까?
그러면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실 겁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25:40)
그렇습니다. 주님을 우리 가정에 맞이하기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지금 우리 집의 문을 열고,
우리 집을 찾아온 한 사람을 대접하십시오.
왜냐면 그것이 곧, 만유의 주인이신
주님을 맞이하고 대접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나와 당신의 삶에,
사랑의 흔적을 남기며 사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