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5일, 제주 땅,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926 - 2번지.
어느 날, 동광리 작고, 허름한 창고에서 하나님을 향한 찬송과 기도가 울려 퍼졌습니다. 하나님의 뜻 가운데, “하나님의 비전을 세우는 교회”, “하나님의 영광을 세우는 교회”라는 큰 뜻 아래,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하기를 갈망하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온전한 예배, 깨끗한 치유, 완전한 회복, 따뜻한 나눔을 위해 모였습니다.
어느덧, 5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간 5년이란 시간은 성도들의 눈물의 기도와 뜨거운 헌신의 수고의 시간이었습니다. 그 눈물의 기도가 복음의 거름이 되고, 뜨거운 헌신이 양분이 되어, 모진 비와 바람을 견디게 하였고, 조그마한 튼튼한 나무로 자랐게 했습니다. 그 기쁨의 찬송이 푸른 봄과 뜨거운 열기들을 이겨내게 하였습니다. 그 시간 속에서 우리는 작고, 허름한 창고가 아름다운 성전의 모습으로 변하는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보았습니다. 그 속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보았습니다.
이제, 제주하영교회는 앞으로 10년, 15년, 20년을 향해 성장하고, 성숙할 것입니다. 제주하영교회는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주님의 마음으로, 교회의 주인 되신 하나님과 온전한 하나 됨을 이룸으로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가야 합니다.
제주하영교회가 이제, 제주와 대한민국과 온 세계를 품고,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나아가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