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과 하나님나라가 서로 다른 용어라는 의견에 대해 간략 정리합니다. 어쩌면 천국이라는 단어는 그동안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죽어서 가는 나라'로 오해하며 써진일이 많았습니다. 사후에 가는 나라로 인식되어져 왔었지요.
굳이 헬라어나 히브리어를 들먹거리지 않아도 제가 아래 쓴 것들을 보면 천국과 하나님나라는 완전히 같은 단어라는 것을 이해하실 수 있지 않을까 하여 정리해봅니다.
성경속에서 살펴보면 천국=하나님나라=그 나라=아버지의 나라=메시야 왕국으로 모두 같은 의미 가운데 사용되어져 온 것이 발견됩니다. 위 언급대로 원어적 설명은 생략합니다.
-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 나라가 임함
[마태복음 3: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였으니
[마가복음 1:15] 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 씨 뿌리는 자의 비유, 앞과 뒤(동일 상황)
[마태복음 13:31]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마가복음 4:26] 또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 산상수훈에서
[마태복음 5: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누가복음 6:20] 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가라사대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마태복음 18:3] 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마가복음 10: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 부자가 들어가기 어려운 천국
[마태복음 19:23]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마태복음 19:24]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마가복음 10:23] 예수께서 둘러보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도다 하시니
마가복음 10:25] 약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마태복음 11:12]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누가복음 16:16]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
얼른 봐도 대략 이정도는 금방 나옵니다. 무슨 이유에선지 알 수 없으나 성경속에서 보면 같은 상황에서 써진 천국이라는 단어를 번역하는데서 마태복음은 주로 천국으로 다른데는 하나님나라, 또는 하나님의 나라로 번역했습니다. 어쩌면 번역적 실수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그냥 한글로 뜻풀이하면 완전 같은 단어일 뿐이지요. 만약 말씀하신 것처럼 천국과 하나님나라가 다른 용어라면 성경 속에서 그 사례를 찾아 제시해 주시고 그것을 뒷받침 할 만한 주장을 성경적으로 제시해 주십시오.
● 천국(하나님나라)이 이 땅에 있는 이유
다음 구절에서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있는지에 대해서 확실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11:20] 그러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마가복음 9:1] 또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섰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하시니라
주님 가르쳐주신 기도에서 "아버지의 나라가 임하옵시며".......는 이 땅에 임하게 해달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나라의 실존성-
[히브리서 12:28] 그러므로 우리가 진동치 못할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찌니
; 이미 나라를 받았다고 표현하는바 미증유의, 아직 오지 않은 특정의 시점에 온다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임했다라고 과거 완료 표현으로 빼도 박도 못하게 못을 박고 있지요.
-천국 입구를 막고 있는 사람들-
[마태복음 23:13]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 참말로 그런 것 같습니다. 오늘날은 신종 바리새인들이 득새하여 하나님나라가 되지 않도록 막고 있는바 그 이유는 (눅16:14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는 자라 이 모든 것을 듣고 비웃거늘)에서 보면 아주 현저합니다. 돈을 좋아하기 때문에 하나님나라를 못하게 막는 이유가 된다네요. 이것은 대중을 호도하여 자신의 욕심을 체우는 일면을 예수님이 지적하셨다고 봅니다.
성경은 참으로 묘합니다. 그렇게 오늘날까지 한치 오차 없이 유효합니다. 저의 이런 글을 보면서 누군가는 또 비웃고 있겠지요. 그러나 성경 말씀을 보면서도 비웃는다면 그 잘못은 그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대략 이정도만 하겠습니다. 낫띵님과 조력자님께서 저의 견해와 다른 주장을 말씀하셨으니 그 이론적인 것을 성경속에서 사례를 들어서 주장을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어거스틴의 신국론이나 칼벵의 책을 인용하면서 물타기를 하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오직 성령께서 우리에게 교사 되신다는 점을 간과하지 마시고 자신만의 순수한 깨달음을 활용해 주셨으면 합니다.
by 하나님나라 빌더 -iDeaRush-
첫댓글 개념원리, 완전정복 시리즈 글. 정말 명쾌하게 다가옵니다.
성경만이 영적진리의 기준이 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하며 정신이 번쩍 차려지는군요.
감사합니다.
천국과 하나님 나라(왕국)가 다른 개념이라는 증거 중 가장 결정적인 것은
1. 하나님 나라는 거듭나면 들어가는 것이지만(요3:5),
2. 천국은 '아버지 뜻대로 행하는 자'만 들어간다(마7:21)는 것입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천국'은 주님 재림이후에 오는 '천년왕국'을 가리킵니다).
어떤 이는 마7:21(주여 주여 하는 자 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 간다)가 말하는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것을 거듭나는 것이라고 억지를 부리는 것을 보았지만
그런 해석은 무리가 있지요.
@낫띵 마7:21이 말씀하는 천국에 들어가는 자는 마25장에 나오는 '슬기로운 다섯 처녀들' 부류라고 할수 있습니다. 어리석은 다섯 처녀는 불신자라는 억지 해석은 그들 모두가 등에 기름이 있었다(등불이 꺼져 가니)는 마25:8때문에 설득력이 없습니다. 그들은 다 거듭나서 영 안에 기름이 있는 자들입니다. 차이는 여분의 기름이 있는지에 달려 있는데, 이것은 요10:10의 '생명을 더 풍성히 얻고'에 해당 된다고 할수 있습니다.
마7:22는 주님 이름으로 예언하고, 주님 이름으로 귀신 쫒아 내고, 주님 이름으로 많은 능력을 행하는 이들도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거절될 것임을 말씀합니다.
이들이 불신자가 아닙니다.
다만 생명과 생명의 성숙이라는 주예수님이 오신 목적(요10:10하)을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사역하던 이들이지요.
@낫띵 주님재림 이후에 천년왕국이 온다는 해석이 일부 신학자들의 해석이긴 하나 성경의 전체적 흐름과는 맞지 않을것 같군요
지금 계시록을 깊이 연구하는 신학자들의 대부분은 주의 재림후에 천년왕국이 오는것으로 해석하지 않지요
이런 해석을 아무렇게 믿어도 된다 하지만 아무렇게 믿어도 되는 성경은 한군데도 없지요
충분히 의견을 듣기 위해서, 낫띵님이 계속해서 일련의 주장들을 펼쳐 주십시오. 단락이 끝나면 제가 다시 답 댓글로 궁금한 사항들을 질문하겠습니다.
@땅끝으로 그 일부 신학자가 바로 접니다.
재림후의 천년통치. 저는 성경완성의 의미를 여기에 두고 바라봅니다.
화룡정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낫띵 그러면 낫띵님께서는 '천국'은 예수님 재림 후에 비로소 본격 시작이라는 의미인가요?
말씀하신것으로 보아 천년왕국 = 천국과 동일시 한다는 의미인가요?
예수님이 재림하셔서 천년동안 이 땅을 다스리는 것이 천년왕국인가요?
이것에 대해 좀 명확하게 저를 이해시켜 주십시오.
아니면 천국은 1, 2로 나누어
천국 1은 부분적으로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고
천국 2는 본격적 예수님 재림후에 있게될 천년동안의 왕국이다 이런 의미인지요?
@파피루스 그러면 천년왕국 끝나고 또한번 난리 굿판이 벌어지겠군요
지옥갈 사람이 거기서(천년왕국 끝무렵 온세상이 타락됨) 또 걸러지고요?
@땅끝으로 요한계시록 20:7 그 천 년이 다 차매 사탄이 자기 감옥에서 풀려나고 나가서 땅의 사방에 있는 민족들 곧 곡과 마곡을 속이며 그들을 함께 모아 전쟁을 하게 할 터인데 그들의 수는 바다의 모래 같으리라.
그들이 땅의 넓은 곳으로 올라가 성도들의 진영과 그 사랑받는 도시를 에워싸매 불이 하늘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내려와 그들을 삼켰고
천년왕국 후 온 세상은 성도들보다 사탄의 백성들이 더 많지요
꼭 지금처럼요
아니! 지금 상황은 아닐까요?
@iDeaRush 제가 이해하기로는 천국이 성경에서 다의적으로 말씀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천국은
1. 주님 자신(눅17:21, 여기서 너희 속에..는 원문 상 '너희 중에' 라고 이해해야 함)
2. 주님자신이 내주하시는 그분의 몸인 교회(요14:20, 롬8:10, 롬14:17)-천국의 실재
3. 재림 후의 천년 왕국(계11:15)-천국의 나타남
4. 천국의 외형(마13:31) --이 부분은 성경이 말하지만 일반 상식으로는 장 이해되기 어려운 천국의 방면임
@땅끝으로 저는 개인적으로 소위 무천년주의가 한국의 장로교단에 다수설로 자리잡혀 가는 것을 우려하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외국에서 유학하고 온 분들이 귀국한 후 신학교 강단을 지키면서 생긴 현상인데
예전에는 거의 대부분 전천년설이었지요.
하나님의 경륜과 생명의 성숙, 그분의 공의와 사랑이 조화롭게 나타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이 천년왕국 개념이지요.
열처녀 중 어리석은 처녀 5명도 결국엔 구원의 길을 얻지만 시대적인 징계로 잠시 거부되는 이 부분이
알미니안과 칼빈주의를 조화시킬 수 있는 성경의 지혜입니다.
어려운 신학용어나 일상에서 잘 쓰지 않는 낱말을 불필요하게 동원해서 어휘력 자랑하는 글은 잘 읽지 않게 됩니다.
iDeaRush님은 어렵지 않으면서 깊이가 있으면서 귀에 쏙쏙 들어오게 잘 쓰십니다.
이글을 보고 누가 비웃겠습니까. 이 의견과 다르면 자신의 성경관을 피력하면 되는 것입니다.
iDeaRush형제님을 '몰몬교'도로 몰아가는 글을 어디선가 본 적이 있습니다. (이단인건 아는데 사실 몰몬교가 뭔지는모름)
이웃에 대하여, 형제에 대하여 거짓증거하지 말라고 성경에 분명히 기록되어 있지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겁없는 사람의 말에 너무 개의치 마시길 바래요.
ㅎㅎ, 감사합니다. 이해가 잘 되신다는 것은 제가 말하고자 하는 뜻이 명확하게 전달된다는 뜻이겠지요?
예수님도 쉽고 이해되도록 우리를 가르치려 하셨을 것이 분명합니다.
성경도 그렇고요.
지적하신것처럼 몰몬교도 아니냐는 혐의도 듣긴 했습니다.
또는 여호와증인이라고 말하기도 하고요. 저는 둘 다 아니고
장로교 통합교단에서 오랜동안 예배당에 소속되어 있었고, 그 영향은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하나님나라를 생소하게 받아들이다보니 그런것들일것이고요.
어떤면에서는 '나라'라는 말을 싫어하는 경향, 금기시하는 경향도 많은것 같습니다.
하나님나라,천국을 말한다고 해서 낙원과 영생을 부정함도 아님은 알겠지요?
@iDeaRush 저는 여호와의 증인 전문가입니다. ㅎㅎㅎ
안티 여호와의 증인 카페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파피루스
어떤 안티카페지요...!
저는 여호와의 증인에서 활동하다 스스로
탈퇴했습니다만,ㅎ
@꿈동이 <i여호와의증인 정보카페>입니다.
저는 닉네임 <차칸사람>으로 카페지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http://cafe.daum.net/christianfreedom
@파피루스 이단의 단은 단체 할때 단, 교단할 때 단이 아니라 끝 단(端)을 쓰지요.
그래서 '다른 단체'란 뜻이 아니라 '시작은 같지만 끝이 다른'이라는 뜻이 되지요.
끝이 다른 사람들이 이단입니다.
@주형 그렇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련 댓글 삭제하였습니다.
@파피루스
아하...
놀랍습니다.
차칸사람님... 여기서 파피루스로 활동하고 계시군요!
저는 i 카페 회원입니다. 전문가라 하셔서 약간 풉~^^ 했습니다.
정말 전문가시군요... 근데 이 카페에서 이렇게 활동하실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여튼 반갑습니다.ㅎ
@꿈동이 ㅎㅎㅎ 저도 무지무지 반갑습니다.
요즘은 제가 그곳에 활동안한지 꽤 오래되었죠.
그 이유는 회원님들 다수가 무신론을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골치아프고 힘들어서 다른 운영자에 맏겨두고 있습니다.
물론 워치타워조직의 위선과 거짓을 폭로하는 자료를
거의다 완성하였기 때문에
제가 더이상 특별히 할 일은 없는 것 같기도 하고요.
이곳에는 8년전에 잠시 들어왔다가 최근에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마치 해외여행중에 옛날 친구를 만난 것 처럼 반갑네요.
ㅎㅎㅎ
@파피루스
그러시군요...
카페의 분위기와 흐름이 그러하여 저도 그저 눈팅만하고
간단하게 댓글을 달기도합니다. 파피루스님의 글과 댓글을 관심있게 보게될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자~ 평소에 러쉬님의 글을 읽으면서 감동도 많이 받고 깨달음의 깊이가
남다르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만, 천국과 하나님나라에 대한 소신은 다르다는것을 거듭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천국이라하면 하나님이 계신 영적공간을 말한다고 생각하고 하나님나라는 천국은 물론이거니와
하나님의 통치에 순종하고 복종하는 육의 세계 까지도 포함 한다는 생각입니다. 예수님께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노라고 외친것은 회개하여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므로써 언제든지 천국에 갈수있는
길이 열려 있다는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천국은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이 아니라는 뜻이고 나의 영혼이
영원한 안식으로 들어가는 곳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땅에 오셔서 복음을 선포하고 전하는 목적은 하나님나라를 확장 시키고자
하셨고 지금도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영과 육으로 이루어진 사람이지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살므로써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편입과 확장이 되게 되는데 이세상과 사람이
천국이 되는것이 아니고 육체는 죽고 소멸되나 우리의 영혼은 천국이라는 영의 공간으로
옮겨져 영원히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저가 영의 세계나 영의 공간을 애기하면 너가 어떻게 알고 씨부리느냐고
저를 공격하는 사람이 여러명이 있었습니다만, 저는 이런 부분의 교육을 수년간
받아 왔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네, 저는 딴지는 거는 것은 아니고요 ^^
성경을 관찰하다보니 저런 내용들이 발견되었기에, 그것들이 위에 써진 글대로의 의미 부여가 되었던 것입니다. 성경을 해석하고 은혜를 받는 것은 각자가 다름을 인정합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만 저는 저와 어떻게 생각이 다르게 접근하고 있는가에 대하여 궁금하고 또한 그것을 참고하고 싶은 의도입니다.
@조력자 또한 예수님께서는 너의 마음안에 천국이 있다는 말씀을 하신 기억이 있을겁니다만,
나의 마음 안에는 나의 영(영혼)이 깃들어 있다는 것이고 이곳도 영의 공간으로
천국(나의 영과 성령이 함께하는 영의 공간)을 만들어 보라는 뜻입니다.
@iDeaRush 저는 러쉬님의 글에서 특별한 채취를 읽을 때가 많습니다만,
신약이 어렵고 복음서가 까다라운것은 예수님의 말씀이 중간의 수식어가 없이 거침없이
말씀이 계속된다는 것입니다. 그 한예로 심령이 가난한자가 복이 있다 말씀 하시는데
마음 심자에 영영자를 붙이는데 마음은 뭐고 영은 무엇인지 도대체 어찌 이해할것이며
가난은 돈이나 물질이 없는것을 말하는데 어찌 짝이 맞겠습니까?
이러한 예수님의 말씀을 어휘 실력으로 풀수 있는자가 누가 있을까요?
이런류도 영의 세계에대한 충분한 지식이 있어야 풀수가 있다는 애기고
여증들도 영적인 지식이 없이 성경을 풀이하다보니 외톨이가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천국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육신은 썩고, 영혼만이 가는 천국으로 생각한다.
죽은 자들이 부활해서 이 땅에서 신령한 몸으로 하나님 나라가 완성된다는 것은 생략한다.
대부분 입신 천국 간증을 보면 천국을 육적 세상의 이치와 같게 묘사한다.
죽어서 가는 영적인 천국을 육적 세계의 연장선상으로 묘사한다.
좋은 집 좋은 음식 좋은 옷...
모순점은 만질 수 없는 영적 세계의 이치인데 물질적 개념이라는 것이다.
많이 잘못된 것 같다는 생각이다.
질문. 예수님이 오신 것을 천국이 왔다 합니다. 그러면 승천하신 것은 "천국이 떠나갔다"는 개념으로 봐야 할까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복음을 전파하며 병든 자와 약한 자를 모두 고치셨던 기적이 사라진 것일까요? 다시 오실 때까지요...
질문. 천국이 임했다면 완성됨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것이지, 재림 때 완성한다 하고 "이미"와 "아직"이라는 표현을 어떻게 이해를 할까요?
질문. "권능으로 천국을 미리 볼 자들도 있다" 하였는데 부활한 모습을 본 3제자들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질문. 천국은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라 하였습니다. 하지만 완성된 천국에서 부활한 자의 모습은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달력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나라를 맡겼습니다. (누가복음 22장 19절)
제자들에게 위임하셔놓고 가셨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유효합니다. 다만 나라가 본격적으로 제자들 주도하에 시작된 것은 성령께서 오신 오순절 사건과 함께 부터입니다.
예수님 대신 오신 보혜사로서의 성령이 우리 안에 내주하신다면 그것이 곧 왕권 행사를 합법적으로 할 수 있다는 의미겠지요.
천국을 자꾸 미증유의 세계나, 영적 세계나 사후세계로 보면 모호해 질 수 밖에 없는데 예수님이 제자들의 인격체에 나라를 맡겼고 예수님께서 사역을 하셨던 그 행위 자체를 왕권 행사로 보았을 때에는 하나님 나라란 굉장히 쉽고 이해되는 범위죠.
@iDeaRush 성령충만 내주 그런데 고전12장의 능럭은 없을까요? 초림 때를 예수님이 하신 능력을 보고 천국은 이런 것이다 알라 하는데 이해가 어렵습니다
@달력 '나라'라는 것은 헌법-국민(백성)-영토(통치력이 미치는 범위) 이런 요소를 갖고 있습니다. 동안 개신교에서는 하나님 나라 개념을 [영적인 미증유의 영역이며 장차 이루어져야 할 것]처럼 호도했기 때문에 하나님나라를 말하는 것이 좀 터부시 되었습니다. 왜냐면 '교회 체제'가 굳게 지켜져야 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헌법-산상수훈(율법보다 차원이 상승된 법)
국민(백성)-성도의 인격적 몸 자체(백성인 동시에 벧전 2장)
영토(통치력 범위)-성도의 삶에서 구현되는 하나님의 통치 방식으로 본다면
천국의 의미는 매우 간결해지지요.
@iDeaRush 천국 백성은 부활한 자들일 것입니다. 이 부활한 자들이 사는 모습은 어떠할까요? 영적인 것을 강조하지만, 육의 생명은 육의 양식입니다. 먹어야만 생존을 합니다. 그러려면 노동이 필요합니다. 아담에게 내린 저주가 문자적으로 보면 노동입니다. 부활한 자들도 움직임이 있고, 그들이 살아가는 세상의 환경 모습도 있고, 생명은 어떠하게 유지가 되는 것일까요?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의 의미를 이해하시겠나요?
달라스 윌라드의 책에서 천국과 하나님나라의 의미가 미묘하게 다른 점을 설명한 부분을 읽었는데 무슨 의미인지 이해하기 어렵더군요. 어쨌든 러쉬님 말씀처럼 동등한 의미라고 보아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주예수 모신굣이
그어디나 하늘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