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Cambodia Herald 2012-8-31 (번역) 크메르의 세계
훈센 총리 : 비동맹회의에서 캄보디아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 지지 호소
Hun Sen appeals for support for UN Security Council seat
(프놈펜) ---- 캄보디아의 훈센(Hun Sen) 총리는 '비동맹 운동'(NAM) 회원국들에게, 캄보디아가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비상임 이사국이 되는 것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란의 테헤란에서 개최된 양일간의 '비동맹 회의'에서, 훈센 총리는 비동맹 운동 회원국가들이 현재 유엔에서 60%의 의석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비동맹회의가 개발도상국들의 이익을 보호하고, "국가 차원 및 세계 차원의 커다란 도전들의 해결책을 찾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훈센 총리는 비동맹 운동이 핵무기 제거에 관한 입장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개발도상국들 사이의 협력 증진과 환경문제 해결을 역설했다.
"우리 모두는 자주적 투쟁 속에서 비동맹운동이 지난 50년간 이룩해온 성과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비동맹 운동은 약소국들의 평화와 발전을 보장하기 위한 중립적 회의를 제공해왔다." |
훈센 총리는 테헤란 회의를 마친 후 '중국-유라시아 엑스포' 참관을 위해 중국 서부의 우루무치(Urumqi)를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월요일(9.3)에 캄보디아로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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