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강 강독자료
고대 전승 유일한 지혜 진실
**너무나 단순한 그림으로 표현 가능
강독 주제 : 진짜 가짜 모두 단일의식으로서 진짜 : 9가지 key point
부제 : “도판”에서 이제는 지양되어야 하는 모습
1. 생각 이전자리, 몸과 세계를 나투는 바탕 자리, 배경, 아는 자, 이 자리, 저자리, 청정한 도, 순수한 의식, 그런 것은 없다.
몸 세계와 별도로, 몸 세계를 아는 자, 몸 세계의 배경 그런 것은 없다.
오온이 즉 개공이라 하였다.
색수상행식=몸 세계=공=단일의식
9가지 相, 9가지 의식세계와 다른, 별도의 바탕 그런 것은 없다.
보고 듣고 생각하고 아는 제1식~제7식과 다른, 별도의 여래장, 아뢰야식, 제8식~제100식 그런 것은 없다.
천백억 화신과 다른 별도의 법신은 없다.
일시적 자아 후퇴 의식세계=단일의식의 무한한 가능태=일상생활 의식세계
9가지 세계상 일체 전부가 모두 다 단일의식의 얼굴들이라는 것을, 즉 관음보살 그 자체는 별도로 없고 오직 천수 천안이 즉 관음이라는 것을,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믿지 못하면, 자꾸만 일상세계 이외의 다른, 찬란하게 빛나는 그 무엇인가를 찾게 마련이다.
“도판”에서 자주, 이런저런 자리, 배경, 바탕을 언급하고 강조하면, 마치 특별하고 유별난 무엇이라도 있는 것처럼 착각을 불러일으키고, 따라서 없는 것을 찾아 헤매게 하기 십상입니다.
천년도 더 묵은 언급 방식들이 업데이트 수정 없이 그대로 답습되고 있는데, 이것은 현대에서 별 효과도 없는 모습들이므로 이제는 지양되어야만 합니다.
2. 그러므로 할 필요도 없는 말을 또 말해야 한다.
깨달음의 구조, 일대사인연의 구조를 다시 말하는 인연
처음) 누구에게든지 몸 세계만 있다.
다음) 몸 세계와 별도로, +알파 즉 진리, 견성, 깨달음, 부처, 하느님, 순수의식, 바탕 자리, 이 자리, 저자리 등등이 있다는 풍문을 듣고 그렇게 믿는다.
그다음) 몸 세계가 곧 이것이다.
1) 몸 세계는 환영이고 가짜다.
2) 의식이 진짜다.
3) 몸 세계가 의식이다.
라마나 마하르쉬
1) 몸 세계는 환영이다.
2) 브라만 의식이 홀로 진실이다.
3) 브라만 의식은 몸 세계이다.
즉 몸 세계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시퍼렇게 있는데, 그 있는 것이 단일의식이라는 말
의식은 매 순간 같은 하나 즉 자기 반야를 보고 있건만, 의식은 때로 그저 수많은 몸 세계라 말하고, 의식은 때로 그저 단일의식이라 말한다.
의식이 몸 세계로 자기 자신을 나타내고 동시에 자기 자신을 몸 세계로 경험하고 동시에 몸 세계로 자기 자신을 안다는 이해 및 믿음
3. 우리가 존재할 때는 언제나 우리가 알 때
있다는 느낌이 있을 때는 항상 언제나 알 때
의식할 때는 늘 있고
있을 때는 늘 의식할 때
항상 언제나 지금, 세계 상태와 의식상태를 비교 진술하면, 서로 온전히 일치
∴
존재=앎
몸 세계=의식
오온=개공
∴
도 일체고액
∴
이 모든 소동의 유일한 이유는?
이런 이 세상이 존재하는 이유는?
단일의식=단일사랑
단일사랑의 구체화=몸 세계
4가지 힘, 중력 전자기력 약력 강력=사랑의 힘 power of love
단일의식의 일인다역 연극의 목적은?
자유 평화 사랑 행복
이것을 “일대사인연”이라고 이름한다.
그렇다면 우리 여정의 지도는 어떠한가?
개인에서 출발해서-의식으로
의식에서 출발해서-전체 몸과 세계로
전체 몸과 세계에서 출발해서-일상생활로
4. 개인 가상관점=몸 세계 시공간은 고통 공포 구속
의식관점=몸 세계 시공간은 자유 평화 사랑 행복
가상관점 : 전체가 보이지 않으므로 운명, 전생, 업, 영혼 등등이 있다고 가정하고 믿게 됨
의식관점 : 전체 구조 연관이 드러남 : 자유 사랑 윤리 덕성이 나타남
5. “돈오견성”의 진짜 정체를 말해야겠습니다.
진실 반야, 즉 “단일의식” 소식을 듣고 아는 것이 전부
의식이 자기 자신을 아는 것
의식 자기 자각
반야지혜 돈오견성 단일의식은 개인과 전혀 무관
개인적 체험, 개인적 깨달음 그런 것은 도무지 없다는 사실을 천 번 만 번 강조합니다.
이미 있는 우리 정체일 뿐 다른 것은 없다.
6. “깨달은 사람”, “못 깨달은 사람”, 그런 것은 도무지 없다.
몸=스피커 본체
생각 말=스피커 사운드
누가 무엇이 말하는가?
몸이 말하고 생각이 말하는가? 아니요.
전력 electric power가 스피커를 구동하듯이,
단일의식(의 힘)이 말합니다.
노골적으로 강조하든, 은근하게 강조하든, 개인적 체험 혹은 개인적 깨달음을 말한다면 그것은 순 엉터리
7. 진정한 불교도는 불교를 넘어가야 하고, 진정한 기독교도는 기독교를 넘어가야만 한다.
종교 도그마, 종교 독재, 종교의 오래된 효과 없는 구태, 종교 올가미, 종교 맥거핀에서 벗어나야 한다.
종교와 진리는 전혀 다른 차원에 있다.
진리는 둘이 아니지만, 종교는 항상 언제나 둘 이상이다.
그래서 종교는 역사 안에서 언제나 싸우는 모습이다.
1,000년 된 말, 1,500년 된 말들을 넘어서 현대로!!
8. 진실에 대한 지식을 무시하면 큰일입니다.
“지식은 아니다.”, “생각은 아니다”라는 말들이 도판에서 유행하고 그럴듯하게 여겨지는데, 이런 것이 1,000년 전을 나쁘게 답습하는 것이고, 반성 없는 앵무새 소리입니다.
진실에 대한 지식은 생사 올가미를 돌파하는 가장 중요한 도구
학식 학벌과 지식을 구별함이 더 좋다.
“공적영지” 할 때 영지 역시 지식
9. 색깔 형태를 본다=의식 자기 자각 깨달음
소리를 듣는다=의식 자기 자각 깨달음
보는 체험=의식체험=깨달음 체험
듣는 체험=의식체험=깨달음 체험
첫댓글 강독을 이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_( )_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실정에 맞는 현대적 문제제시와 명쾌한 해설, 늘 친근감을 갖게 하는 원천입니다.
강독자료 핵심 정리 감사드립니다.
강독을 다시 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헷갈려하는 부분이 집약된 강독자료네요. 8번째 키포인트 '진실에 대한 지식을 무시하면 큰일입니다' 또한 제가 혼란스러웠던 부분이었습니다. 선생님 강독을 접하기 전까지 유투브로 듣던 선법문들은 대체로, 생각 이전 자리에 통하게 하려면 생각으로 흘러가는 습관을 막아줘야 한다, 까닭에 질문에 답을 해주는 방식이 아닌 부러 논리에 어긋나는 말을 하거나, 직접적으로 그 질문이 생각임을 지적한다, 질문에 답을 하지 않는 건 생각이 아닌(생각 이전) 이 자리를 확인 시키게 하기 위한 선지식의 더없는 배려이자 역설적 친절함이다 하는 식이었습니다. 강독자료 벌써 몇 번째 반복해서 읽는 중입니다. '스마트한 분별'로 정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_( )_
반갑습니다 선생님 ...
오늘아침, 마하반야바라밀을 염송하며 흩어져가는 마음을 추수렸었는데 ,반가운 소식이 이렇게 오는군요.
진정 , 진리에 대한 앎이 마음 한자리에 항상 붙박혀 있기를 고대해봅니다. 마하반야바라밀
ps / 확실히 선생님의 강독이 수행(?)인가 봅니다. 마음이 정갈해짐을 느낌니다.
마하반야바라밀
감사합니다 능단반야검 허공에 이름을 탈락 시키고 살포시 의식 또는 마음 이라고 해보세요
너무나 위대하신 말씀입니다
마하반야바라밀
밥통의 전자기력 마마 밥통 쿠쿠밥통 이름은 다르지만
교수님의 기차정류장에서 눈물을 흘리신 법신의 모습이 보입니다 마하반야 바라밀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해서 작은 절이 위치한 고즈넉한 산중에서 1박을 하는 중입니다.
오월의 햇살을 받아서 싱그럽게 피어나는 신록들을 바라보면서...
바람결에 실려오는 이름 모를 야생화의 꽃내음을 맡으면서 환희감에 젖어보는 시간입니다.
부처님은 늘 이렇게 우리의 눈앞에서 생생하게 나투고 계셨음에도 불구하고 소경처럼 몰라 뵈었습니다.
지극히 평범한 일상의 삶에서 이렇듯 기적과 신비를 깨우치게 해주신 부처님과 교수님께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삼배합장의 예를 올립니다 _()_ _()_ _()_
오늘 35분 강독 시청하였으며,내일 이어서 시청하겠습니다.
지난 겨울부터의 강독에 F학점 맞고 재수강하는 기분이 들고,강독하시는 간간이 힘들어하시는것 같아 죄송스럽기만합니다.
저의 경우,믿고 이해해서 아는 것과 별개로 표현이 서투른 것같습니다.
이 우주를 이루고있는 이 "단일의식" 한가지만 알아도 큰 행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건강하셔서 좋은 법문 들려주시길요. 감사합니다.
먼저 올라온 강독 자료만 먼저 보고 나름 도움이 되었다 싶었는데, 뒤늦게 동영상 올라온 것을 들어보니
더 많은 저변의 진실들이 내포되어 있었슴을 새삼 느낍니다.
글 로만 소화하는 것보다 역시 강의를 들으니 캐취하지 못한 부분이 무엇인지 알수 있게 되는 것 같아 좋습니다.
가만히 돌이켜 보면 오늘 강독하신 내용도 사실은 평소의 나름 말씀하신 내용들인데도 어느 한쪽에 촛점을 두고
강조되지 않았을 때는 평소에 알던 개인적인 관성으로 해석하고 소화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만법귀일 일귀하처' 익숙한 문장이지만 이렇게 적나라하고 명쾌한 강독을 듣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무상정등정각'도 좀 더 다가설 수 있게 가리켜 주셔서 바른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귀한 강독에 안심이 되고 크게 위안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