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장희한
어머나
달과 별이 하늘에 있는 줄 알았는데
하루 종일 달력에 놀다가 밤이면 하늘에 가네
가두고 싶은데 빠르기는 얼마나 빠른지 잡을라치면
언제 빠져나가는지 보이지 않네!
별아, 놀다가 그냥 가면 어떠냐
꼭 상처를 남기고 가니 쓰리고 아프다
오늘은 이놈을 잡고 말리라
들고 나는 문에다 발을 쳐 놓았더니
어느새 빠져나갔는지 밤하늘이 밝기도 하네
첫댓글 청천님세월이 너무 빨라요에효~가는 세월을 어떡해 잡을까요또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청천님 건강하세요감사합니다
첫댓글 청천님
세월이 너무 빨라요
에효~
가는 세월을 어떡해 잡을까요
또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청천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