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침은 부족함보다 못하다”는 말을 사자성어로 표현하면 ‘과유불급(過猶不及)’인데 인간들의 생활에서 중용(中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다. 과유불급은 논어 선진편에 나오는 말로, 자공(子貢)이 공자(孔子)에게 "사(師:子張의 이름)와 상(商:子夏의 이름)은 어느 쪽이 어집니까?" 하고 묻자, 공자는 "사는 지나치고 상은 미치지 못한다"고 대답하였다. "그럼 사가 낫단 말씀입니까?" 하고 반문하자, 공자는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過猶不及)"고 말하였다는 고사에서 유래된 것이다.
과유불급을 우리 속담과 억지로 비교를 하면 “꼬리가 길면 밟힌다. 혹 떼려다가 혹 하나 더 붙인다”와 관계를 지우면 지나친 비약일까? 법무장관 추미애의 지나친 윤석렬 검찰총장 찍어내기 추태는 긴 꼬리에 해당이 되고, 발표하지도 않은 법무부의 공식 입장문 초안이 친여 인사(최민희, 최강욱)들에게 유출되어 ‘제2 국정농단’이라는 비판을 받는 것은 밟힌 것으로 볼 수도 있지 않을까? 그리고 윤석열 검찰총장을 찍어내기 위해 온갖 추태를 다부린 추미애의 행위는 혹을 떼려한 것이고, 혹을 하나 더 붙인 것은 역시 ‘제2 국정농단’이라는 비판을 받는 것이 아니겠는가?
아무튼 ‘검찰 개혁’을 부르짖으며 윤석열 검찰총장 찍어내기에 올인 하는 추미애의 추태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은 ‘윤석열 검찰총장 찍어내기 = 검찰 개혁’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어쩌면 추미애의 윤석열 검찰총장 찍어내기가 문재인 대통령(이하 경칭 생략)을 위한 ‘어린 양’이요 ‘대속물’인지도 모르는 것이 문재인이 임명권자로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해임해버리면 가장 간단하게 문제가 해결이 되는데 문재인이 자신의 손에 피를 묻히지 않기 위해 추미애를 앞세운 것으로 밖에는 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
문재인의 손에 피 한 방울 묻히지 않게 하면서 법무장관 권한 남용으로 윤석열 검찰총장을 식물총장으로 만들어 찍어내려고 노심초사하며 온갖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펼치던 추미애의 저질 3류 정치 쇼가 역풍을 맞아 제 발등 찍고 제 무덤 파는 참담하기 짝이 없는 결과를 초래하여 국민의 빈축을 사고 있다. 아래의 기사는 조선일보가 9일 정치면에 추미애가 역풍을 맞는 내용을 보도한 것이다. 기사를 읽어보면 윤석열 검찰총장 찍어내기에 전력을 다하는 추미애가 법무부 기강을 얼마나 허술하기 짝이 없게 무너지게 했는지 알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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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정의당 "제2 국정농단, 추미애가 직접 밝혀라"
법무부 입장문이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에게 사전 유출됐다는 의혹과 관련, 정치권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야권은 9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스스로 밝혀라” “제2의 국정농단”이라며 공세를 폈다. 미래통합당 소속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찰총장 수사지휘권 박탈' 시도라는 초유의 사건과 관련한 법무부 내부 논의과정이 더불어민주당 2중대 대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친여 인사들에게 유출되는 기막힌 일이 벌어졌다”며 “발표하지도 않은 법무부의 공식 입장문 초안이 친여 인사들에게 왜, 어떻게 유출된 것인지 추미애 장관과 최강욱 대표는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정부의 공식 발표문이 최강욱 의원 등 바깥으로 유출되는 것은 공무상 비밀누설에도 해당한다"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유출 경위, 유출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즉각적인 감찰을 단행할 것을 권고한다”고 했다.
이들은 “정부 공식 문서가 합법적 공식 계통을 벗어나 특정 인사들에게 유출된 것은 '국정농단'의 본질을 이루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국정농단'은 비선(秘線)에 의한 것도 심각한 것이지만, 힘과 권력을 가진 실선(實線)에 의한 것이라면 더욱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최강욱 대표는 “SNS를 살피다 언뜻 올라온 다른 분의 글을 복사해 잠깐 옮겨 적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통합당은 “법무부라는 정부 부처의 장관 입장문 초안이 SNS에 퍼질 정도라면 문재인 정부의 기강해이는 막장이라는 뜻이 되기 때문"이라며 "여러 이유로 인해 이번 '법무부 장관 입장문 초안' 유출 사건의 실체적 진실은 반드시 규명돼야 한다"고 했다.
정의당도 추 장관이 직접 나서서 최 대표에게 내부 검토 입장문이 유출된 경위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김종철 선임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가안을) 일부 인사들이 공유한 것은 현재와 같이 첨예한 검찰개혁 국면에서 국민들에게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며 "의혹 해소를 위해서라도 추 장관이 나서서 법무부 내부 검토안이 어떻게 밖으로 유출됐는지를 조사하여 밝혀줘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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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어야 할 문재인 정권이 부정과 비리가 밝혀진 曺國과 윤미향을 내편이라고 적극 감싸고 보호하는 불법을 저질렀는가 하면 문재인은 자신이 윤석열에게 검찰총장 임명장을 주면서 살아있는 권력이라도 비리와 부정이 있으면 철저하게 수사하고 기소하라는 지시사항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자기편과 자신에게 칼끝을 겨누니까 쫓아내려고 비겁하고 야비하게 검찰개혁이란 말로 포장을 하여 추미애를 대타로 내세웠지만 주제파악도 못한 추미애가 촐랑대다가 삼중살(Triple play)과 병살타(double play)만 날리고도 모자라 오히려 제 무덤까지 파는 추태만 연출하여 국민들의 빈축만 사고 있다.
우선은 권력과 개떼에 못지않은 추종자들의 힘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추악한 행위를 정당화하고 합리화 할 수는 있겠지만 권력은 유한하고 국가와 민족은 영원하기 때문에 ‘권불십년’이니 ‘화무십일홍’이니 하는 말이 생겨난 것이다. ‘죄는 지은 대로 공은 쌓은 대로 간다’고 했고, ‘민심이 천심’이라고도 했다. 그리고 모두애서 ‘과유불급’을 언급하며 문정권에게 주의를 환기시켰다. ‘민심이 천심이다’는 말은 ‘재주복주(載舟覆舟)와도 통한다. 재주복주의 뜻은 “물은 배를 띄울 수도 있고 뒤집을 수도 있다”는 것이며, 나라를 다스림에 있어 민심이 중요함을 이르는 말로 자주 이용된다. 즉 국민이 지도자를 선출할 수도 있지만 지도자가 지도자로서위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무능하면 쫓아낼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