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경 / 平和經 / Pyeong Hwa Gyeong - 49 - 8. 인간은 하나님에게로 돌아가야

[대태양/김현수]

평화경 - (049) - 참된 가정과 나

8. 인간은 하나님에게로 돌아가야

여러분! 자기가 하는 일을 양심이 먼저 알겠습니까, 하나님이 먼저 알겠습니까? 양심이 먼저 안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상대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남편 앞의 아내와 마찬가지로 인격이 달라야 됩니다. 개성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인격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이 먼저 안다면, 인간은 하나님의 분신이며 한 몸인 것입니다. 혼자서는 상대적인 이상을 완성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담 해와가 타락한 다음에 하나님이 ‘야, 아담아! 너 어디 있느냐?’라고 먼저 물어본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참사랑으로부터 출발했기 때문에 대상적 인격자로서 하나님에게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로 돌아가야 됩니다. 부모가 1백 살이 되고 아들이 나이가 많아져서 여든 살이 되게 된다면 아버지와 아들은 부자관계는 물론이요,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여자와 남자를 힘으로 비교하면 상대도 안 되지만, 사랑이란 것이 개재된다면 아내와 남편이 서로 밀고 끌어당기며 하나된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하나님 앞에 대상적인 사랑의 존재가 되었다면 하나님이 좋아하시겠습니까, 안 좋아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의 이상적 대상을 미래의 욕망으로 바라면서 하나님은 사랑의 대상이 완성되기 전에 이 우주를 만드셨는데, 사랑의 대상으로 완성된 후에 아담 해와가 그 이상 큰 것들을 다시 창조해 달라고 하면 하나님이 창조하실 수 있는 능력이 있겠습니까, 없겠습니까? 우리 양심의 욕망이 무한한 것이라도 그것을 창조해 줄 수 있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와 같이 무한한 하나님의 참사랑을 중심삼고 대상의 가치로 인간을 지었는데 이것을 완전히 잃어버렸기 때문에 이것을 다시 회복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인간의 생애요, 인류역사의 목적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은 종교를 세워 종교 자체보다는 종교의 주인들이 다시 온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재림한다고 했고, 불교에서는 미륵불이 온다고 하고, 유교에서는 신(新)공자가, 이슬람교에서는 마호메트가 재림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종교를 세운 목적이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이 제일 사랑하는 아들딸, 하나님의 뼈와 살이 하나될 수 있는 그런 사랑하는 아들딸을 중심삼은 사랑하는 가정, 사랑하는 종족·민족·국가를 형성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닐 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메시아는 어떤 분인가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참사랑을 뿌리로 하고 비로소 지상을 찾아오셔서 모든 종교들이 바라는 이상을 완성할 분이 재림 메시아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平和経 - (049) - 真の家庭と私  

8. 人間は神様に帰らなければならない

皆様。自分がすることを良心が先に知るでしょうか、神様が先に知るでしょうか。良心が先に知るというのです。私たち人間は相対的な存在なので、夫と向き合う妻のように、個性も人格も異なっているのです。
 
もし神様が先に知るとすれば、人間は神様の分身であり、一つの体なのです。一人では、相対的な理想を完成できないというのです。それで、アダムとエバが堕落したあと神様は、「アダムよ！ お前はどこにいるのか」とまず尋ねたのです。人間は神様の真の愛から出発したので、対象的な人格者として神様に帰るのです。神様に帰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父母が百歳になり、息子も年を取って八十歳になれば、父と息子は父子の関係はもちろん、友達にもなるのです。
 
女性と男性は、力で比較すれば相手にもなりませんが、愛というものが介在すれば、妻と夫が互いに押したり引き寄せたりしながら、一つになるというのです。人間が神様のみ前に対象的な愛の存在になったとすれば、神様が喜ばれるでしょうか、喜ばれないでしょうか。
 
神様は、神様の理想的な対象を未来の希望として願いながら、愛の対象が完成する前にこの宇宙をお造りになったのですが、愛の対象として完成したのちに、アダムとエバがそれ以上に大きいものを再び創造してほしいと言えば、神様にそれを創造できる能力があるでしょうか、ないでしょうか。私たちの良心の願いが無限であっても、それを創造してくれる神様であるということを知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
 
このように無限な神様の真の愛を中心として、対象の価値をもつ存在として人間を造ったのですが、これを完全に失った人間になったので、再びこれを回復しなければならないのが人間の生涯であり、人類歴史の目的であるという事実を知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各宗教では、宗教の主人たちが再び来ると言いました。イエス様が再臨すると言い、仏教では弥勒仏が来ると言い、儒教は新しい孔子が来ると言い、イスラームのシーア派ではマフディーが来ると言ったのです。
 
神様が宗教を立てた目的は何でしょうか。神様が一番愛する息子、娘、神様の骨と肉が一つになる、そのような愛する息子、娘を中心とした愛する家庭、愛する氏族、民族、国家を形成することが神様のみ旨に違いないということを、はっきりと知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そうだとすれば、メシヤはどのような方かということを知ら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す。永遠な神様の真の愛を根として初めて地上に訪ねてこられ、すべての宗教が願う理想を完成する方が、再臨のメシヤであることを知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

Pyeong Hwa Gyeong (049) - The True Family and I

8. Humankind must return to God

Who will know first what someone is doing, the conscience or God? The conscience will know first. A human being is a person distinct from God because he or she has to occupy the object partner position in a meaningful way. In the same sense, husband and wife are different. The characteristics of each are clearly different. If we were to conclude that God knows everything prior to it happening, we would be saying that we are indistinct from God, as if we were a single body. 

An ideal cannot be perfected when it is self-contained. After Adam and Eve sinned, God asked, “Adam, where are you?” Humankind comes from God’s love and returns to God. God is waiting for our return. 

Ladies and gentlemen, when parents reach the age of one hundred years and their children reach the age of eighty, the relationship of parents and children also becomes a relationship of friends. Friends! 

We cannot compare the physical strength of the average woman with that of the average man. She can never defeat him, although through love, wife and husband are attracted to one another and follow each other. If Adam and Eve had been the object partners of God’s love, would that not have been pleasing to God? God created the universe before Adam and Eve were to have matured as His object partners of love. God had the ambitious hope that in the future they would be His ideal object partners. If, after having perfected themselves as the object partners of God’s love, they had asked God to create something greater than what already had been created, do you not think God could have done so? 

As infinite as the ambition of our conscience is, we have to know that God can create everything that we desire. God created us with the value of true love object partners. The restoration of this value, lost at the Fall, is the purpose of human life and history. God established religions and the founder of each of them promised that some day he would return. 

Christianity teaches us that Jesus will return. In Buddhism they speak of the return of Buddha. Confucianism alludes to a new Confucius. Likewise in Islam, we find the return of the Mahdi, the divinely guided one. Let us consider the reason that God established the different religions. We have to understand that the Will of God is accomplished centered on God’s beloved children, children who are like God’s flesh and blood. With those beloved sons and daughters, God wants to form families, tribes, races and nations. 

This tells us what kind of person the Messiah is. In the Second Coming, the Lord is the person who perfects the ideal for which all religions have longed. He will come to the earth with the original and eternal love of 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