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에는 미세먼지로부터 조금 자유로운 듯 했는데 겨울이 되니 미세먼지가 심해졌네요.
뿌연 세상을 바라보니 마음까지 뿌옇게 되는 것 같아요.
미세먼지 매우 나쁨이라니.... 정말 나빠요.
목이 간질간질 하루종일 콜록콜록 기침입니다. 미세먼지에 제 폐 건강이 걱정돼요.
폐는 공기 중의 산소를 우리 몸으로 전달하고, 몸에서 에너지를 만들고 남은 이산화탄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입니다.
그래서 공기 중에 나쁜 유해물질이 있는 경우 폐에서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미세먼지가 이렇게 심하면 폐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밖에 없어요.
미세먼지 실내라고 안심할 수 없다고 해요. 오히려 더위험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또 추워지는 지금부터 가장 위험하다고 해요.
미세먼지는 워낙 치명적이여서 모두 조심해야 하지만 60세 이상의 고령자, 당뇨, 고혈압 등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
폐 질환, 심장질환을 갖고 있는 만성질환자는 특히 더 주의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폐질환 자가진단법
1. 감기가 2주 이상 낫지 않고 고열이 계속된다.
2. 기침 가래가 1-2주 이상 지속된다.
3. 기침할 때 누런 가래 혈담이 나온다.
4. 숨이 차고 쌕쌕 거린다.
5. 혈색이 퍼렇거나 거무죽죽하다.
6. 입술과 손톱이 검푸르게 변한다.
7. 얼굴, 목, 팔, 다리가 붓는다.
8. 체중이 급격이 줄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코로 들이마셔도 걸러지지 않고 바로 폐로 들어가기 때문에
면역력 저하 및 각종 호흡기 질환을 양산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데요.
또 혈관 속까지 파고들어 다양한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이 된다고도 알려져있습니다.
단월드 기체조로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세요!
모관운동
자리에 등을 대고 누워 양팔과 다리를 하늘 위로 들어올려줍니다.
힘을 살짝 뺀 상태에서 진동이 오듯 가볍게 팔과 다리를 털어줍니다.
이때 목도 살짝 들어올려주세요. 약3분 정도 실시합니다.
다 실시한 후에는 바닥에 팔과 다리를 털썩 내려놓고
손끝발끝의 느낌에 집중하면서 편안하게 호흡합니다.
뒤로 깍지껴서 상체숙이기
자리에 양반다리 또는 반가부좌를 하고 앉아 등뒤로 깍지를 낍니다.
척추를 가능한 한 곧게 세운 채 상체를 숙여 양팔을 머리 쪽으로 당겨주세요.
다시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약3회 반복해주세요.
가슴을 넓혀 심폐기능과 내분비선을 강화해줍니다.
뇌파진동
자리에 허리를 바르게 세우고 앉아 두눈을 감아줍니다.
목과 어깨의 긴장을 풀고 천천히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주세요.
점차 리듬을 타면서 상하, 좌우, 무한대로 자유롭게 움직이세요.
진동이 경추를 타고 척추를 지나 온몸으로 전해집니다.
몸의 느낌에 집중하면서 약5분 정도 실시합니다.
몸의 움직임이 서서히 잦아들면 아랫배 단전에 의식을 집중하면서 편안하게 호흡합니다.
첫댓글 요새 미세먼지 주의가 뜨다 보니 걱정이 많은데 계속 단월드 기체조 해야 겠어요~
미세먼지가 몸에 쌓이지 않도록 기체조 열심히 해야지....
단월드 수련하고나서는 건강해졌다는 소리 참 많이 듣습니다.ㅎㅎ
단월드 기체조로 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 건강 잘 챙겨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