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이라 이름 붙여진 곳 ♣ 많은 사람들 무심의 발자국 놓여진 길엔 숱한 사연들이 강물처럼 넘쳐나고 한장의 뒹구는 나뭇잎에도 속내 깊은 이야기가 숨어있더라. 길 가다 마주치는 눈빛 하나 저도 몰래 핏빛 멍울로 저려오는 것은 그네들의 삶이 나의 삶 같기 때문이리니 눈처럼 고운 사람아 사람이 사람을 만나 평행선 같은 한 길 눈빛 마주두고 걷는것은 가슴 한켠 못버리는 情 때문이란다. 미운 정 고운 정 단풍잎 물들듯 색색깔로 영혼밭에 스며들어 아픔은 아픔대로 슬픔은 슬픔대로 기쁨은 기쁨대로 껴안아주고, 다둑여주며, 가는 세월을 헤아리며, 말 한마디, 눈빛으로 주는 사랑 그게 사람사는 모습이란다. 사람아 물빛처럼 고운 사람아 가진 것 없는 서러운 인생이라. 빈손에 눈물만 고일지라도 그렇게 그렇게 마음 하나 나눠주면서 사는 것 길 걸어가는 사람의 모습이란다. - 좋은글 - 염천에 이글거리던 열기도 동구 밖 소슬바람에 밀려나려는가... 6년의 각고 끝에 승천의 나래 짓 하던 매미들 생의 찬미도 어느결에 처절한 울음이 되어 다복솔, 느티나무 가지에서 메아리 되어 여울집니다. 고추잠자리 꼬리 유난히 붉은 춤사위도 힘에 겹도록 분주합니다. 참을 수 없던 노여움이 실망감이 되어 아픔으로 남아도 미운 정, 고운 정 단풍잎 물들듯, 영혼 밭에 스며들어 아픔은 아픔대로 미움은 미움대로 껴안아주고, 다독여주며, 가는 세월을 헤아리며, 말 한마디, 눈빛으로 주는 사랑 그게 사람 사는 모습이지요. 아픔도 미움도 노여움도 어느 것 하나 영원한 것은 없더이다. 염천 숨 막히는 열기로 세포 구멍구멍 마다 쥐어짜던 땀방울도 한 바가지 목물에 녹더이다. 사랑하는 님! 한풀 꺾인 더위에도 마음자리 밝아지듯이 심신이 힘에 겹더라도 마음먹기 아닌가요...^^ 막바지 무더위 밝은 웃음 잊지 말고 즐거운 마음가짐으로 건강한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섬바우 笑談
첫댓글 어느식물이든 모든것의는 자기각각 이름이란걸 붙이고 태어나나 봅니다 ~~~섬바우님 참으로 예쁜글이네요 잘계시죠
사랑스런 미래님, 고운 걸음 화답 두고 가셨네염.^^ 고마워요~ 늘 건강하구 행복해야혀~~ 사랑해~~~~~^*^
섬바우 오라버님!~광안리 해변의 뜨거움 여전 하시죠.............
아고! 무지 뜨거웠는데 라마님이 다녀가고 나서 우찌 썰렁하다냐...ㅎㅎㅎ 고마워요~ 사랑해~~~~~^*^
힘차게 목청높여 합창하던 매미들의 노래소리가. 이젠, 슬픔의 메아리가 되여 이.가슴도 메어오는듯하네요.. 삶의 땀방울이 배여있는 깊은글에 늦은밤, 머물다갑니다..,쉼을 누리소서..
수향님! 고운 걸음 예쁜 화답 내려 놓으셨네요...^^ 반갑고 고마워유~ 가고 옴은 하나이니 또 다른 옴을 기다리며 나이테는 하나씩 늘어 갑니다. 늘 건안하시고요. 행복 가득 즐거움이 늘 함께 하소서~ 사랑해요~~~~~^*^
첫댓글 어느식물이든 모든것의는 자기각각 이름이란걸 붙이고 태어나나 봅니다 ~~~섬바우님 참으로 예쁜글이네요 잘계시죠
사랑스런 미래님, 고운 걸음 화답 두고 가셨네염.^^ 고마워요~ 늘 건강하구 행복해야혀~~ 사랑해~~~~~^*^
섬바우 오라버님!~광안리 해변의 뜨거움 여전 하시죠.............
아고! 무지 뜨거웠는데 라마님이 다녀가고 나서 우찌 썰렁하다냐...ㅎㅎㅎ 고마워요~ 사랑해~~~~~^*^
힘차게 목청높여 합창하던 매미들의 노래소리가. 이젠, 슬픔의 메아리가 되여 이.가슴도 메어오는듯하네요.. 삶의 땀방울이 배여있는 깊은글에 늦은밤, 머물다갑니다..,쉼을 누리소서..
수향님! 고운 걸음 예쁜 화답 내려 놓으셨네요...^^ 반갑고 고마워유~ 가고 옴은 하나이니 또 다른 옴을 기다리며 나이테는 하나씩 늘어 갑니다. 늘 건안하시고요. 행복 가득 즐거움이 늘 함께 하소서~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