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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고 겨울방학 : “나 혼자 산다!”
Who? ...... 마크 vs. 로빈슨
When? ...... 2011년 vs. 1719년
How long? ...... 687일 vs. 28년
Where? ...... 화성 사막 vs. 식인종 섬
Character? ...... 유머 vs. 진지
말버릇 ...... 욕 vs. 기도
“만약 무인도에 간다면?”
이렇게 시작하는 설문 조사 참 많죠.
여러분도 한 번쯤 모두와 떨어져서 혼자 사는 상상을 해본 적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혼자 사는 데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일까요?
필요는 없지만 꼭 가지고 가고 싶은 물건은 무엇이 있나요?
아무도 없이 혼자일 때 꼭 해보고 싶은 일로는 무엇이 있나요?
2016년 1월 한 달 동안 <마션>과 <로빈슨 크루소> 두 작품을 읽고, ‘혼자=솔로solo’로 산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려 해요.
어원이 같은 ‘고독solitude’이라는 감정과 ‘고립isolation’이라는 상태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려 해요.
두 소설 다 주인공이 외딴 곳에 고립되어 혼자 살아가는 이야기지만,
시대와 상황이 다르고, 생존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많은 차이가 있어요.
이 차이들이 뭔지 함께 찾아보기로 해요.
두 작품은 출간과 동시에 엄청난 인기를 끌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한 작품은 300년 후에도 읽히는 고전이 되었는데, 다른 한 작품의 300년 후 모습은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 대상 : 중 · 고등학생 누구나 * 수강료 : 5만원
신청 접수 : 물푸레 북카페 02)356-9410
출처: 여성행복 북카페 물푸레 원문보기 글쓴이: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