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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원주공고 체육관에서 열린 ‘2013 강원인재 취업 페스티벌’에 참가한 여학생들이 국방홍보관에서 상담을 받고 있다. 원주/윤수용 |
“해병대 여군 부사관에 지원하고 싶습니다.”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과 기업체·기관을 직접 연결하는 ‘2013 강원인재 취업 페스티벌’ 원주권 행사가 17일 원주공고 체육관에서 열렸다.
‘우수기업과 함께하는 취업 두드림(Do dream)’을 주제로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와 강원지방중소기업청 등이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도내 17개교 학생과 교사 1000여 명이 참가, 맞춤형 취업상담을 통해 미래 직업을 탐색했다.
원주 리스템과 춘천 멕아이씨에스, 서울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 등 45개 기업과 각급 기관도 강원인재 발굴에 나섰다.
페스티벌은 채용면접이 이루어지는 ‘채용관’, 이미지 메이킹과 면접 컨설팅을 지원하는 ‘채용기술관’, 직업흥미·인성검사관, 진로상담관, 국방홍보관 등 10개관에서 맞춤형 취업상담으로 진행됐다.
또한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로교육과 창업을 위한 특강을 비롯해 도전 골든벨, 무알코올 칵테일 쇼, 다트게임 등 부대행사도 펼쳐졌다.
국방홍보관에서 상담을 받은 원다영(영서고 3년)양은 “최근 졸업을 앞둔 여학생들을 중심으로 부사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여군 지원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부사관 지원에 대해 자세한 상담을 받았다”고 말했다.
현원철 도교육청 창의진로과장은 “도내 모든 특성화고에서 맞춤형 취업전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1개교에 25명의 취업지원관을 배치, 취업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진행한 춘천권 행사에서는 164명이 채용면접에 나서는 등 모두 563명이 다양한 취업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원주/윤수용 ysy@kado.net 승인 2013.07.18 <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첫댓글 군입대를 지원하는 학생들 축하 드림니다 나라지키는일이 쉽지
만은 안습니다 각오 단단히 하고 훌륭한 부사관이 되어 주세요
해병대 여군 부사관에 꼭 입소하시어 훌륭한 간부님이 되어주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