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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되었지만 초호화 거대 여객선 <Poseidon>이다. 배가 낡아서 위험하다는 선장의 판단에도 불구, 선주는 비용문제로 시간안에 오라는 지시를 내리고 결국 전속항해하게 된다. 사고유발공식
배에서는 한해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파티가 열려, 새해맞이를 하는데... 해저에서 진도 7.6의 지진 발생.
거대 해일이 발생해서 배를 덮쳐 배가 뒤집혀 버린다. . (Upside down)
배가 뒤집히자 연회장서 파티를 하고 있던 3백여 탑승객들은 우왕좌왕하며 둘로 나뉘게 된다. 사무장을 따라서 구조대가 올때까지 기다릴 것인가... 더 확실한 가능성을 찾아서 움직일 것인가... 대부분은 기다리며 구조를 기다리려 하는데..
이때 스캇목사가 사람들을 이끌고 살아남기 위해 움직이려 한다.
스캇목사는, 그 스스로 renegade (배교자)라 부를 만큼 기존 교리에서 벗어난 종교관을 갖고 있다. 그는 기도만하며 의지하기보다 강하게 도전하고 소신껏 살아야 하는 것이 신의 뜻이라 믿는다.
파격적인 설교내용으로 인해 미국에서 쫓겨나고 아프리카 목회를 위해 파견(좌천)되는 중. 주일날 배위에서 기도보다 먼저 행동으로 노력 하라고 설교 한다. 이 설교에 감동한 사람들이 나중에 그를 따르게 된다.
스캇 목사는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뒤집힌 배의 윗부분으로 구조대가 올 수 있고 철판이 얇은 프로펠러 쪽으로 올라가자고 설득한다. 결국 10 명만이 따라와 함께 가는데..
로고... 현직 경찰. 전직 창녀였던 아내 린다와 같이 휴가여행중이다.
스캇목사와 사사건건 부딪히지만 스캇목사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주는 인물. 아내를 너무 사랑해서 5번이나 체포하여 기어이 결혼했던.. 지난날을 부끄러워하는 린다를 달래느라 힘들다.. 로고는 매사에 부정적이고 지시 받는 것을 싫어하는데.. 힘쓸 사람은 스캇목사와 로고뿐이다.
배가 전복되자 부서지고 터지면서 온통 불바다가 되고 길이 막혀버리고 물에 잠겨버렸다. 흰브라우스의 소녀는 영화에서 주제곡(There's got to be a morning after)을 부른 가수 모린맥거번의 대역.
타이타닉보다 무려 25년이나 잎서 재작되었지만 CG없이도 실감나게 우리를 압도하며 감동을 준 영화.
위기를 여러번 넘기지만 10명중에 희생자가 계속 나오고 그 때마다 좌절하거나 두려워하면서도...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모두 목사의 리드를 따른다.
물에 잠겨있는 통로를 통과하고자 스캇 목사가 먼저 물속의 길을 찾아 가지만 실패, 왕년 수영선수였던 로젠부인이 들어가서 철판에 깔려있는 목사를 구해주지만,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된다.
로젠부인을 부둥켜안고 오열하는 스캇목사. 우린 그에게서 강렬한 삶의 의지와 따뜻한 인간애를 봅니다.
조금만 더 가면 기관실인데 그순간 배가 흔들리며 린다가 떨어져 죽는다. 지금까지 스캇목사의 지휘에 대해 사사건건 부딪히던 로고였다.
지금까지 이번 한번만 이번 한번만 하고 믿어왔으나 드디어 분노가 폭발하고 스캇목사에게 분풀이를 하며 대든다. 너무 사랑한 린다의 죽음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스팀파이프가 갈라져서 뜨거운 증기가 새어나와 기관실 입구가 막힌다. 스캇목사는 결심을 하고는 스팀파이프의 밸브를 잠그려고 점프해 매달린다.
이 영화의 압권이 바로 이 장면입니다.
" 하나님 뭘 더 원하죠? 당신 없이 우린 여기까지 왔어요."
" 당신 도움 없이 했어요."
" 도와주진 않아도 좋으니 방해나 하지 말라구요."
" 얼마나 더 희생하고 피 흘려야하죠?"
" 얼마나 더 죽어야하죠?"
" 벨로는 모자라요? 에이커는요. 이젠 린다까지"
" 한명 더 원해요? 그럼 날 데려가요."
그리고 죽을 힘을 다해 매달린 채... 뜨거운 김을 뒤집어쓴채 밸브를 잠근다.
마지막으로 로고에게 뒤를 부탁하고 결국 힘이다해 떨어져 최후를 맞는다.
이제 책임감으로 새롭게 무장된 고집불통 소심남 로고가 남은 사람을 이끌게 된다.
그리고
결국 스캇목사와 같이 행동했던 여섯명만 살아남아 헬기로 구조된다.
"포세이돈어드벤처"는 1992년 작으로 해상 재난영화의 고전이된 작품입니다. 오늘은 이 영화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인간으로는 더이상 손쓸수 없는 상황이고 뚜렷한 비젼이 없더라도 서로 의지하도록 중심이 되어주고 할수있는 바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용기있는 리더. 참다운 리더.
There's got to be a morning after
If we can hold on through the night
We have a chance to find the sunshine
Let's keep on lookin for the light
Oh,can't you see the morning after
It's waiting right outside the storm
Why don't we cross the bridge together
And find a place that's safe and warm
It's not too late,we should be giving
Only with love can we climb
It's not too late,not while we're living
Let's put our hands out in time
There's got to be a morning after
We're moving closer to the shore
I know we'll be there by tomorrow
And we'll escape the darkness
We won't be searchin any more
There's got to be a morning after
2006년작 리메이크 "포세이돈"은 흥행부진으로 침몰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