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동아일보 구독중입니다.
2층이 자택이고 1층이 가게인데 .. 아부지가 구독신청하셨구요. 지금 외국에 계시고 핸드폰이 안터지는곳에 있어서 연락도 안됩니다.
동아일보를 엄마가 끊으려고 신문사절 붙여놨는데, 며칠 안넣더니 , 직접 사람이 찾아왔더라구요.
정말 섭섭하다면서, 무료로 7개월 넣어줬고(이부분은 거짓말일수도있어요.)가게 전단지좀 끼워달라길래
18만원치나 무료로 끼워주기 했는데 (광고비 안받고 신문에 저희가게 전단지 넣어서 집집마다 돌렸다는얘기)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지금 끊으면 12만원 물어야되고 , 계속보면 10만원치라고 하면서요.
정 보기싫으면 스포츠동아 넣어준다면서..
그래서 엄마가 , 더이상 할말이 없는지, 밀린 두달치구독료 내서 돌려보내더라구요.
근데 내용증명 보내는거 구독자본인이 해야될거같고, 구독자본인인 아부지는 연락이 안되고 (최악의 경우 1년쯤있다가 한국에 오실수도있음)
말하는거 보니까 무료로 넣어준게 적어도 2달은 넘는것 같고 광고도 공짜로 해준건데 문제는 상품권으로 받은게 아니니까 이걸 어떻게 증명하는지 하며, 본인이 아니면 구독중지를 할수없는지 등등.
아침마다 동아일보 보니까 화딱질이 나서요..
새삼 고등학교때 문학선생님이 고마워지네요.
당시 90년후반이었는데 그선생님은 조중동 비추하셨고, 한겨레나 경향으로 신문사설 숙제 내주시곤 하셨죠.
(삼양)짱구와 꽃게랑을 즐겨먹어야 겠습니다. ㅡ.ㅜ
첫댓글 아버님 계신 해외로 배달해달라고 요구하세요 '-'
일단 공정위로 전화하세여 신문협회독자고충센터02-734-9336에서02- 733-2251로 바뀌었고요. 전화해도 신고건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만 받는다고합니다. http://www.ftc.go.kr/ 공정위전화02-2023-4010 home > 민원마당 > 민원신고 > 신문불공정거래신고(지역별전화가 따로 있음) 일주일분 켜켜로 날짜보이게 핸펀으로 찍어서 신고해버리세요..사이트에...내용증명 뭐고 복잡하니까..행정청이라 확실합니다..지국이 젤 무서워하고...
경향이나 한겨레 있으면 그걸로 달라고 하세요 ㅎㅎ
동아일보...스포츠신문......정말 내용 안습 입니다. 그걸 스포츠 신문이라고 만들어 가지고....국가적 낭비.
내용증명 보낼때 본인 없어도 됩니다. 그냥 아버지 성함으로 보내시면 됩니다. 저도 어머니 성함으로 제가 내용증명 발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