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녀온 비지니스 모텔과 칼튼 모텔은 모두 고속버스터미널 근처구요 거기에 모텔 많이 있는데요 제가 안 다녀봤지만 외관상으로 봐도 이 두개가 가장 나은거 같아요^^
일단 칼튼 숙박은 일반실 35000원이였구요 컴퓨터 있는 방으로 달라고 했어요
(참고로 비지니스 같은 경우는 일반실은 3만원이고 특실은 3만5천원인데요 차이점은 컴퓨터의 유,무 또 월풀의 유,무 그리고 특실 같은 경우는 침대가 두개더라구요 싱글 침대 하나 더블침대 하나;
왜그랬을까요?-0-;;)
흠흠- 일단 프론트에 DVD가 조금 있는데 솔직히 별로 볼 것은 없어요. 보시고 싶으신게 있으면 빌려 오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DVD시스템은 있으니까요ㅋ 그리고 일회용품을 돈을 주고 사야해요.
제가 받은 방은 507호였는데, 딱 들어갔는데 정말 goooooooooood~!!!이였어요^-^
솔직히 칼튼 어떤분이 사진 찍은거 봤는데 막 이상한 꽃무늬 있는 촌스런 느낌의 가구라서 살짝 망설여졌었거든요. 근데 제가 갔던 방은 무척 깔끔했고 가구도 원목 느낌에 굉장히 느낌이 좋았어요.
게다가 침대도 푹신하고 이불도 두꺼웠구요.
그리고 방도 크지도 않고 적당한 크기였어요
(비지니스 모텔 같은 경우는 방이 정말 정말 넓거든요. 일반실은 제가 동그란 침대가 있는 방에 갔는데 거기서 넓다고 생각했는데 특실 같은 경우는 정말 넓어요. 그래서 티비가 큼에도 불구하고 침대에서 보기 너무 멀어서 왠지 티비가 작다..라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티비도 크고 좋았어요. 게다가 제가 DVD를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보니까 스피커가 5개가 있더라구요.
화장대에 3개 그리고 침대 바로 옆에 2개. 정말 DVD보면 영화 같은 느낌이 날 것 같았어요^^
화장대 위에는 드라이기랑 스킨,로션,젤 등이 있었구요 면봉이랑 화장솜, 샤워캡이 종이곽 속에 얌전히 들어 있었어요. 화장대 옆에는 냉장고(안에 오렌지 쥬스 2개) 그리고 샬균소독기(안에 플라스틱 컵 2개, 사기 컵2개 녹차 티벡 2개, 일회용 커피2개) 그 옆에는 정수기까지 있구요(비지니스는 정수기가 없고 커피포트 였어요 ㅠ.ㅠ) 그 위에는 공기청정기가 있답니다^^
침대 옆에는 조그만 티 테이블과 의자가 있구요 침대 옆에 컴퓨터가 있는데요. 다 좋은 칼튼의 딱 한가지 단점인데 컴퓨터가 정~~~~~~~~말 느려요.
인터넷 서핑은 어느정도 되는데 살짝 인내심이 필요해요. 게다가 프로그램도 오랜만에 보는 한글97ㅋ
and 마우스도 별로 안 좋았어요. 아무튼 컴퓨터는 살짝 밀리더라구요.
그 다음 옆에 욕실이 있는데요. 욕실에는 비데랑 1인 월풀 그리고 또 따로 샤워기가 있었는데요 샤워기가 2개니까 씻기도 편하고 좋더라구요.ㅋ 게다가 샤워기에 안마도 되는듯.. 물 나오는 구멍이 많더라구요 -0-;;
아 그리고 샴푸,린스,바디클렌져가 있었는데 솔직히 별로 비품은 안 좋은듯.. 샴푸랑 린스 약간 뻑뻑한 감이 있더라구요.
수건은 3장이였구요. 가운이 있어요(저희는 꼭 가운 있는게 좋거든요..숙박이라^^;)
여튼.. 저희는 푸욱~ 쉬고 왔어요. 특히 저는 대 만족 이였지요.
비지니스 모텔 특실보다는 같은 가격이라면 칼튼을 추천하겠어요. 만약 컴퓨터가 필요 없으시다는 분께는 비지니스 일반실도 괜찮지만, 뭐랄까 좀 더 체계적인 느낌에서는 칼튼이 한 수 위네요.
아! 그리고 방에 엘리베이터 자동으로 올라오게 하는것도 있었어요. 이것도 의외로 기분이 좋대요^^;
밤에 잠잘때요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막 문여는 소리라던가..) 좀 방음이 안되는게 흠이긴 했지만요
에구에구 -0- 이런 후기는 처음 써서 막 정신이 없는데요. 어쨌든 결론은 만, 족,! 입니다^^
첫댓글 좋은 글입니다.^^
헤~ 감사합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도움이 많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