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유랑민 같은 생활을 하였던 월남 이후의 작품들임을 볼 때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이용한 그의 드로잉은 필연적인 산물인지도 모른다. 가족에 대한 애틋한 사랑이 요약적인 형태, 거침없는 드로잉과 선묘의 섬세함으로 잘 표현되었다. 특히 어린이, 물고기, 연꽃, 천도 등 전통적인 소재들이 다양한 기법들과 함께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아내와 두 아들에 대한 '그리움의 편린'들이 작품 곳곳에 담겨져 있다.
한오백년 / 정수년 해금
|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