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부여, 익산 문화유산 동시집
이봉직 동시집 [백제의 아이]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이봉직 시 / 장정일 그림 [백제의 아이] 값 12,000원
도서출판 이든북|ISBN 979-11-6701-149-7 73810
*이 책은 인터넷 교보문고 외 인터넷 주문과 대전계룡문고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봉직 작가
이봉직 작가는 동아일보, 매일신문,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었어요. 동시를 쓰며 제1회 눈높이문학상과 제3회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고, 초등학교와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작품이 수록되었어요.
그동안 지은 책으로 동시집 『 어머니의 꽃밭』 『 내 짝꿍은 사춘기』 『 웃는 기와』 『 우리들의 화해법』 『 새싹 감별사 모집』 『 시 쓰는 아이는 뭐가 달라도 달라』 『 신라의 아이』 『백제의 아이』 등이 있고, 청소년시집『 요즘애들, 밥보다 밥』이 있습니다.
○ 2018년 동시집 [새싹 감별사 모집] 문학나눔도서 선정,
○ 2021년 동시집 [신라의 아이] 문학나눔도서 선정
○ 제1회 눈높이문학상, 제1회 박경종아동문학상, 제7회 한남문인상, 제3회 열린아동문학상, 2018년 금강일보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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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장정일 선생님
회화와 만화를 전공하고 현재 애니토마토만화전문학원을 운영하며 후학들을 길러내고 있습니다. 또한 성심당 달력 일러스트와 대전 중구문화원 대전 100년의 거리 일러스트, 한남대학교 캠퍼스맵 일러스트, 대전 목동성당 100주년 벽화 45점 봉헌, 군매거진 ‘HIM’ 10주년 기념 표지 일러스트 등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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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집 『백제의 아이』는 최초의 ‘백제 동시집’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공주, 부여, 익산에 남아 있는 국보와 보물 등 백제의 문화유산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동시로 표현한, 말 그대로 백제 문화유산 동시집이다. 이 동시집은 ‘신라’로 대변되는 경주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외면당하던 ‘백제’의 문화유산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
“백제는 고구려를 여러 차례 격파하고 다시 강한 나라가 되었다(累破句麗 更爲强國).”-(중국 역사서 〈양서〉 ‘백제전’)
올해는 백제 무령왕이 ‘강국 백제’를 만천하에 선포한 지 1,500년이 되는 해다. 이에 맞춰 문화재청과 공주시에서는 대대적인 축제를 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미뤄두고 있다고 한다.
백제는 우리나라 고대 삼국 중 주변 국가에 끼친 문화적 영향이 가장 컸고, 독창적인 문화유산을 남긴 국가였다. 이렇게 뛰어난 문화 선진국이었음에도 신라를 대변하는 경주에 비해 홀대받는 것이 안타까워 ‘백제’의 문화유산을 찾아보기 시작한 것이 백제 문화유산 동시집을 출간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백제의 아이』에는 공주, 부여, 익산지역에 소재한, 어린이들에게 꼭 소개하고 싶은 문화유산을 동시로 썼다. 그 면면을 간략히 소개하면 공주지역의 무령왕릉과 진묘수(석수), 왕릉에서 출토된 각종 국보가 있다. 부여지역의 백제금동대향로, 정림사지 석탑, 산수문벽돌, 나성 등이 있고, 익산지역의 국보 미륵사지 석탑과 왕궁 석탑 등을 빠짐없이 동시로 표현했다. 「새로 쓰는 서동요」는 향가 서동요를 뒤집어 생각하는 아주 기발하고 독특한 동시다.
우리나라 문화재를 해외에서 전시하고 ‘다시 보고 싶은 한국 문화재’를 꼽으라면 신라나 조선, 고려시대 문화재가 아니라 바로 ‘백제 문화재’인 ‘산수문벽돌’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말해 주듯 백제 문화유산의 뛰어난 예술성을 다시 일깨우는 동시집이길 기대해 본다.
본 동시집의 출판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문화재 못지않게 매 작품이 문학적 성취를 이뤘다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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