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글 이현 기자/사진 유용석 기자]
“
슈퍼주니어는 아이돌 그룹이 아닙니다.”
남성 13인조 슈퍼주니어 멤버 중 규현 려욱 예성 등이 뭉쳐 탄생한 '슈퍼주니어-K.R.Y(케이.알.와이)'가 ‘슈퍼주니어’에 대해 알려진 항간의 잘못된 인식에 대해 일축했다.
2005년 데뷔한 이후 2년 차에 이른 ‘슈퍼주니어’. 13명의 멤버가 모인 탓에 88년 생인 막내 규현을 비롯해 83년생 맏형 이특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멤버로 구성돼 있다.
이들이 들려주는 곡 또한 파워풀한 춤을 가미한 댄스곡이었던 탓일까. 주변에서는 슈퍼주니어에 대해 ‘10대 아이돌 그룹’이라는 꼬리표를 달곤 했다.
이에 대해 '슈퍼주니어-K.R.Y'는 “슈퍼주니어는 흔히들 말하는 ‘아이돌 그룹’, ‘어린 친구들로 구성된 그룹’이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막내인 규현이가 이미 대학생이고, 맏형인 이특은 현재 25살의 나이라는 점을 놓고 볼 때 예전 ‘아이돌 그룹’의 대표주자로 뜨거운 인기를 모았던 ‘신화’나 ‘HOT’에 비해 나이가 현저하게 많은 편이라는 설명이다. 또 ‘
동방신기’ 보다도 평균 연령에서는 훨씬 나이가 많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아이돌 그룹’이라는 의미가 흔히 실력 보다는 외모와 춤만을 내세우는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한 듯 멤버들 모두 연습생으로 지내온 구력이 만만치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슈퍼주니어-K.R.Y'는 “멤버들 중에는 중학교 때부터 5~6년 넘게 연습을 해온 친구들도 있을 정도로 노력도 많았고, 아픔도 많았다”고 데뷔까지 걸렸던 시간의 무게를 되새겼다.
이어 “슈퍼주니어라는 이름 때문에 ‘아이돌’이라는 말을 하는 것 같다. 그 의미가 나쁜 것 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고, 또 젊어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기도 하다”면서도 하지만 “그저 외모만 따지는 나이어린 친구들이라는 편견은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이로 인해 이들은‘아이돌 그룹’ 이미지를 깨기 위해 ‘슈퍼주니어’의 노력을 계속 진행 중임을 내비쳤다. 자신들에게 지워진 ‘아이돌’이라는 이미지는 자신들이 얼마나 인정을 받는지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슈퍼주니어-K.R.Y'는 “멤버들 모두 자신들의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며 “저희가 K.R.Y라는 프로젝트팀을 꾸린 이유도 ‘슈퍼주니어가 여러 명이 하는 댄스곡만 하는 그룹이 아니라는 것, 라이브도 잘하는 그룹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였다”고 설명했다.
이런 당찬 각오 때문일까 tvN드라마 ‘
하이에나’의 러브 테마 곡인 R&B 발라드 ‘한 사람만을’로 활동을 시작한 ‘슈퍼주니어-K.R.Y’는 현재 100% 라이브로 무대를 소화하며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슈퍼주니어-K.R.Y’는 “슈퍼주니어를 대표한다는 것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다른 멤버들의 얼굴을 생각해서 피나는 노력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현 tanaka@newsen.com/유용석 photo@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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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
연습기간 많다고 실력이 더 훌륭한줄 아나본데.....
누가더 실력이 좋은것같니 -_-;;;....
음악적으로 뭐하나 잘하는게 없고....
그냥 주구장창 오락프로그램이나 나오고....
그나마 너희 셋은 잘부르지만......셋이 그냥 떨어져 나왔으면.....
첫댓글 좋은소식감사합니다.
규현 예성 려욱? 얘네들이 누구임? 존재감이 없어서.....
라이브도 잘하는 그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노래는 동방이 더잘하는거 가튼뎅
라이브를 잘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