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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익산 금강변의 특급 소류지들
이종일 객원기자
전북 군산 나포면과 익산 웅포·성당면에 봄 조황이 기대되는 소류지들이 있다. 직접 답사해 낚시여건과 조황 정보를 체크한 나는 이곳을 올봄 1순위 출조지로 정했다.
부여로 가려고 지도를 펼쳤는데 시선이 부여군 남단의 임천, 양화면에 이르자 어라? 금강을 사이에 둔 익산, 군산의 소류지들이 눈에 들어온다. 금강변을 따라 크고 작은 저수지들이 곳곳에 있다. 2월 1일, ‘낚시하는붕어’ 회원들과 둘러보기로 했다.
“1년에 4짜 몇 마리씩 낚는 저수지들” 강정지는 외곤지에서 웅포 방면으로 1km도 안 되는 거리에 있었다. 뗏장 군락이 발달한 3천평짜리 준계곡지다. 잘 생긴 포인트는 보기만 해도 즐거웠지만 물색이 맑아서 다음 코스인 성당면의 동산지로 향했다.
군산·익산의 금강변 소류지들 서해안고속도로 군산I.C를 빠져나와 웅포 방면으로 진입해 706번 지방도로를 타고 가면 외곤지, 감정지, 진소소류지, 고창지, 대마둠벙, 동산지를 차례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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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곤지
■군산시 나포면 옥곤리 ■7천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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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지
■군산시 나포면 옥곤리 ■3천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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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소소류지
■익산 성당면 송창리 ■700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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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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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둠벙 ■익산시 성당면 고산리 ■3백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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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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