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미추홀배 전국장애인바둑대회]
9월 21일(일) 중구 소재 인천시립도원 실내체육관에서 제10회 미추홀배 전국장애인 바둑대회가 개최됐다.
창립10주년을 기념하여 전국 16개 시,도에서 500여 명의 선수와 자원봉사자 300명, 보호자 및 대회관계자 20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최강부, 갑조, 을조, 병조, 여성부 등 10개 부문의 경기가 성황리에 펼쳐졌다. 페어부와 기우회단체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서로의 기량을 뽐내는 자리로 장애의 한계를 극복하는 귀중한 자리이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근 체육진흥과장, 우종윤 수석부회장, 정충근 인천치과의사회장, 김종화 인천광역시 바둑협회장,정의성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정수현 명지대학교 바둑학과 교수, 박영복 경인일보 사장, 이영수 인천광역시남구청장, 이원복 전국회의원, 서능욱 프로기사 등 3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미추홀배 전국장애인 바둑대회는사단법인 전국장애인바둑협회 중앙회, 대한치과의사협회,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대한바둑협회, 인천광역시장애인바둑협회, 인천광역시바둑협회가 주관한다.
◇입상자 명단(우승~4위순)
최강부: 남정남(강원도), 최욱관(서울), 신영길(부산), 한충완(서울)
갑조: 김인진(대구), 양기찬(제주도), 송종선(서울), 정희섭(강원도)
을조: 한상용(서울), 최용헌(충남), 정두봉(강원도), 봉갑준(부산)
병조: 문용남(전북), 이보우(서울) ,박세규(강원도), 이양우(부산)
정조: 신중범(경기도), 정이식(부산), 김성태(서울), 오화준(제주도)
초급부: 김대성(전북), 심재은(서울), 최경수(서울), 유연근(충남)
여성부A: 민경옥(서울),고미순(인천), 장남미(경기도), 이현숙(인천)
여성부B: 신민정(강원도), 이혜영(인천), 김정숙(전북), 명춘옥(부산)
페어부: 정해홍(인천)-신경순(인천), 조형근(인천)-주선미(인천), 김배균(인천)-원용혜(인천), 안창호(강원도)-이강숙(인천)
단체전: 현대제철기우회 ,장애인협회팀, 여성기우회, 타이젬기우회
실버부(60~70세): 한정원(인천), 박맹섭(인천), 설본(인천), 오신석(인천)
골드부(70세이상): 허영(인천), 오재용(인천), 손병균(인천), 문대완(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