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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글 전송: ㅈㅇ, ㅈㅇㄱ, ㅅㅎ, 그리고 강정마을)
해군들에게
(강정주민 ㄱ ㅅ ㄱ 씀)
축하한다
너희들은 찬란한 승리를 하였구나
총은 고사하고
호미나 낫도 없이
맨몸으로 막아선 농부와의 전쟁
강정과의 전쟁
수많은 탄압과 폭력으로 드디어 너희들은 승리를 하였으니
당연히 축하를 받아야지
미안하구나
너희들의 자축파티 보내온 초대장
갈 수가 없었다
오랜 날들
추억과 행복이 깃든 구럼비
사라진 그곳엔 볼 용기가 없어 가지를 못했다
마지막 사력으로 숨을 헐떡이며 살아가는데
차마 너희들과 웃으면서 마주 할 수가 없더구나
그래서 그런 것이냐
구상권 청구
34억의 듣도 보도 못한큰 돈을 청구한 것이
너희들의 공사 폭음 비산먼지
잠 못드는 수많은 밤을 선사해 놓고도 모자라서
너희들의 승리가 늦어진 이유로
그나마 살려 몸부림하는 이들
그 마지막 사력까지 몰아 부치는 것이냐
장하다 해군아
너희들은 자랑스런 대한의 해군이다
이제 너희들에게 찬사를 보내야겠구나
기필코 필승을 향해 가는 너희들
너희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장하다
너희들의 자랑스런 제복위에 빛나는
찬란한 야만이
"해군은 강정마을 구상권 청구소송 철회하라!
34억으로 제주해군기지 반대운동의 평화로운 저항을 압박할 수 없다.
해군의 강정 주민에 대한 구상금 청구는 국민에 대한 폭거다!"
도정 기자회견, 오전 11시
서귀포 경찰들, 도청 직원들 사이 섞여서 주민분들 기자회견을 보고 있었다
주민들, 기자회견이 끝나고 오후1시 30 분경 부터 도의회 의장 만나고 다시 두 팀으로 나뉘어 제주시 총선 후보 9명 사무실등 방문해 질의서 전달. 그 전에 원희룡 도지사는 시간없다 하며 주민들을 만나지 않음.
강동균 전회장님: "전에 도의회 의장이 알뜨르 비행장 이야기를 할 때 공감있게
들었는데 지금은 실망이다. 화순, 위미, 강정, 얼마나 갈라졌는가? 상생, 국민 대통합, 원론적인 이야기만 하며 답변을 제대로 안한다. 2009년 비밀 유관기관 회의 때 주민들 간 걸등 야기하는 것 좋다고
하지 않았나. 도의회는 도민의 대의회 기관 아닌가 의징님이 나서야지 저희는 땅에 농사짓는 사람들이다. 주민 10명이 나타나면 경찰이
300여명 나타나 우리를 때렸다. 우리가 찾아올 일 아니고 도의회나 도정이 나서야 할 일
아닌가. 우리 강정주민 그만 아프게 합서. 기지 , 군관사, 이어 도로까지 생활터전 다 앗아가고 있지 않은가. 실컷 때려놓고 병원에 드러누운 사람을 또 때라는 것 아닌가"
출처
ㄱ 삼촌: "삼성 이후 대림도 준비 중에 있다 한다. 강정 사람들 피말라 죽게 생겼다. 농사지을 용기가 안난다. 어젯밤에 잠도 못 잤다 "
구성지 도의회 의장: "제 개인적인 생각들은 강정주민들과 꼭 같다. 그러나..."
ㄴ 삼촌: "의장님 소리는 회피로 들린다. 절대보전지역 투표시 의장님 어떻게 하셨습니까?"
오영훈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 을): " 내일 중으로 아에 따른 입장을 밝히겠습니다. 원도지사의 2가지 약속을 저도 기억합니다. 1.공동체 회복 2. 진상조사. 강정마을이 세계 평화의 마을로 되는데 저도 관심. 마을과의 공식적
만남도 주저하지 않겠다"
고위원장님: "구상권 문제로 집중해주십시오 아니면 대림이 또 청구할 것 아닙니까? 구상권 문제를 초기에 잡아야 할 선결 문제로 인식해주시길."
오수용 후보 (국민의 당, 제주 을)사무실엔 당사자가 없어 스텝들에게 후보가 구상권 관련 공식 정견 발표할 것 부탁함
다른 한 팀 말하길, "당사자 못만나고 보좌관들만 만남.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 (제주 갑) 못 만남.
더민주 강창일 후보(제주 갑)는 곧 답변 주겠다 말함
장성철 후보(국민의 당, 제주 갑) 만나러 가는 길"
강정마을 주민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제주시와 서귀포 시 각 당 총선 후보들을 만나며 각 후보에게 해군의 구상권에 대한 입장 질의서를 배포.
부상일 (새누리당, 제주 을) 후보는 사무실에 당사자 없어 질의서만 전함.
한라일보 오늘자!
배상금 추가액 예정
위성곤 후보(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도 구상권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맙다 했다. 사법처리 된 이들에 대한 사면복권, 4억원 가량 벌금, 구상권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 마을이 새롭게 발전해나갈수
았도록. 구럼비바위, 민군복합 이슈 이후 자주 못 찾아가 좌송하다"
조경철 회장님: "언론에 언급한
것으로 그치지 않고 당선되면 국회에서도 최선을 다해주면 고맙겠다"
강지용 후보 (새누리 당, 서귀포): (삼촌들과 같이 테이블에 앉아 신문기사 카피본 내밀며) "보았는가. 오전에 벌써 강정 구상권 철회하라 입장 밝혔다. 그런데 우리 사진사는 어디 간거야?"
강지용 후보(새누리 당, 서귀포): "지역발전계획, 사면복권, 구상권
청구 철회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 국방부 장관도 만나겠다."
조경철 회장님: "지역발전계획은 우리 마을에서 안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리고 지역발전계획을
말하기 보다 이 자리에선 구상권에 집중해달라"
강지용 후보: (섭섭) "나는 마을편에서
하려 하는데…[지역발전계획은] 역사의 후손들한테 중요하다는
것은 알아달라"
조경철 회장님: "나는 주민의 뜻에 따라야 한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지역발전계획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구상권에 집중해달라."
ㄱ 삼촌: "해군은 [방산비리로] 2천억원의
손실을 냈다. 해군은 2 천억원을 빵구냈는데 우리에게 34 억 갖고 아웅다웅하고 있다. 그런데 새누리 당은 그것에 대해
한마디도 안하고 있다. 지금 강정 34 억원이 문제인가?"
ㄷ 삼촌: "발전계획 좋으나 시급한 것은 구상권 문제이다. 우리가 애걸복걸하거나
이슈화 안하면 압류가 들어오고 겉잡을 수 없을 것이다. 강정주민들이 무슨 힘이 있겠나? 정부에서 정치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강지용 후보: "당선되면 해군참모총장도 만나고 국방부 장관도 만나고 적극적으로 처리하겠다. 오죽 답답하면 여기까지 왔을까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