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약속안과]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이란 무엇일까요??(강동구 라식,강동구라섹)
아벨리노 각막이상증(Avellino Corneal Dystrophy)이라고 하는 것은 투명한 각막에 빵부스러기 같은 혼탁이 생기는 질환을 말하며 유전 질환입니다.
즉, 부모가 이 질환에 대한 유전자가 있으면 자녀한테도 이 증상이 생긴다는 것이죠.
우리나라에는 870명당 한명꼴로 있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기 때문에 라식 라섹수술을 하시려분들은
검사를 해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확률적으로 부모 중 한명만 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면 그 자녀 세대의 50%는 이 질환이 생기게 됩니다.
원인은 염증 및 상처치유와 관련된 TGF-beta라는 단백질의 이상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단백질을 구성하는 유전자에 변이가 생겨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10세 이전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사춘기 지나면서 투명한 각막에 혼탁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이걸로 인해 환자분들이
느끼는 증상은 없습니다. 다만 아주 심한 형태의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인 경우엔 어린 나이에도 혼탁이 아주 심하게 생겨서
시력저하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 경우는 부모 모두 아벨리노각막이상증 유전을 가지고 있고 그 두 유전자를 모두 물려받아 태어난 자녀인 경우에 그렇습니다.
근본적인 치료는 현재 없습니다. 그리고 젊을 때는 치료도 필요없구요. 다만 50-60대가 되면 이 혼탁이 더 진행되어
시력이 떨어질 수 있는데 이때 치료를 하게 됩니다.
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라식, 라섹을 하게 되면 혼탁이 더욱 심하게 진행이 되어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이런 분들은 라식, 라섹은 절대 금기입니다. 하지만 안내렌즈삽입술은 가능하니 희망을 잃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자외선으로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자외선 차단을 하는게 좋고 특히, 자외선 차단이 되는 하드렌즈를 착용하는게 도움이 됩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홈페이지나 전화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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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ye119.kr/n_consult/edt_consult_list.asp?consult_cls=gu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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