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적독서 「묵주알」 (지은이 : 나가이 다카시) 1945년 8월 9일 미군에 의해 발사된 원자폭탄이 나가사키에 떨어져, 한 도시는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한다. 20만 인구 중 80%가 죽었고, 사랑하는 아내의 목숨도 앗아갔다. 저자 나가이 다카시는 자신도 원폭 피해자이면서 살아남은 사람들을 치료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신앙인으로서 모범적인 삶을 산다. 「묵주알」 책에 담긴 내용은 의학 박사인 저자의 병상 일기로서, 원폭으로 인한 폐허가 인간성마저 파멸시키지는 못한다는 사실을 이웃의 따뜻한 손길을 통해 말하고 있으며, 백혈병으로 투병 생활을 하면서도 연구와 집필을 향한 그의 사명 의식은 그의 존재 이유처럼 느껴진다. 또한 엄마 잃은 어린 자녀들을 바라보는 슬픔이 하느님을 향한 원망이 아니라, 하느님의 섭리를 굳게 믿는 그의 신앙으로 한 단계 더 높아져 감을 보여 주는 감동이 전해진다. 그의 목소리는 진리의 끝 어딘가와 맞닿아 있다. 피폭 당시의 모습과 절절한 신앙, 변함없는 진리의 모습들이 이 책의 면면에 흐르고 있다. 이번「묵주알」개정판은 저자의 수필집「묵주알」과「만리무영」중에서 중복되는 내용들을 간추려 한 권으로 묶은 것이다. ▶영적독서모임 매월 둘째주 화요일 저녁 미사 후(성물방 책 판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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