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타니파타 7-133 사경모음
--- 문수사경반
숫타니파타 7-133
법정스님 옮김
2567. 12. 1
133
남을 괴롭히고 욕심이 많으며,
인색하고 덕도 없으면서
존경을 받으려 하며,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사람,
그를 천한 사람으로 아시오.
혜정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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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전재성 역주
2567. 12. 1
133.
남을 화내게 하고, 이기적이고,
악의적이고, 인색하고, 거짓을 일삼고,
부끄러움을 모르고 챙피함을 모른다면,
그를 천한 사람으로 아십시오.
법보행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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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7-133
김운학 옮김
2567. 12. 1
133
남을 고뇌 속에 몰아넣고, 욕심이 많으며 인색하고 덕이 없으면서 존경을 받으려고 하면서도 부끄러운 줄 모르는 자ㅡ이는 천한 자임을 알라.
자비심 사경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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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보제자 이은정영가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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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따니파타
일아 옮김
2567. 12. 1
133
(남을) 화나게 하고 인색하고 나쁜 열망을 가지고 있고 탐욕스럽고 교활하고 부끄러워할 줄 모르고 뻔뻔한 사람 그를 천한 사람이라고 알아야 하오
원호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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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석지현 옮김
2567.12.01.
133. 남을 괴롭히고, 욕심이 많으며, 인색하고,
박덕하면서 존경을 받으려는 사람,
도무지 부끄러워할 줄을 모르는 사람,
이런 사람을 일컬어 <비천한 사람>이라 한다.
관세음보살()()() 여실문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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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수타니파타
2567. 12. 1
7-16
어리석음에 휩싸여,
이 세상에서 (일어나지) 않을 일을
예언하는 사람은 누구든,
그를 천한 사람으로 알게 하시오.
자비심 사경 합장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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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혜정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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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 니파타 7-133 자림 가사단상] - 뱀의 품
7. 천한 사람의 경
133. [석가 세존]
다른사람 화돋우고 이기심과 악의있고
인색하고 거짓행위 일삼으며 부끄러움
창피함은 모르면서 뻔뻔하게 사는사람
그런이는 천한사람 이다라고 아십시오
----2567. 12. 1 자림 심적 합장
[숫타 니파타 7-133 자림 시조단상]
남를 화나게 하고 이기적, 악의적이고
인색하고 거짓 일삼고 부끄러움 없는
그런이 천박한 사람 이다라고 아시오
●●●더하는 말○○○
나쁜짓은 모두 나열한 것 같다.
문제는 이런 나쁜짓과 나쁜마음 먹고 행하고도
부끄러움과 창피함을 모르는 철면피 뻔뻔한 인간을
천박한 인간이다 라는 결론이다.
다른 사람 살살 약 올려 화가 오르도록 유도하고
이기심으로 똘똘 뭉쳐서 자기자신 밖에는 모르고
어떠한 말이나 행동에는 언제나 나쁜 의도를 품고있고
남에게 베풀줄도 모르고 자기것은 티끌도 주지 않는
인색한 사람 그리고 거짓말과 가식적인 행위를 일삼는
이런 사람은 아마도 이 중에 한 가지만 해도 분명 천박한
사람의 대열에 들만도 한데 한 사람이 이 모든 나쁜짓과
나쁜 마음을 먹고 산다면 그는 말 그대로 악마의 화신
이거나 악역을 전문으로 하려고 태어난 사람이거나
태어날 때부터 못되서 아무런 방비책이 없는 사람일
수 밖에 없다.
겉 모양을 보고 같은 인간이며 사람이라고 하지만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 하는말이 무엇 못한 인간이라 하는데
그 무엇이 짐승이다.
그런 사람의 가장 드러난 부분은 뻔뻔 그 차체라는
것이며 능글맞고 능청스러우며 야비하고 철면피
라는 점이다.
그러니 이런 사람을 만나게 되면 모두 미리 알고
슬슬 피한다.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한다고 하지만
그 상황에 접한 사람은 무섭기도 하고 더럽기도 하다.
참으로 피하고 싶은 사람이고 피곤한 사람이니 이런
사람은 하류인생 즉 하류중에 하류라고 하며 깡패나
양아치 혹은 모리배 간신배나 밀대나 간첩등 어느
어려운 시대에 어려운 사람들의 등을 치고 가죽을
벗기고 피물 빨아먹고 사는 흡혈귀와 같다.
그러니 이런 사람에게 양심은 분명 일도 없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래도 자식이 있으면 자기 자식에게는
참으로 끔찍하게 잘한다.
그리고 그 자식은 자기같은 짓을 안했으면 하는
마음은 있으리라.
그러나 미래보다는 현실이 더 어렵고 견디기 힘들기
때문에 그들은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인간
이하의 짓을 일삼는다.
남을 때리는 것도 처음이 어렵지 때리다 보면 묘한
자극을 느끼며 남을 괴롭히는 즐거움도 한번 맛보면
그것도 그치지 못하게 되고 한번 간신은 영원한 간신
이라고 간과 쓸개 어디나 잘 붙어 생존한다.
간첩질도 숨어서 하는 짓이니 이중간첩질을 아슬
아슬하게 하고 민주정부가 들어서면 신분을 세탁
하여 국가의 훈장을 받기도 한다.
일제강점기의 어렵고 힘든 시기에 일본의 앞잡이가
되어 같은 백성의 고혈을 빨던 사람이 변신에 변신을
거듭해서 유명인이 되고 교수가 되고 심지어 경찰국장이
되기도 하고 국회의원이 되기도 하며 재단을 만들어
후덕한 재단 이사장의 탈을 쓰고 명예를 누린다.
어리석은 어떤이는 알량한 글 솜씨와 사진 짜집기
기술로 잘 사는 호화저택 친일파집과 가난한 독립
운동 유가족집의 사진을 함께 공개하여 독립운동한
사람은 어찌 이리도 찌질하게 못살고 친일했던 사람은
잘 사니 아무래도 친일을 해야하지 않겠느냐는 되지도
않은 비교와 망언을 공개하니 아무리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가 있다지만 그 사람 생각을 의심치 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세상은 시대나 인연따라 다양한 양심없고
부끄러움도 모르고 창피함도 모르는 인간과 공존해야
하기에 더 분명하고 더 정확하며 양심을 버리지 말고
부끄러움을 알고 창피함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