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재 기도 5일째 되는 날(1.5) 꿈을 꿨습니다.
2개의 꿈을 꿨는데요...
기도의 방향과 많은 것을 의미하는 꿈이었습니다.
(성중님께 확인)
2023년 1월 1 일 마당재 기도는 잘 봉행 되었고요..
많은 분들이 동참하셨습니다.
사진 촬영은 안되는 기도기에 보여드릴수는 없지만
차량주차가 힘들 정도로 참여자가 많았어요.
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날도 좋고요.. 적당한 운무가 끼어 피부를 보호하기에도 좋았어요.
잘 차려진 단... 정성스러운 풍성한 공양물들...
성중님들을 모신 상단 위패 아래에 원형의 단청문양을 출력해 붙였더니..
너무 멋있는 단이 되더군요.
건물에 부딪힌 염불 소리가 스테레오를 내어 너무 좋은 분위기..
다들 간절하게 기도올렸고요...
기도 마치고 올려진 공양물은 모두 도량 주변에 시식...
아직도 새들이나 짐승들이 즐겁게 먹고 있습니다.
참석대중들도 공양도 잘하시고..
풍성한 선물들도 가지고 귀가하셨습니다.
떡국이 대박이었는데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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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중님께 여쭈니
'마당재'는 스님이 발원하여 현생인류 최초로 만들어진 것인데..
성중님이 추가 세팅을 계속 하시는 중이라고 하셨습니다.
당초 스님 조상님들(현풍곽씨) 악업만을 소멸시키는 것에서 출발했지만
지금은 범위가 넓어졌고요.
막강한 기도로 만들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냐면 일반 기도(천도재 포함)에서는 잡을 수 없는
선망 조상의 악행으로 인한 집 전체의 원한과 저주를 방어하고요.
개인의 전생 악업으로 인한 원한을 녹이고 있고..
객귀의 제거,
동티나 자살로 인해 중음신이되어 저승을 못가고 있는 사망자의 구제가 진행중이랍니다.
진행 방식도 발전했는데요.
이건 실제 위패의 내용입니다.
위패 폼 나죠?
좌측이 상단 위목이고요..
우측이 동참자님들 조상에 대한 위패입니다.
맨 아래엔 동참자 명이 적히죠.
000은 특정 개인이 해당하는 경우 성중님께 여쭈어 적기도 합니다.
상단 위목은
-나무오봉산영선사마당재증명제대화엄성중
(南無五峰山靈仙寺마당재證明諸大華嚴聖衆)
-나무오봉산영선사마당재증명거리노중팔부신중
(南無五峰山靈仙寺마당재證明距離路中八部神衆)
-나무오봉산영선사마당재증명아수라신중
(南無五峰山靈仙寺마당재證明阿修羅神衆 )
-선망도량내외유주무주애고혼제위령
(先亡道場內外有主無主哀孤魂諸位靈)
-선망조상영가악행참회위령재동참업연제위령
(先亡祖上靈駕惡行懺悔慰靈齋同參業緣諸位靈)
선망현풍곽씨악행참회위령재동참업연제위령
(先亡玄風郭氏惡行懺悔慰靈齋同參業緣諸位靈)
(이하 동일)
이렇게 보셔서 아시듯이 일반 영가님들이 아니고요..
무서운 분들이 포진해계십니다.
전부 성중님께 확인하고 진행된 내용입니다.
어느 정도냐면 사중의 신중님들이 총비상이 걸리실 정도라고 해요.
실제 증명단에 초청되는 아수라신중님께서는
자신이 주인공 중 하난데 안찾아준다고 단을 엎으신 적도 있습니다.
그 때 생각하면 등골이 오싹.
여기서 참석하신 어른들이 어디에서 공양 잡숫느냐가 결정되는데요.
크게 3분이랍니다.
제대화엄성중, 거리노중팔부신중, 아수라신중//
제위령//
일반영가님//
이렇게 나뉘시는데 '제위령'님들은 일반 영가가 아닌 각 집의 조상님들 가운데
천신으로 올라가신 분들이시래요.
명칭도 영가가 아닌 령(靈)으로 높여 부르고 있습니다.
즉 원한을 지은집과 푸는 집 출신 조상님들 가운데 천신이 되신분들 참여.
이분들도자신들의 능력으로 어쩔 수 없는 일이 있다고 해요.
그걸 마당재서 푸는거죠.
이어른들은 상단에서 증명하시는 성중님들과 함께 공양.
그 이 일반 영가님들은 이분들의 허락하에 외곽에서 잡수신다고 합니다.
올 해에도 많이 오셨고요..흔쾌히 공양 잡수셨다고 합니다.
조상님들 가운데 천신출신들이 오셔서 상단에 함께 하신다고 하는게 특이했어요.
어떤 분들은 1년 가운데
영선사 마당재에서만 공양을 잡수신다고 합니다.
마당재가 그만큼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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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첫 번째 꿈
협궤열차가 등장했습니다.
협궤 열차(挾軌列車)란 철도와 레일 사이의 너비가
표준인 1.435미터보다 좁은 철도로 운행되는 소형의 열차를 말합니다.
수인선 협궤열차는 열차의 궤도가 표준열차의 절반인 762㎜밖에 되지 않아 '꼬마열차'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했다고해요.
이 열차가 등장했고요.
열차가 지나는 선로는 열악했으며 깔려진 선로 역시 매우 열악했습니다.
군데군데 레일이 없는 곳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열차는 제길을 잘 갔어요. 선로가 없는 곳은 탄력으로 지나서 다시 잇고..
중간중간 다리도 있었고요.
그 중에선 꽤 긴 다리도 있었습니다.
딱 이분위기였습니다.
좁은 산길로 길은 났는데 미약한 레일이 깔리고 군데군데 레일도 없는 그런 곳.
저 해바라기보다 더 무성한 잡목들..
길을 가릴 정도로 많았어요.
이사진들과 유사한 분위기..
이런 유사한 길을 작은 협궤열차가 달리고 있었습니다.
길은 비사리 나무 등의 수풀에 무성히 쌓여 있었습니다.
열차 바로 앞에 수풀..
그런 길을 협궤열차가 달리고 있었습니다,
이건 협궤 열차가 달리는 모습은 스님이 미루어 짐작한 모습이고요..
실제 꿈에서는 스님은 운적석에 있었습니다.
이 사진보다는 훨씬 악조건.
꿈에서도 거의 이런 모습입니다.
스님 옆에는 여성이 한 분계셨고요.
과거 안내양 분위기?
길을 안내하는 그런 분위기였어요.
말씀은 없었습니다.
분명히 길은 났는데 산속을 뚫고 길을 낸 그런 모습이었고요..
넗지 않고 좁은 길인데 협궤열차가 지날 정도의 좁은 길.
이런길을 작은 협궤열차가 빠르게 진행을 했습니다.
선로는 매우 열악했는데 정식 선로도 아니고
ㄱ자 앵글 프레임...
여기서 구멍 없이 철제로만 되어 있는 것을 엎어 놓은 상태로 레일이 깔려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열차는 잘 달리더군요.
어느 종착지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며 꿈이 깨어졌는데
달리며 선로 사정상 열차가 다시 되돌아오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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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꿈
1차 꿈을 꾸고 난 뒤 깼다가 다시 잠들었는데 다시 이어지는 꿈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여성분이 등장하셨고요.
배우자가 될거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스님이 꿈속에서 매우 민망해했습니다.
또 협궤열차가 본래대로 등장했는데요.
다른 큰열차가 실어서 다시 가져왔다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열차 출발 준비를 하는데
누군가가 비가와서 다리가 끊어졌다며
열차가 이동 못한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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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깨고 나서 성중님과의 문답을 주고 받았습니다.
이 두가지 꿈은 마당재에 관한 선몽 맞고요.
여러가지 중요한 내용이 담겨 있다 하셨습니다.
짚어보면
'협궤열차' '작은 길' '불완전한 선로' '안내 여성'
'다시 돌아온 협궤열차''끊긴다리''배우자'
이렇게 정리가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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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깨고 성중님과 대화를 했는데
이 두 개의 꿈은 현재 우리 마당재 기도를 그대로 상징화 시킨 거라하셧습니다.
'협궤열차'는 마당재의 규모를 말한거고요.
작은 꼬마 열차지만 상당한 인원을 태울수 있어서
마당재가 그정도로 발전했다는 의미가 됩니다.
스님의 조상님들만이라면 그 정도 안필요하죠.
'작은 길' '불완전한 선로'는 아직 완전히 자리잡지 않았다는 뜻이 됩니다.
기도를 좀 더 다듬어야 한다는거죠.
근데요.. 길이 산중에 나 있었습니다.
그 열악한 조건에다 어찌 길을 낸거지..
경사진 긴다리도 보이고..
길은 소롯길 등산로에서 보도형 길로 넓어져 있었습니다.
임인년으로 마당재 7년차를 마쳤으니..
그간 노력 많이 한겁니다.
어설프게 중간에 잇지 못한 레일도 있었지만 협궤열차는 잘 달렸습니다.
숲길을 참 빠르게 잘 달리더군요.
열차 레일이 끊어진 곳은 물기가 많은 진흙탕이었는데도
열차가 그냥 날아서 지나갔습니다.
'안내 여성' '배우자'는요
마당재를 직접 관할하시는 신중님이시랍니다.
책임자가 여성신중이신거죠.
여기서 성중님이 이상한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새로 오신 분인데 외부에서 오신게 아니다'
여기서 스님이 갸우뚱...
기존 우리 신중님은 아니시고 새로 오셨는데 외부신중이 아니라하셨어요.
문답을 주고 받으니
지장보살님 회상에서 오셨다고 합니다.
스님에게는 보살의 회상이 외부가 아니라고 하셨어요.
즉 마당재 는 지장보살님 회상에서 새로 내려오신 성중님이
전담하신다는거죠.
그것은 거의 확정이 되신 상태라고 합니다.
또 배우자가 된다는 뜻은 영선사에 상주하신다는 뜻이고요.
그건 아직 미확정이라 합니다.
보살의 허락을 받으셔야 가능하다고 해요.
보살의 허락이 계시면 내려오셔서
우리 지장보살님 성상 옆에 계신다고 합니다.
'다시 돌아온 협궤열차'는
당시 스님이 열차를 운전할 때 길상태로 봐서
되돌아오기 어렵다는 판단을 했는데요.
이건 왕복 가능한 길이 아닌 일방통행을 말하는 것으로
열차 도달처가 개방된 곳이 아니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스님이 길을 뚫은 자체가 불가능한 일.
목적지 도달한 후에 큰열차에 실려서 다시 우리 열차가 돌아왔다는 것은
올 해 끝난 마당재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다시 준비를 하는 중에 누군가가
'끊긴다리''이야기를 해줬어요.
이건 하늘이 올해는 더이상 접근 하지 말라는 말씀이랍니다.
영선사 마저도 1년에 1회만 허용.
다른이들은 그 길을 이용하지 못하게 차단.,
이건 다른 절이나 스님들이 마당재와 같은 기도를
시행하지 말라는 의미가 되는거에요.
우리가 마당재기도로 이용했던 하늘로 가는 길은
지금 이런 상태
다른분들은 기도를 시행해도 여길 못건너간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만큼 영선사 마당재가 중요한 기도라는 거에요.
정확한 열쇠...
기도 한다고..종교를 가진다고..
모두가 같은거 아닙니다..
어떤 종교 어떤 기도를 해도 안되는 일이 있어요..
그걸 두고 사람들은 종교탓이나 기도탓, 남탓을 합니다.
하지만 님...
당신이 들고 있는 열쇠로 안끌러지는 자물쇠도 있는 겁니다.
당신이 똑바로 못본걸 탓해야 해요.
저 위에 마당재에서 언급한 사례들은 님이 아무리 기도하셔도 못풉니다.
현재로선 오직 영선사 마당재만 가능해요.
1년에 단 1회..
다음엔 놓치지 마세요..
첫댓글 모든것이 다 감사....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_()_나무 대원본존 지장왕보살마하살
악연과 전생의 악업까지도...마당재로 승화 시켜주신 월공스님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합장 나무대원본존 지장왕보살마하살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