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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도 | 구글지도 |
'적중.초계분지'는 약 1억3500만년 전부터 약 6500만년에 이르는 중생대 백악기에 운석 충돌로 형성됐다고 하는데
동-서 길이 8km 남-북길이 5km
산둘레 32km (지피에스)
걸어서 10-12시간 내외
전체코스:적중교-단봉산-덕정재-작은대암산-대암산-무월봉-태백산-대양고개-천황산-미타산-홀로재-옥두봉
걸어도 걸어도 늘 비슷한 그림이 왼편으로 다가오는 종주길
한참 걸어도 그모양 그대로 제자리에 서 있는 느낌이 드는건 동그라미 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환종주 코스가 많이 있지만 이보다 더 원형의 환종주는 없을것 같고 ....
이순신장군과 백의종군 |
최고의 무기라는 조총앞에 어느 누구도 이기지 못한 임진왜란
하지만 홀로 승전에 승전을 거듭해온 이순신장군 그러나 왜군보다 더한 적은 내부에 있었으니 ....
1597년 2월 26일 이순신 장군을 시기한 원균의 질투와 모함, 우의정 정탁의 도음으로 구사일생으로 목숨은 건졌지만 졸병으로 강등되었고, 4월13일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슬픔을 이기지 못했지만 서둘러 장례를 치르고 ................. 1597년 4월 1일 옥문을 나선 충무공은 백의종군을 하기 위해 남쪽으로 내려오는데, 4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수원.평택.구례.하동.합천 초계현 모여곡(지금의 초계면 향교근처)에 도착 그곳을 지키고 있던 권율 장군의 휘하에서 백의종군함 ........................ 1597년 7월 15일... 조선수군이 칠전량 전멸한 날... 조선수군의 전멸에 놀란 조정은 7월23일, 장군을 복직시켰다.아무것도 없이 ... 선조의 당시 교지... "그대를 삼도수군 통제사에 임명하노라 하지만 군사가 없으니 육군으로 싸워도 좋다
이후 명량과 노량에서 승리후 불패의 신화 마감 합천 초계면은 단순한 지역이라기 보다 어려웠던 시기에 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 한곳이라 의미깊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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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구에 05시에 모여 들머리로 옵니다.
오늘 종주길은 길이 안좋을것 같은 예감.
미소대장님 마루금님.훈아님.창선님. 저하고
지난번 답사때 지나간 길좋은 구간.
아침해는 밝아 오고
KBS방송국기지
등로좋고
터널도 나오고
창선이가 뭔가를 잡는군요.
업드려 쏴.
철계단도 나오고
단봉산 가는길에 본조망 지나가야할길들 .
적중면에서 한건지 초계면에서 한건지 등로작업이 잘되어 있습니다.
단봉산 정상에서
멀리 가야산 방향
24번 국도
346봉인가
남의 묘소 앞에서 미소 대장님이 가지고 오신 막걸리 한잔 합니다.
등로가 사람다닌 흔적만 있고
작은 동네 뒤산이라 생각하고 왔더니만 뭔놈의 된비알이 이렇게 심한지..
작은 대암산 정상
작은것 지나서 큰대암산 입니다.
초계면의 자랑이라는 대암산으로 갑니다.
대암산에서 본
지리산 방향과 황매산이 잘보입니다.
이곳에서 일출과 일몰이 아주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날씨가 좋아서 조망은 최고로 좋고 ..
멀리 지리산 그앞은 부암산과 황매산 그리고 허굴산 ..
오도산 두문산 그리고 뒤로 비계산과 가야산
구미 마루금님.
오늘 완전히 죽었다고 생각하는 창선님
에고! 힘들어라 .
팽나무 아래서
대암산에서 한장
훈아님. 마루금님. 미소대장님.창선님.
앞은 초계면과 고뒤에 지나온 능선 멀리 비슬산
창선님이 뭘 담는다고 저러네요.
저도 한장
갑니다. 다음 봉으로 향해
초광각으로 담는대도 다 안들어 가는 운석공
저멀리 들.날머리가 보입니다.
안 보이면 나중에 한번 가보세요.
무월봉에서
산은 있는데 사람들이 다니 흔적이 드물고 여름에는 잡목으로 인해서 힘들것 같은길 ...
노루귀
노루귀 하얀색
태백산에서 가야할 능선을 보고 ..
대양고개 아니면 적중고개
이곳에서 근처 최고봉인 688봉으로 올라 갑니다. 된비알길 ...
낙엽이 푹푹 빠지고
동네 인근 주민분들
시그널 많이 달아주고 등산객들 많이 오길 바란다고 하시더군요.
이곳에서 짧은 점심시간을 가지고 ...
앞은 국사봉
688봉 정상 이름이 없고... 그래도 최고봉인데
지나온 대암산 방향
천황산 가는길은 온통 진달래 군락지 입니다.
천황산 아무것도 없고
예전에 하늘에 계신 그분께 제를 지내던 곳이라 합니다.
멀리 미타산이 보이고 등로는 좋고 ..
한바퀴도는 중 소나무와 아카시아 나무가 주종을 이룹니다.
소나무는 많은데 가을철 송이는 안 난다고 하고 ..
미타산
미타산성 삼국시대때 만들어진 성벽
지금 복원사업중입니다.
식수 보충 하러
전기도 안들어 오는데 노부부 두분이 사신다고 하며
이곳에서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화왕산 방향
바위가 보이는곳은 화왕산
물맛은 별로
성벽에서
미타산 절벽에서
지나온 능선길
전망대 정자는 아닌것 같은데....
정상에서 조망
같이 한장 박고 .
가야할길을 보고
당겨서 본 들.날머리
창녕군과 화왕산
당겨서 본 무월봉과 대암산
하산 입니다.
앞의 라인은 날머리 옥두봉
광각인데도 한장에 안들어 가네요.
돌고 돌아도 그 자리인것 같은 길.
한장
미타산에서 희미한 길로 찾아 내려 옵니다.
홀로재 에서
독도 주의구간 419봉에서 잘못하면 직진길로 알바
방향은 왼쪽으로 크게 틀어집니다.
289봉에서
이곳에서 북으로 마루금은 이어 집니다.
작은봉 여러개를 지나서 옥두고개로 갑니다.
24번 국도 옥두고개
이제 옥두봉만 넘으면 됩니다.
쪼매산인데 오르막 정말 싫다.
옥두봉 전위봉에서 본 미타산
참고 |
전체적인 32KM 등로는 좋은길과 별로인길 50% 알바할곳은 많고 지도 수시로 봐야함 동네 뒤산인데 오르막 내리막 많은곳이라 힘듬 조망은 한두곳 이외 별로임 식구 보충할곳 :미타산 오름길 9부능선에 노부부 사시는 민가 등로옆에 마치고 지역경제 살리는 차원에서 적중면 사무소앞 김치찌개집에서 맛있음 |
미타산과 천황산
적중면 들녘
옥두봉에서
옥두봉에서 한장
원 위치해서 오늘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자주 자주 뵈야죠.
그길이 아시밭길이던 좋은길이던....
점심겸.저녁식사는 지역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적중면으로 가서
김치찌개로 .....
이번주 마창에서 봐요 벗꽃이 피었으면 좋을텐데....
배방장님 덕분에 역사공부 과학공부 열심히 하고 갑니다ㅎㅎ...힘든산행길 모두 수고많으셨구요 정성가득한 후기글 즐감하고 갑니다 ^^
가을향기님 이번에 오실꺼죠..야간구간에 오셔서 길안내 부탁드릴게요
운석공에 대해서 잘배웠습니다 방장님이하 산행하신 네분모두수고하셧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악기 시대에 떨어진 운석을 찾느라 하루종일 발품 팔았는데 ...나중에 한번 가보세요 나름대로 조망은 나옵니다.
관장님 무릎이 제꺼가 아닌거 같애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관장님 찍은 사진 멋져요 특히 운석공 전체찍은 사진이요.
고생 많았지..먹을것도 없고 무거운 카메라에 다음에 창선도 갈때 같이 가자...
이제 모든 수수께끼가 풀리네요..
이걸 보고 갔으면 더 재미가 없었을수도 있었겠네요.ㅎㅎㅎ
아무것도 모르고 무작정 걸었던길이라 잼있었구요..
다녀와서 이리 옛 후기글 보니 더 실감나고 잼있네요..
저때의 저 시그널이 10년이 지나 글씨가 다 바래버린 세월이....
운석공 후기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