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 천사들은 자기가 소유한 자유한 영으로 - 마치 인간이 그러하듯이 - 자기들 세상을 만들어 가면서 선과 악의 두 그룹으로 나뉘어져 대립 반목했으며, 하나님을 모르는 하나님이 없는 그들의 세계는 혼돈하고 공허했으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었습니다.
바로 그 때, 이들을 위해서, 이들과 같이 되고자, 하나님께서는 이들과 동일한 모양으로 동일한 존재의 모습인 영(靈, Spirit)으로 되시고 천사들의 영의 세계에 오셨는데, 그 분이 바로 '루아흐 엘로힘' 곧 개신교 신학이 말하는 바, 성신(聖神) 또는 성령(聖靈)이십니다.
창세기 1장 1-2절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개역한글과 KJV1611 의 번역 성경을 한번 묵상합니다.
이 말씀을 보면, 창세기 1장 1절로 2절의 말씀이 누구도 결코 천사들의 세계 이야기인지, 영적 하늘의 세계 이야기인지, 성령께서 왜 오셨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어요.
성령의 인도와 감동으로 말씀을 받는 성도들을 물론, 성경의 다른 책들을 통해서 천사들의 영적 이야기와 그 내용들을 통해서 창세기 1장을 이해하지만, 믿음이 막 시작한 어린 성도들을 번역 성경 자체로는 잘 알 수가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창세기 1장은 천사들의 이야기예요. 삼위일체 하나님의 창조 사역이 아니고! 천사들의 영적 세상과 그들의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창세기 1장 1-2절을 묵상하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제가 내일 일찍 일어나서 일해야 해서 자야 합니다. 모두들 찬송가 123장을 감상하면서 또,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묵상하면서 좋은 시간 가지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