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광고에서 'Buy Korea' 란 카피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이야기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현대증권 광고였습니다. 'Bay 코리아' 란 한국과 관련되어 상품화될 수 있는 모든 유형,무형의 상품을 외국인들이 사게 하자는 의미일 것입니다. 그 말 그대로 한국의 문화와 상품은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그 중 문화와 스타로 기선을 잡으며 나아가고 있는 한류 열풍은 아마도 한민족의 6,000년 역사 가운데 처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 아리랑TV는 전 세계 188개국에 5,300만 수신가구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한류 열풍은 국경을 넘어 송출되는 위성방송의 영향으로 그 영향권이 가히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조짐입니다. 얼마 전 멕시코의 한류 열성팬들이 멕시코를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에게 "장동건과 안재욱을 멕시코에 보내 달라" 며 깜짝 시위를 했던 것은 이러한 한류 열풍이 단순한 해프닝이 아닌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겨울연가"와 "대장금" 등을 통해 아시아를 강타한 한류 열풍이 이제는 저 멀리 멕시코에까지 상륙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한류를 따라 하나님의 복음도 전파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지금 중요한 사람이 되는 것도 필요하지만 점점 배울수록 요긴한 사람이 교회에는 더욱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