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테마 | 이 슈 요 약 |
테마 시황 | |
▷TSMC 2분기호실적 및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강세, 인텔 반도체 가격 인상 계획 등에 반도체 관련 테마 상승.
▷글로벌 코로나19 재확산세 지속속 국내 '켄타우로스' 확진자 발생 우려 지속 등에 코로나19 관련 테마 상승.
▷전세계 원숭이두창 감염자 확산 지속 속 뉴욕, 정부에 긴급 백신 지원 요청 소식 등에 일부 원숭이두창 테마 상승.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강세 등에 IT 대표주 상승.
▷우호적환율 영향 속 2분기 실적 호조 기대감 지속 등에 자동차 대표주 상승.
▷GM, 1조원 규모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 구축 투자 계획 발표소식 속 일부 전기차(충전소/충전기), 무선충전기술 테마 상승.
▷이 외 마리화나(대마), 제대혈, 탈모 치료 관련주, 제약업체, 줄기세포, RFID(NFC 등), 치매, 골프, 남-북-러 가스관사업, 폴더블폰, 폐기물처리 테마 등이 상승률 상위를 기록하는 등 일부 테마가 상승.
▷반면, 美 은행주 실적 부진 및 정책 불확실성 지속 등에 은행 테마 하락.
▷中 2분기 GDP 성장률 부진 등에 국내 상장 중국기업테마 하락. 면세점, 화장품, 카지노, 여행, 항공/저가 항공사 등 中 소비 관련 테마도 하락.
▷원/달러 환율 1,320원 돌파 속 환율하락 수혜주 하락.
▷최근 국제유가 약세 등에 정유, LPG, 조선, 조선기자재 등 테마 하락.
▷곡물가격 하락세 등에 사료, 비료, 농업, 음식료업종 등 테마 하락.
▷글로벌 긴축 가속화 우려 지속 등에 인터넷 대표주, 게임, 모바일게임, NFT, 메타버스 등 성장주 테마 하락.
▷이 외 자전거, 탄소나노튜브, 테마파크, 생명보험, 페인트, 도시가스, 태풍 및 장마, 자원개발, 구제역/광우병 수혜,건설기계, 해운, 요소수 관련주, 수자원(양적/질적 개선),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강관업체, 핵융합에너지, 육계, 광고, 통신, 풍력에너지, 수산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
반도체 관련주 | TSMC 2분기 호실적 및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강세 등에 상승 |
▷TSMC는 전일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3.5% 증가한 5,341억 대만달러(약23조4,684억원), 순이익은 76.4% 급증한 2,370억 대만달러(약 10조4,043억원)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으며,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TSMC는 고객사들의 수요가 여전히 공급 능력을 웃돌아 올해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음.
▷지난밤 뉴욕증시가 물가 상승 우려 및 은행주 실적 실망감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강세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55(+1.92%) 상승한 2,626.92를 기록. 인텔(+1.34%), AMD(+1.39%), AMAT(+2.91%), 마이크론테크놀로지(+0.83%) 등이 상승.
▷언론에 따르면, 인텔이 반도체 가격 인상 계획을 고객에게 통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는 세계적인 물가 상승으로 제조 원가가 오름에 따라 이를 제품가를 반영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짐. 가격 인상률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제품 유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최소 한자릿수에서 경우에따라서는 10~20% 이상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시그네틱스, 어보브반도체, 유니셈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한편, SK하이닉스는 전자기기 수요 감소를 감안해 내년 자본 지출을 25% 가량 줄여 16조원 수준으로 낮출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
코로나19 관련주 | 글로벌 코로나19 재확산세 지속 등에 상승 |
▷금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8,882명을 기록. 국내 발생 확진자는 3만8,62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61명임. 1주일 전 같은 요일(8일·1만9,308명)보다는 2배 이상 많은 수치임. 4차 접종 대상을 50대 등으로 확대한 정부는 오는18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을 예정.
▷아울러 전일 해외에 다녀온 적 없는 내국인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세부 계통 ‘BA.2.75’( 일명 ‘켄타우로스’)에 감염됐다는 소식도 전해짐. 켄타우로스는 현재 국내 코로나19 유행을 주도하는 또 다른 세부 계통 ‘BA.5’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켄타우로스와 BA.5가 동시에 지역사회에 번지면서 자칫 유행 규모가 기존 예측보다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
▷한편, 외신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기준 미국의 7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3만511명으로 2주 전보다 16% 늘었다고 전해짐.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13만명 문턱을 넘어선 것은 지난 2월15일 이후 5개월 만임. 6월 초 상하이와 베이징을 비롯한 지역들이 도시 봉쇄를 풀고 경제활동 복귀를 시도했던 중국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가팔라지면서 방역 지침이 다시 강화되고 있음. 이날 발표된 中 2분기 국내총생산(GDP)는 전년동월대비 0.4% 증가해 시장 예상치에 크게 못 미쳤음.
▷이 같은 소식 속셀리드, 국전약품, 일동제약, 유바이오로직스, 진원생명과학, 바디텍메드, 녹십자엠에스 등 코로나19 관련주가 상승. 일동제약은 시오노기제약과 공동 개발중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가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4과 BA.5에 대한 높은 항바이러스 활성을 갖는 것을 비임상 시험에서 확인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 |
원숭이두창 | 美 뉴욕, 정부에 긴급 백신 지원 요청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지난 1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뉴욕의 원숭이두창 확진자는 336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뉴욕시장은미국 정부에 백신 긴급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짐. 뉴욕은 이번 주 내로 미국 정부로부터 1만4,500개의 백신을 공급받을 예정이며, 이는지난달 23일 이후 약 7,000개 늘어난 수치임.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미국 보건부와 질병통제예방센터와 전화 회의에서 백신이 시급하게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더 많은 백신 공급 파트너를 확보하겠다고 밝힘.
▷한편, 지난 13일(현지시간) 기준 전세계 원숭이두창 감염자는 1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녹십자엠에스, 바디텍메드, 현대바이오 등 일부 원숭이두창 테마가 상승. |
은행 | 美 은행주 실적 부진 및 정책 불확실성 등에 하락 |
▷지난밤 美 JP모건 체이스와 모건스탠리가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약 3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음. 이와 관련, JP모건이 발표한 올해 주당 순이익(EPS)은 2.76달러로 시장전망치 2.88달러를 하회했으며, 매출 역시 316억3,000만 달러로 전망치 319억5,000만 달러를 밑돌았음. 모건스탠리는 2분기 주당 순이익이 1.39달러로 전망치 1.53달러를 밑돌았으며, 매출은 131억3,000만 달러로 전망치 134억8,000만 달러를 하회했음. 이에 지난밤 美 증시에서 JP모건 체이스(-3.49%)와 모건스탠리(-0.39%)의 주가는 하락세를 기록.
▷최근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침체 및 부실 차주 증가 우려 등도 부담으로 작용. 정부 당국의 압박과 정책 불확실성 등도 은행주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한국은행의 빅스텝 이후 시중 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올리고 있으나내달부터 시행 예정인 예대금리차 공시 부담 등으로 대출금리 인상은 쉽지 않은 상황. 전일 언론에 따르면, 정부가 오는 9월 종료할 예정인 '코로나 대출'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조치를 금융권 자율적으로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짐. 부실 차주에 대해선 최대 90% 원금을 감면하고, 변동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차주들에겐 40조원을 공급해 고정금리 대출로 전환해주는 내용 등이 논의됐음.
▷이에 금일 하나금융지주, KB금융,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등 은행주가 하락. |
국내 상장 중국기업 | 中 2분기 GDP 성장률 부진 속 성장세 둔화 우려 등에 하락 |
▷금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2분기 GDP가 전년동기대비 0.4% 증가했다고 발표.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예상치 0.9% 증가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으로, 전분기대비로도 2.6% 감소했음. GDP 성장률 부진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당국의 주요 도시 봉쇄 조처에 따른 여파가 지속됐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중국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진 가운데, 씨케이에이치, 글로벌에스엠, 윙입푸드 등 국내 상장 중국기업 테마가 하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