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상 1:11~27 잠든 세상을 깨우자!

[혁겨씨]

이것이 내 주 왕께서 정하신 일이니이까

그런데 왕께서 내 주 왕을 이어 그 왕위에

앉을 자를 종에게 알게 하지 아니하셨나이다

(왕상 1:27)

다윗의 노쇠함은 정권을 지키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치명적인 불안 요소가 되었고

대세는 아도니아에게로 흘러갑니다.

왕의 승계 문제는 어느 나라에서든 국가적

중대사입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인지 몰라도

다윗은 왕의 승계를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조바심이 난 아도니야는 다윗도 모르게

자신의 서열과 인물을 앞세워 다윗 왕의

후계자임을 자처합니다.

아도니야가 스스로 왕이 되고자 추종 세력을

모아 즉위식을 벌이자, 선지자 나단은

이 사실을 밧세바에게 알립니다.

밧세바의 행동은 무척 용감합니다. 다윗에게

찾아가 아도니야가 스스로 왕이 되었다고

선포한 일을 다윗에게 알려줍니다.

그 순간 나단 선지자도 다윗왕에게 문제의

핵심을 말합니다. 더는 왕위의 계승 문제를

미룰 수 없다고 전한 것이죠!

나단 선지자는 밧세바를 앞세워 영적으로 잠든

다윗을 깨웠습니다. 그는 다윗이 하나님의

뜻을 밝히 드러내도록 유도했습니다.

마치 과거에 다윗이 밧세바와의 잘못된

관계를 지적해 다윗을 영적으로 각성시킨

그 때처럼 말이죠!

이처럼 깨어 있는 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각성시키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속한

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미칩니다.

오늘 나단처럼 잠들어 있는 누군가, 세상!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내 주위의 사람들을

깨우며,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성도가 되길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오늘도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고

세상에 영향력을 미치는 제자의 삶을 살길

원합니다. 단지 주의 뜻을 아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잠들어 있는 사람들을 깨우며 말씀을

살아내는 오늘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정미소]

아멘아멘

[조재형 직선대 6기]

아멘! 오늘의 말씀 감사합니다~

[임혜민]

아멘

[Believe in God]

아멘! 나부터 주님 앞에 늘 깨어 있기 원하며, 영적인 분별력과 잠들어 있는 이들을 깨울 지혜를 부어주시옵소서!

[서우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