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에서 직거래로 중고차를 구입하시고
차량에 이상이 있으면? 실제로 구입 후 수리비 폭탄으로 분쟁이 많이 발생하는게 중고차직거래죠.
판매자도 구매자도 모두 일반인이라 차량의 상태를 정확하게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중고차 직거래시 점검과 점검비용
구입 전 사고유무와 침수여부를 정확하게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당근마켓 중고차 구입 전 사고유무와 침수여부 확인은?
car365.go.kr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제공하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중고차 시세는 물론 허위매물 검색
사고이력, 압류조회까지
본인인증을 하시면 침수여부까지 조회가 가능합니다.
소액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정부에서 제공하는 자료로 신뢰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침수여부와 보험사고이력은 기본이고, 압류까지도 조회가 가능합니다.
보험사고 이력이 없는데 범퍼교환??
보험수리의 경우 자기부담금이 발생하는데 보통 20만~50만원 정도 발생합니다.
보험이력이 없다는 얘기는 소액의 사고로 차량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 사고라 보시면되죠.
만약 몇 백만원의 사고가 났다면???
당연히 보험으로 수리하겠죠? 그럼 기록에 남아서 car365에서 조회가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중고차 직거래는 검검 후 거래를 권장합니다.!!
직거래시 거래 후 점검하시면 문제가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서 논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일 좋은건?
판매자와 구매자가 부탁카마 정비소에서
점검을 한 이후에 거래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점검시 쌍방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가격조율 또는 거래불발등 협의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중고차 점검비용은 국산차3만원/ 수입차5만원
중고차 점검
bmw 530i 2019년식
주행거리 63,630km
주행거리 6만이면 아직은 크게 누유와 누수등의 문제가 발생할 주행거리는 아닙니다.
브레이크패드, 브레이크오일, 엔진오일, 타이어 정도만 관리가 필요한 주행거리로
다만, bmw차량은 6만키로 부터 누유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점검시 누유도 꼼꼼하게 점검이 필요하겠습니다.
보통은 엔진오일 게이지가 있어서 육안으로 확인되는데
간혹 엔진오일 체크게이지가 없는 차량은 이렇게 차량에서 오일량과 교체주기를 체크하기도 합니다.
max까지 올라가 있지만 초과한게 아니기 때문에 엔진오일은 추후 교체안내가 나오면 교체하시면 되겠습니다.
본격적으로 진단기(스캐너)를 연결해서 숨겨진 고장코드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주행거리가 아직 문제가 발생할 주행거리가 아니라 역시나 고장코드는 없습니다.
본격적인 점검을 위해 본넷을 열고
엔진룸에 디자인 커버를 탈거 후 점검을 합니다.
디자인커버를 탈거하면 안쪽으로 배선 및 호수류들이 있어서 이 부분의 누유 또는 누수의 점검이 가능하죠.
엔진룸 상부쪽에서 아주 가끔 누유가 발생하기 때문에 상부쪽 점검도 실시
8만키로 정도면 교체주기가 도래하는 벨트상태도 점검
아직 벨트의 상태도 양호하고
가끔 고장나는 댐퍼풀리의 상태도 양호합니다.
추후 8만~10만키로 주행하시면 그때 겉벨트세트 예방정비로 교체하시면 되겠네요.
냉각펜 상부로 냉각수 관련 호수들도 상태가 매우 양호합니다.
냉각수 보조통에 냉각수도 양호하고, 인근으로 냉각수 누수의 흔적도 없이 매우 양호해서
특별히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브레이크오일은 수분함량이 1%미만으로 테스터기에 노란색이 들어 왔지만
교체할 정도는 아닙니다.
추후 엔진오일 교체시 한번씩 점검해서 3%를 초과하면 그때 교체하셔도 되겠네요.
발전기, 배터리, 전기관련 해서 점검
배터리는 성능이 100%
델코AGM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는데 근래에 교체를 한번 한 차량이네요.
AGM95 배터리면 사실 일반카센터 기준 25만원 전후 하는데
돈 벌었습니다.
브레이크패드와 디스크점검
브레이크패드는 한번 교체하신 듯 보이네요.
디스크도 면이 깨끗하고 많이 닳지 않아서 패드교체 안내가 나올때까지는 특별히 신경쓸 필요는 없겠습니다.
패드잔량은 80~90% 이상의 신품이라 관리가 다 되어 있는 차량으로
구입 후 소모품관련한 비용도 크게 들게 없겠네요.
역시나 타이어도 한번 교체해서 잔량도 많이 남았고
편마모도 없어서 그냥 타시면 되겠습니다.
음.. 소모품관련해서는 아에 교체할게 없네요.
자 이제 본격적인 점검을 위해
차량을 리프트에 올리고 하부에 언더커버를 탈거해서 점검을 실시합니다.
대부분의 차량에는 "언더커버"가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리프트에 올려서 언더커버를 탈거해야 안쪽으로 누유와 누수등의 점검이 실질적으로 가능합니다.
많은 분들이 정비사동행 서비스로 구입 전 점검을 하시는데
장점도 물론 많지만
제일 중요한 엔진하부의 누유와 누수, 하체점검은....
사실 정비를 조금만 아는 사람이라면 절대 점검이 불가능한걸 알고 있죠.
하부쪽에서 제일 중요한 누유와 누수를 점검하면서
조향장치, 하체부품들을 점검합니다.
엔진오일쪽은 누유가 한 방울도 보이지 않네요.
미션오일도 누유없이 상태가 매우 양호합니다.
bmw 후륜차량은 사진과 같이 디퍼오일도 관리가 필요한데
누유가 없이 양호하고 bmw 다발생 고장인
플랙시블 조인트(연탄고무)도 아직은 양호합니다.
각 타이어 부분의 하체쪽 쇼바, 마운트, 로우암, 활대등 하체부품도 전체적으로
녹도 없고, 고무부싱의 상태도 매우 양호합니다.
보통 하체류는 10만키로가 넘어가면서 하나씩 소음이 발생하기 때문에
아직은 문제가 되면 안되죠.
마지막은 워셔액과 공기압 서비스~
중고차 직거래 점검표
점검표는 시스템으로 발송
핸드폰으로 수시 확인이 가능합니다.
bmw 530i 2019년식
당근마켓 중고차 직거래 점검
엔진오일, 미션오일 2가지만 추후 관리
이외 누유와 누수없이 깨끗하며
소모품도 모두 교체가 완료된 차량이라 추가 수리비용 없이 바로 운행하시면 되겠습니다.
판매자와 이해관계가 없는 제3의 정비사가 점검
부탁카마 울산점
스테이자동차정비
www.butakcarm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