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꿈이였던 나는 단증이
있으면 가산점을 받는다는 말을 들어서
이곳 저곳 운동을 할만한 곳을 찾게 되었다.
찾아보던 중 정우관을 발견했다.
찾긴 했지만 아무래도 무에타이 운동이다보니
남자 관원분들이 많고 여자 관원분들이 별로 없을것
같다는 생각에 몇주동안 리뷰도 찾아보고
유뷰트도 보면서 자료를 모아보았다.
찾아보니 남자 관원분들이랑 여자 관원분들의 비율이 비슷비슷해서 결정을 내리고 찾아가 상담을 받고 등록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부터 운동을 나오게 되었다.
체육관에 가니 사범님이 반겨주셨고 처음에는 따로
인사하는 법과 기본동작을 배우고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이라 못 따라갈까봐 걱정을 했었는데
따로 기본기를 알려주시니 너무 좋았다.
정우관은 요일마다 수업하는 게 달랐다.
월요일에는 복싱
화요일에는 킥
수요일에는 무릎과 팔굽
목요일에는 정강이보호대끼고 실전연습에
금요일에 체력운동인 킥핏트레이닝까지!!
주말에도 열려있어서 주말에도 자주 나갔다.
나는 일주일 중 화요일과 목요일에 젤 재밌었다.
왜냐하면 나는 발차기를 가장 잘 차기 때문이다.
내 로우킥과 미들킥은 엄청쎄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몇달을 다니다가 스파링이 해보고 싶어
사범님에게 이야기를 했고 얼마뒤 첫 스파링을 하게 되었다. 첫 스파링이다보니 엄청 떨리고 긴장이 됐다.
생각처럼 몸이 따라주지 않았고 거의 맞고만 내려왔다.
엄청 분하고 눈물도 나왔다.
그래서 계속 연습을 해서 시합도 나가보고
스파링도 다시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몇달 후 심사를 보고 시합을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시합을 나가기 위해 한달동안 로드웍도 뛰고 미트치기 뺨클린치 테크닉 등등 여러가지 훈련을 했다.
훈련강도는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시합 결과는 무승부였고
다음 대회인 정우배도 나가고
몇달 후 6월달 시합을 나가려고 또 한달동안 준비를 했고 사범님들이 옆에서 도와주시고 관장님께서
피드백을 해주신 덕분에 ko로 이기게 되었다.
그리고 9월달 시합이 있어서 또 준비를 했다.
9월달 시합에서는 해보고싶은게 생겨 계속 연습 후 경기를 뛰게 되었는데 생각처럼 몸이 따라주지 않았지만 잘 마쳤다.
난 2전의 시합을 뛴 무패의 케이오 100%파이터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실력을 늘려가면서
세미프로 경기도 뛰고싶다.
솔직히 앞에 두경기 모두 내가 만족할 경기가 아니였다.
계속 열심히 하다보면 나도 멋있는 경기를 할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열심히해서 나는 멋진 경찰이되어서
나쁜 사람들을 잡고 다니는 멋진 경찰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