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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이슈해결사 박대장>(1/14)은 여성 정치인을 ‘누구의 여자’, ‘누구의 여인’이라고 언급하며, 여성 정치인의 인격을 모독했다. 윤슬기 앵커는 “박선숙 전 의원이 3년 만에 안철수 의원의 품으로 돌아왔다. 국민의당 창당 준비 집행위원장직을 맡게 됐다. 안철수 박선숙 커플의 재회 어떻게 봐야할까?”라고 물었다. 굳이 ‘품으로 돌아왔다’, ‘커플의 재회’라는 이성교재를 연상시키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여성 정치인을 남성 정치인의 파트너나 부속품 정도로 여기는 낮은 인권의식을 드러낸 것이다. 더구나 윤슬기 앵커는 박선숙 전 의원에 대한 소개를 마친 후에 “안철수 의원의 여자 또 두 명 더 있다”면서 김민전, 강연재 씨를 언급했다. 이어 “문재인 의원의 여자도 한번 보겠냐” 라고 하며 손혜원, 양향자, 김빈 씨를 언급한 뒤, 출연진들에게 “어떻게, 지금 문의 여인과 안의 여인 저희가 보여드렸습니다만 어떻게 비교가 된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물었다. 진행자 장원준 씨는 방송 말미에 “박영선 의원은 어느 분의 여인이 될 거라고 보느냐?”며 끝까지 여성 정치인에 대한 발언을 이어갔다.
정말 TV조선 쓰레기 저질 방송이군요.. 어르신들은 안철수 문재인이 여성정치인들이랑 바람이라도 난줄 오해할 것 아닙니까? 정말. 어이가 없네요
우리 대통령님은 누구의 여자인가요? .. ? ..? |
첫댓글 대체 우리나라는 청소를 해줄 사람이 없나요?
어떤 생각속에 저런 방송이 나오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