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도착 둘째날 일정에도 역시 비가 계속 왔다.
우리는 오랑쥐리 미술관으로 향했고 0층에서는 클로드 모네의 특별전 공간이었다.
오랑주리미술관: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87XX39700181
오랑쥐리미술관의 전경이다.
튈르리 정원 한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센강을 사이에 두고
오르세미술관과 마주보고 있다.
바로 옆에는 콩코드 광장이 위치하고 있다.
나는 이곳을 보고 나오면서 우리 일행과 함께 빨간 옷을 입은 프랑스 아가씨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클로드모네 :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119XX34100137
클로드 모네의 '수련' 대작이다.
우리 일행은 다음날 수련 작품이 만들어진 지베르니에 있는 모네의 정원과 생활공간을 찾았다.
오랑쥐리미술관 소개 : http://www.kwangju.co.kr/read.php3?aid=1481036400592433238
우리 일행 중 한명이 찍은 모네의 수련 작품이다.
이 공간은 2006년 부터 6년간 미술관을 리모델링 할 때 햇빛이 들도록 채광 공사 등을 했으며,
모네의 작품만을 전시하기 위해 원형으로 꾸민 곳이라고 한다.
인상파의 창시자인 모네는 프랑스가 1918년 제1차 대전에서 승리한 후 작품을 기증했는데,
올해가 승전 100주년이라고 한다.
오랑쥐리미술관 지하1층에 있는 르느와르의 '나체로 누워있는 여인'이라는 작품이다.
아마데오 모딜리아니 :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119XX34100121
지하1층 벽면에는 피카소, 르느와르, 세잔, 마티스, 모딜리아니 등의 유명화가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었다.
자동차 정비소 직원이었던 폴 기욤(1891~1934) 이 아프리카에서 자동차 수리에 쓰일 고무를 수입하면서
아프리가 미술품에 관심을 갖고 이를 미술품 애호가들을 상대로 거래를 시작하였다고 한다.
특히 모딜리아니의 작품에 관심을 갖고 그에게도 판매가 쉬운 회화작품 위주로 작품을 요구했다고 한다.
모딜리아니 전시회도 개최했으며, 4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자
그의 부인 도미니카가 대부분의 작품을 판매하고 오랑쥐리미술관에는 인상파 작품들이 기중되었다고 한다.
폴 기욤의 초상화 작품이다.
함께한 우리 일행들이 안내기를 들으면서 르느와르의 작품들을 상세히 관람하고 있다.
해설 안내기는 5유로를 내면 빌려주었다.
어느곳에서 든지 해당번호를 누르면 듣고 싶은 언어로 자세한 안내를 들을 수 있다.
르느와르의 작품 중 하나로 세째아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생각에 잠겨있는 모습인데 오른쪽을 붉게 그린 것은 방금 그림 작업을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폴 기욤의 부인 도미니카의 초상화 작품이다.
우리 일행중 1명이 작품들을 상세히 관람하고 있다. 보기 좋다.
우리 일행중 한 분이 작품을 자세히 관람하고 있다. 안내기를 들고 관람하는 모습이 좋다.
수준이 높으신 분들이다.
오랑주리미술관에서 센강 건너편에 있는 에펠탑을 찍은 모습이다.
우리 2조는 점심식사를 중국식당에서 맛있게 했다.
그리고서 국토부 권순ㅇ, 중소벤처부 김성ㅇ, 나 이렇게 3명은 몽쥬약국에펠점으로 물품을 사러 갔다.
가는 도중에 에펠탑 앞에서 사진을 찍기도 했다.
하원의회를 방문한 우리 일행과 다시 만난 후 오벨리스크가 있는 콩고드광장에서 잠깐 쉴때 사진을 찍었다.
콩고드광장에 있는 오벨리스크 모습이다.
전설의 파리 크루즈라고 하는 '바토 무슈'의 탑승권 앞면
'바토 무슈' 크루즈의 탑승권 뒷면
'바토 무슈'를 타고 센강을 돌면서 볼 수 있는 중요 문화재와 랜드마크가 되고 있는 주요 건축물 현황
1. 바토 뮤슈
선착장은 파리 알마 다리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바토 무슈는 프랑스 리옹지방의 무슈(MOUCHES) 지구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2. 콩코르드 광장
18세기에 건축가 가브리엘이 설계한 왕궁 광장이라고 한다.
1792년 프랑스 혁명 전쟁 당시 이 광장에서 수 천명이 단두대에서 처형되었다
1836년 루리 필립 왕이 이곳에 이집트 신전에서 가져온 오벨리스크를 설치하였다고 한다.
*가이드 설명으로는 '콩코드'가 '화합'을 뜻한다고 한다. 단두대 처형과는 안맞는 아이러니이다.
3. 루브르박물관
루브르박물관은 13세기에 요새로 건축되었다가 프랑스 왕의 처소로 이용되었으며,
1793년에 박물관으로 개조되었다고 한다.
현재 루브르박물관에는 35,000점 이상의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대표작: 모나리자, 밀로의 비너스 등)
1989년에는 루브르 박물관 입구에는 중국계 미국인 건축가인 '이오 밍 패이'가 설계한 유리 피라미드가 설치되었다.
4. 파리 시청
파리 시청은 1871년 프랑스 코뮌(4차혁명) 때 불탄 후 19세기에 신르네상스 양식으로 재건축 되었다.
현재는 파리 시청사로 이용되고 있다.
*코뮌: 모임이라는 뜻
5. 콩시에르주리
콩시에르주리는 프랑스 초대 왕들의 왕궁으로 사용되었던 유적지이며,
프랑스 대혁명 기간에는 감옥으로 이용되었다고 한다.
6. 시태 섬
파리시 한 가운데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기원전 3세기에 파리의 첫 번째 거주민인 '파리시족'이 이곳에 정착하였다고 한다.
7. 노트르담 대성당
고딕 건축 양식의 정수를 보여주는 노트르담 성당은 1163년에 건축이 시작되어 1350년에 완성되었다.
이 성당은 프랑스 소설가 빅토르 위고의 걸작 소설 "노트르담 드 파리"의 배경이 되며 더욱 유명해졌다.
19세기에는 건축가 '비올레 르 윅'의 감독하에 성당이 재건되었다고 한다.
8. 생루이 섬
과거 소 시장이 열렸던 섬이라고 한다.
생 루이 섬에는 16~17세기에 지어진 아름다운 대저택이 있으며, 대부분의 저택은 건축가 '르 보'가 설계하였다고 한다.
9. 퐁네프 다리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석조 다리로 1606년에 건축된 다리이다.
다리 한 가운데는 앙리 4세 왕의 기마상이 세워져 있는데,
앙리 4세 왕은 수많은 여성을 거느렸기 때문에 바람둥이 왕이라 불리기도 했다고 한다.
10. 오르세 미술관
미술관 건물은 1900년 당시 기차역으로 건축되었다.
향후 미술관으로 개조되었으며, 현재 오르세 미술관에는 19세기, 특히 인상주의 화가들의 명작이 전시되어 있다.
11. 앵발리드
반짝이는 금빛 돔으로 쉽게 눈에 띄는 앵발리드는 루이 14세때 부상당한 군인들을 위한 군병원으로 건립되었다.
현재 앵발리드는 나폴레옹 1세의 무덤과 군사박물관이 자리해 있다.
12. 에펠탑
'철의 여인'이라고 불리는 에펠탑은 1889년 건축가이자 구조공학자 '귀스타브 에펠'이 만국박람회를 위해 설게한 탑이다.
이 탑은 최고의 건축기술을 보여주고 있으며 높이는 124m, 무게는 10,000톤에 이른다.
13. 사이요 궁
1937년에 만국박람회를 위해 건축되었으며, 현재 다양한 박물관(해양박물관, 프랑스 문화재박물관, 인류박물관 등)
이 자리해 있다.
우리 일행은 센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강 주변의 야경을 관람했다.
센강 유람선 위에서 바라다 본 오르세미술관 전경이다.
오르세미술관 :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87XX39500246
센강에서 바라다 본 노테르담 성당의 모습이다.
파리 노트르담성당 :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87XX39700012
센강에서 바라다 본 노트르담성당의 모습이다.
9시가 되면서 불이 켜진 파리 에펠탑의 모습이다.
에펠탑 :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87XX39700091
불이 켜진 에펠탑의 모습이다. 아름답다. 파리는 에펠탑이라는 대단한 랜드마크가 있어서 좋았다.
국방부 김ㅇㅇ 님이 찍어 준 정말 마음에 쏙 드는 사진이다.
첫댓글 조장님의 사진이 많아 참 좋습니다 ^0^
댓글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