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슈 가고시마현 기리시마·묘켄 코스= 이코스를 맛 보았읍니다., 이부스키·가이몬 코스 료마의 산책길, 시골 정취 간이역 등 소박하고 정감어린 볼거리 가득
일본 가고시마(鹿兒島)현은 규슈(九州) 최남단에 속하는 지역이다. 일본의 여느 지역과 마찬가지로 가고시마 역시 온천으로 유명하지만 벳푸나 후쿠오카 등에 비해 유명세가 덜해 우리나라 관광객이 그리 많이 찾지는 않는다. 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은 그만큼 한적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가고시마의 특별한 온천과 더불어 규슈올레의 두 코스, 기리시마·묘켄 코스와 이부스키·가이몬 코스가 있다.
일본 역사의 인물과의 조우, 기리시마·묘켄 코스
기리시마(霧島)는 규슈 내에서도 화산활동이 가장 활발한 곳이다. 얼마 전 화산이 분화해서(물론 수시로 분화하는 곳이지만) ‘경계 3단계’가 되었던 사쿠라지마(櫻島)가 바로 기리시마 근처에 있다.
기리시마에는 규슈올레 기리시마·묘켄 코스가 있다. 이 코스는 ‘일본인이 가장 사랑하는 인물’ 사카모토 료마(坂本龍馬, 1836~1867)와 관련 깊은 길이다. 일본 에도시대의 무사인 료마는 일본이 메이지유신을 통해 도쿠가와 막부체제를 종식시키고 일왕 중심의 중앙집권적 근대 국가로 재탄생하는 길을 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료마가 없었다면 지금의 일본의 근대화는 훨씬 늦게 시작되었을 터, 덕분에 료마는 ‘근대 일본의 아버지’, ‘유신의 선각자’로 불리며 일본인에게 우상으로 떠받들어진다.
기리시마·묘켄 코스의 일부는 ‘료마의 산책길(龍馬の散步道)’을 걷는다. 이 길은 료마가 부인인 오료(お龍)와 ‘허니문(Honnymoon)’ 때 걸었던 길이다. 이들의 허니문은 ‘일본 최초의 신혼여행’으로 전해진다.
기리시마·묘켄 코스는 묘켄온천(妙見溫泉)에서 시작한다. 묘켄온천은 가고시마현의 대표적인 온천지다. 우리나라 관광객들에겐 다소 생소하지만 일본인에게는 규슈지역에서도 소문난 온천으로 사랑받는 곳이다.
온천거리에는 아모리강(天降川)을 사이에 두고 역사 깊은 온천 건물들이 들어서 있다. 올레는 아모리강을 가로지르는 현수교를 건너면서 시작된다. 다리를 건너 오른쪽으로 들어서면 산골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작은 마을을 지난다. 이른 봄비에 촉촉하게 젖은 마을은 한적하기 그지없다. 화려하지 않은 색감의 수채화가 머릿속에 그려진다.
마을을 지나자 매화가 올레꾼들을 반긴다. 싱싱한 햇살이 드리운 상쾌한 얼굴이 아닌 것이 아쉽긴 하지만 긴 겨울 끝에 오랜 만에 만난 봄꽃이 반가운 것은 매한가지다.
이제 삼나무 숲이 나타난다. 규슈올레 어디서나 빠지지 않는 곳이 바로 삼나무 숲이다. 숲 입구에 노천온탕인 와케유탕(和氣湯)이 있다. 두 칸짜리 노천탕인 와케유탕은 나라시대의 관료였다가 이곳으로 유배되어 온 와케노 키요마로(和氣淸麻呂)가 즐겨 찾던 곳이어서 그의 이름을 따 와케유탕으로 불린다. 이 노천탕에서는 료마가 온천을 즐기기도 했다. 지금도 바닥에서 온천이 샘솟고 있다고 하는데 오랜 세월 탓인지 초록 이끼가 무성하게 껴 있다.
와케유탕을 지나면 삼나무와 대나무가 뒤섞인 숲길이 나온다. 숲길을 1km 정도 지나면 이누카이노타키폭포(犬飼瀧)와 만난다. 높이 36m, 폭 22m의 이누카이노타키폭포는 전날 많은 비가 내린 덕분에 여느 때보다 당당한 기세를 뽐내고 있었다. 이 폭포를 중심으로 한 주변경관은 ‘신가고시마백경(新鹿兒百景)’에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폭포에서 왔던 길을 50m쯤 되돌아가 오른쪽 계단을 오르면 잠시 도로와 만났다가 다시 흙길로 들어선다. 이 길은 이누카이노타키폭포의 상류길이다. 오른쪽에 강을 두고 걷는 길은 삼나무와 어우러져 카약이나 플라이 낚시를 즐기는 모습이 절로 연상된다.
강과 멀어지면서 다시 삼나무 숲을 지나고 도로로 나오면 이색적인 장소에 닿는다. 바로 마에다 슈지(前田終止) 기리시마 시장의 집이다. ‘기리시마 3선 시장’인 마에다 시장은 올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그는 수시로 기리시마·묘켄 코스를 걸으며 길이 유실된 곳은 없는지, 이정표인 ‘간세’가 부족하진 않는지를 점검한다. 덕분에 기리시마·묘켄 코스는 규슈올레 전 코스를 통틀어서도 가장 관리가 잘되는 길이다.
마에다 시장은 이날 올레꾼들을 위해 자신의 집을 개방해 집안의 화장실도 쓸 수 있게 했다. 혹자는 “기리시마·묘켄 코스의 가장 볼거리는 다름 아닌 마에다 시장의 집”이라고 농을 던지기도 했다. 시장 집 뒤편, 옛 방공호로 쓰이던 동굴엔 차며 과자를 놔둬 올레꾼 누구나 와서 먹을 수 있게 했다. 무엇보다 시장 부인이 직접 만든 장아찌는 맛도 일품, 정성도 일품이다.
료마가 신혼의 달콤한 꿈을 꾸며 걷던 산책길
시장 집에서 따뜻한 녹차와 간식으로 배를 불리고 다시 길을 나선다. 도로를 40분 정도 걸어 와케신사(和氣神社)에 도착한다. 이 신사는 앞서 지나온 와케탕의 주인공 와케노 키요마로를 기리는 장소다. 와케노 키요마로는 학문, 건축, 건강의 신(神)으로 추앙받는다. 이 신사의 특별한 점은 신사 내에 흰 돼지가 살고 있다는 것이다. 신사 내에 흰 돼지 석상이 있고 벽에도 흰 돼지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는 와케노 키요마로의 전설 같은 이야기와 연관이 있다.
헤이세이(平成)시대 당시 유게노 도오쿄오(弓削道鏡)라는 사람이 칭덕천황의 총애를 받으며 후에는 황위의 위치까지 노리고 있었다. 그런데 이를 두고 “우좌신궁(宇佐神宮)에서 도오쿄오가 황위에 오른다면 나라의 평화가 깨진다고 했다”는 소문이 퍼졌다. 이를 들은 칭덕천황은 키요마로로 하여금 신탁의 진위를 확인하라는 명을 내린다.
키요마로는 우좌신궁에 다녀와 “황실의 피가 섞이지 않은 도오쿄오는 황위 후보에서 제외시켜야 한다는 신탁이 있었다”고 조정에 알렸다. 이에 분노한 도오쿄오는 키요마로를 기리시마로 유배시키고 암살자를 붙였다.
키요마로가 암살자에게 죽임을 당하려던 찰나 어디선가 흰 돼지 300마리가 나타났고 이 돼지들 덕분에 키요마로는 극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이런 이야기 때문에 키요마로를 기리는 신사에는 어김없이 흰 돼지 석상과 그림이 있고, 과거 10엔짜리 지폐에는 8마리의 돼지 그림을 그려 넣어 이 지폐를 오모테 이노시시(表猪, 멧돼지가 그려진 돈)라 부르기도 했다.
신사 주변의 와케공원에는 등나무 군락이 있다. 4월 하순부터 5월 초순까지는 등나무 꽃이 만발해 후지축제(등나무축제)가 열린다. 등나무 군락을 지나 통나무 계단을 오르면 본격적으로 료마의 산책길이 시작된다.
이 길은 조릿대 숲, 삼나무 숲이 이어진다. 나무의 정취가 좋은 눈이 즐거운 길이지만 낙엽이 푹신한 흙길은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걷기에 더 좋은 길이다.
료마는 사랑하는 아내와 이 길을 걸으며 어떤 꿈을 꾸었을까. 신혼의 달콤한 꿈이었을까, 아니면 새로운 세상에 대한 야망이었을까. 막부 말기를 풍운아처럼 보냈던 료마는 그가 주도한 대정봉환(大政奉還: 1867년 막부의 쇼군 도쿠가와 요시노부가 일왕에게 국가통치권을 돌려 준 사건) 1개월 후 교토의 여관 오미야에서 암살당했다. 메이지유신이 이루어지기 2년 전, 그의 나이 33세였다.
료마의 산책길에서 굳이 그의 다사다난한 일생을 되돌아볼 생각은 없었다. 길은 길일 뿐, 그 또한 이 길 위에서만큼은 사랑하는 아내만을 바라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 않았을까.
4km 정도에 이르는 료마의 산책길이 끝나는 지점은 시오히타시온천 료마공원(鹽浸溫泉龍馬公園)이다. 료마부부가 신혼여행 중 11일간이나 머문 곳이다. 공원 내에는 무료 족탕과 함께 작은 온천, 그리고 료마자료관이 있다.
족탕에 발을 담그고 온천 달걀 한 알을 까먹었다. 궂은 날씨를 걸은 보람이 이 작은 족탕에서 오롯이 느껴진다. 료마는 신혼여행을 왔지만 지금 이 순간 느끼는 올레꾼들의 행복은 료마가 이곳에서 느꼈던 그것 못지않을 것이다.
정겨운 시골 정취와 해안선, 이부스키·가이몬 코스
이부스키·가이몬 코스는 규슈올레 코스 중 가장 남쪽에 있는 길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해남 땅끝마을 해안길’ 정도쯤 될 터인데, 이 길은 올레꾼들로부터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다. 한가로운 간이역은 강원도 두메산골의 풍광을 닮았고 긴 해안길은 제주도를 연상케 한다. 그리고 ‘규슈의 후지산’으로 불리는 가이몬다케(開聞岳·942m)는 이 길을 꼭 한 번 걸어봐야 하는 이유다. 하지만 이 코스는 시종일관 딱딱한 포장도로를 따라야 한다. 장거리 걷기에서는 가장 고역이다. 이 길을 쉽게 걷지 못하는 이유다. 원래 이부스키·가이몬 코스는 가이몬역에서 출발해 시니오야마역에서 끝난다. 하지만 이번에는 코스를 역으로 걸었다.
궂은 날씨, 카메라를 꺼낼라치면 어김없이 굵은 빗줄기가 손을 막는다. 원망스럽다. 하지만 어쩌랴 이 또한 하늘이 하는 일인 것을.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았거나 더 멋진 풍경을 숨겨두고 있거나.
가이몬역엔 노란 유채꽃이 한창이다. 제주도보다도 훨씬 남쪽이니 이곳에선 이른 유채꽃이 유난스럽지 않다. 마침 열차가 가이몬역을 출발한다. 하지만 타는 이, 내리는 이 한 명 없이 잠시 쉬었다 떠나는 열차는 쓸쓸하다.
가이몬다케를 신으로 모신 히라키키신사(牧聞神社)를 지나 카가미이케(鏡池)에 닿는다. 사실 앞을 보기 힘들 정도로 비가 쏟아져 이곳이 어디인지도 알아채지 못했다. 카가미이케가 어떤 곳인가. 호수에 가이몬다케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호수라 해서 ‘거울 호수’ 아니던가. 하지만 궂은 날씨 때문에 호수에 가이몬다케가 담기기는커녕 가이몬다케조차 정상부는 검은 구름에 가려 잘생긴 원뿔형의 산세도 확인할 수 없다. 언제 다시 올 수 있을지 모르는데 이렇게 풍광을 꽁꽁 감추어만 두니 섭섭하기 이루 말할 수 없다.
카가미이케를 지나 밭길과 개천 길을 걷는다. 갈대와 대나무가 아름다운 길이지만 누렇게 변한 모습은 역시 쓸쓸하다. 비에 카메라를 꺼낼 수도 없으니 오로지 걷는 일에 집중한다.
히가시가이몬(東開聞)역에 도착해서 주민들이 준비해 둔 삶은 달걀과 감자를 먹고 다시 길을 잇는다. 비는 그칠 줄 모르고 카메라는 거추장스럽다. 그렇게 30여 분을 걸어 가이몬산록향료원(開聞山麓香料園)에 이른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허브공원 정도 되는 곳이다. 이 향료원(허브원)은 1941년 로즈마리나 제라늄 등을 재배하며 일본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허브원이다. 아직 꽃이 필 시기는 아니어서 향료원은 산책하기 좋은 길 정도다. 이 향료원을 제대로 구경하기 위해서라도 이부스키·가이몬 코스는 필히 봄 이후에 걸어야 할 것 같다.
향료원을 나와 도로를 얼마간 걸으면 가와지리(川尻)해안이 시작된다. 제주도 해안풍경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모습에 처음 온 곳이지만 낯설지 않다. 다만 화산섬인 만큼 이 해안의 모래는 가이몬다케가 분화하면서 토해낸 오리빈(감람석) 성분이 섞인 화산재가 만든 것들이다. 이 검은색의 모래는 뜨거운 지열로 데워져 이부스키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천연 모래찜질온천이 된다. 바람과 파도가 세찬 탓에 해안으로는 들어가지 못하고 바로 옆 도로를 따라 걷는다.
원래 이 해안길은 나가사키바나(長崎鼻)라고 부르는 사쓰마반도 최남단의 곶으로 이어지지만 이 길이 없어지면서 올레코스도 6km 정도가 줄었다. 해안 끄트머리, 소나무 방풍림을 지나 왼쪽으로 방향을 잡아 시니오야마역으로 향한다. 이제부터는 끝이 보이지 않는 도로를 걸어야 한다. 왼쪽에 가이몬다케가 올레 수호신처럼 우뚝 서 있지만 계속 ‘신비주의’를 고수할 듯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일본 최남단 역엔 희망의 우체통이
축축하게 젖은 등산화를 신고 2km 남짓 되는 딱딱한 도로를 걷는 것은 고역이다. 여기까지 오는 사이 발바닥엔 물집이 잡혔다. 고어텍스 재킷 속도 축축하다. 날씨가 원망스럽다.
철길을 지나 드디어 종착점인 JR니시오야마(西大山)역에 도착한다.일본 최남단역이다. 일본 최남단이란 의미가 일본인들에게는 각별하게 느껴질 터, 이부스키를 방문하는 일본인들은 꼭 한 번쯤은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무인역인 이곳엔 노란 우체통과 행운의 종이 있다. 노란 우체통에 희망의 편지를 적어 보내면 실제로 배달을 해준다고 한다. 어떤 희망을 적어 보낼까 생각해 본다. 진짜로 편지를 띄워 보내지는 못하지만 마음속에 편지를 써본다. ‘혹시라도 다음에 이 코스를 다시 걷게 되는 날이 오면 그때는 꼭 화창한 날씨였으면 좋겠다’고 썼다. 빈손을 우체통에 들이밀어 편지를 넣는 시늉을 한다.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기리시마·묘켄 코스
규슈 올레 중에서도 가장 걷기 좋다고 소문난 길이다. 거의 50m 간격으로 간세(이정표) 표시가 되어 있고 길도 아주 잘 정비되어 있다. 들머리는 묘켄온천이다. 아모리강을 지나는 현수교 입구에 간세 표시가 있다. 50m 간격으로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어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험로도 없다. 곳곳에 약간의 오르막길이 있지만 힘든 정도는 아니다.
이부스키·가이몬 코스
시골 정취가 한껏 나는 간이역과 거울 호수, 허브정원과 검은 모래 해안, 그리고 일본 100명산 중 하나인 가이몬다케 등, 볼거리는 많지만 대부분의 길이 포장길이라 호불호가 갈리는 코스다. 원래 코스 방향은 시니오야마역에서 시작해 가이몬역에서 끝난다.
교통
묘켄온천 인천공항에서 가고시마공항까지 주 3회(수·금 08:45, 일 15:35) 대한항공 직항편이 운항한다. 가고시마공항에서 ‘가고시마 코츠 버스(鹿島交通バス)’를 이용해 묘켄온천까지 가면 된다. 후쿠오카공항이나 하카타항을 이용할 경우 JR하카타역에서 규슈신칸센을 이용해 JR가고시마츄오역까지 간 후 ‘닛포혼센 하야토노카제(日豊本線はやとの風)’를 이용해 JR카레이가와역이나 JR하야토역에서 내려 가고시마 코츠 버스로 묘켄온천까지 갈 수 있다. 하카타역 버스 센터로 이동, 고속버스를 타고 가고시마공항IC까지 간 후(가고시마공항까지 걸어서 10분), 가고시마 코츠 버스를 이용해 묘켄온천까지 가면 된다.
가이몬역 가고시마공항에서 공항리무진버스를 타면 JR이부스키역까지 갈 수 있다(약 1시간 50분 소요). JR이부스키역에서 ‘이부스키 마쿠라자키센 보통열차(指宿枕崎線普通列車)’를 타고 17분이면 올레길 시작점인 JR니시오야마역에 닿는다. 규슈올레는 여행박사 (tourbaksa.com, 070-7017-2100), 엔타비(ntabi.kr, 051-466-4602) 등의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여행상품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숙박
기리시마·묘켄 코스(지역번호 0995)
출발지점인 묘켄온천가에는 전통 료칸과 다양한 숙박시설이 있다. 대부분 숙박시설에는 온천을 갖추고 있다. 묘켄이시하라소(妙見石原·77-2111), 호텔 쿄세라(ホテル京セラ·43-7111), 와스레노사토 가죠엔(忘れの里 雅苑·77-2114), 타지마혼칸(田島本館·77-2205), 기리시마관광호텔(霧島光ホテル·78-2531), 기리시마국제호텔(霧島際ホテル·78-2621) 등. 각 시설마다 다양한 송영서비스와 택시비 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부스키·가이몬 코스
하쿠스이칸(白水館, +81-993-22-3131)은 규슈 최고의 전통 료칸이다. 2004년 노무현 대통령과 고이즈미 일본 총리가 한·일 정상회담을 벌였던 곳이며 일본관광경제신문이 뽑은 ‘가족여행에 추천하는 여관’ 3위에 오르기도 했다. 바다와 맞닿은 빼어난 전망과 고급스러운 정원 등 모든 시설이 만족스럽다. 이부스키의 명물인 모래 온천 외에도 노천탕 등 다양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수지2015 년 9월에 갔다온 전력이 있어서[ 그땐 일어방 방장 ,총무가 없던 시절 = 게시글 한때 잠시 당산이 도배하던] 물밑 정리 체크 해서 공지글을 만들어 올림니다, 그때 보시고 그 공지글을 일어방 공지로 하면 될것 같읍니다. 수지 방장님때 이벤트 하나 만들어 집니다.
@당산 선배님 말씀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산(대장)선배님께서 경험도 있으시고 아시는것도 많으시고 이벤트를 추진해 주시면 저는 따르겠습니다 제 이름으로 이벤트 만들어 지는 그 자체를 원치 않습니다 ~ 별로 아는것도 없어서요 ~ 진심입니다 ㅎ 저 개인것으로 여행을 할때는 여행사를 통해서 여행을 하는걸 좋아하는 편입니다 남편과 식구들과 여행을 할때는 자유여행도 하지만...요는 나서는것 보다는 따라다니는 쪽이지요 ..ㅎ 나중에 여행을 다녀와서 좋은경험 즐거웠던 여행이었다고 당산선배님께 감사인사를 하는걸 원합니다 ~ ㅎ
규슈올레길 상세한 설명부터 올레길 걸으면서 느낄수있는 아름다운 풍광소개까지 눈에 보이는듯 상세하게 잘 읽어보고갑니다 꼼꼼하신 선배님 성격이 그대로 반영되듯 항공편까지 소개를 해 주신 선배님!! 주선해 주신다면 꼭 함깨 걸으면서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규슈 올레길 소개 감사하게 잘 읽어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자상하게 올려주신 정보.
기대되는 정보 입니다.
고맙습니다.
2박 3일 혹은 3박 4일 싼 배편말고 싼 항공을 성수기 4-5월 이아닌 5월발 6월초로 6-70 만원 선 ...
추진함이,,, 잠자고 드시는것은 큰 문제가 아닌데 항공료,등 교통비가 문제입니다.
항공기 편이 좋을것 같습니다
선배님께서 추진해 주신다면 영광입니다 ~ㅎ
@수지 2015 년 9월에 갔다온 전력이 있어서[ 그땐 일어방 방장 ,총무가 없던 시절
= 게시글 한때 잠시 당산이 도배하던]
물밑 정리 체크 해서 공지글을 만들어 올림니다, 그때 보시고 그 공지글을 일어방 공지로 하면 될것 같읍니다.
수지 방장님때 이벤트 하나 만들어 집니다.
@당산
선배님 말씀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산(대장)선배님께서 경험도 있으시고 아시는것도 많으시고
이벤트를 추진해 주시면 저는 따르겠습니다
제 이름으로 이벤트 만들어 지는 그 자체를 원치 않습니다 ~
별로 아는것도 없어서요 ~ 진심입니다 ㅎ
저 개인것으로 여행을 할때는 여행사를 통해서 여행을 하는걸
좋아하는 편입니다 남편과 식구들과 여행을 할때는 자유여행도
하지만...요는 나서는것 보다는 따라다니는 쪽이지요 ..ㅎ
나중에 여행을 다녀와서 좋은경험 즐거웠던 여행이었다고
당산선배님께 감사인사를 하는걸 원합니다 ~ ㅎ
상세한 내용 올리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프리패스 이용하면 교통비는 좀 저렴한지 않을까요?
올레코스나 걷기코스는 숲과 바다가 보이는 제주가 최고입니다만
조금 부족한 게 온천이 없다는 점.
제주에 좋은 온천만 있다면 전세계인들
다 몰려올텐데 아쉽네요.
島根県현에 갔다가 鹿児島県에도. 가 보겠습니다.
시마네 현 위 마쯔이,米子=요나고, 돗토리현 =모래사구 등 을
작년 이맘때 소따방 칠순여행으로 간적이 있읍니다. 그런데 시마네 현은
독도 문제가? 해서 가기가 좀 꺼려 지드라고요. 애국자? ㅎㅎㅎ
규슈올레길 상세한 설명부터
올레길 걸으면서 느낄수있는
아름다운 풍광소개까지 눈에
보이는듯 상세하게 잘 읽어보고갑니다
꼼꼼하신 선배님 성격이 그대로 반영되듯
항공편까지 소개를 해 주신 선배님!! 주선해
주신다면 꼭 함깨 걸으면서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규슈 올레길 소개 감사하게 잘 읽어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재미있는 여행길이 기대됩니다. 추진 해 보세요!
촬영,조명의 거장 감독 갯바위님이 등장 하셨으면 가고시마 [鹿兒島]
여행은 대박흥행 조짐이 보임니다. 티켓팅등 하나 하나 첵크 들어거 봅니다.
자세한 정보 잘보았습니다.같이들가면 즐겁고 좋은여행이 될것같습니다.추진하여보시기 바랍니다~!
2015년 8-9월 우리 일본어방 첫 일어연수 여행때 보담 한두급 업그레드 된 연출을 기대해 봅니다.
지형님의 격려에 어깨가 어슥해 집니다.
@당산 그때가 그리워요~일본여행가서 사케한잔합시다.제가 사케한잔 쏘겠습니다~!
당산님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