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가장 가까운곳 선택해 마당 넓은 집
이곳 담양 으로 이사온지 어느덧 반년이 지났답니다
무더운 여름날 마냥 신나서 혼자 잔디심고 마당 가꾸며 올해는 더욱 폼나고 이쁜정원 만들려고 씨앗나눔도 하며 텃밭에 각종 채소들도 심고 잘 적응하며 익숙해지고 있었구요ᆞ
늘 조그마한 먹거리도 꼭 챙겨주시는 따뜻한 앞집 아주머니와
소박한 마을 사람들과 정겹게 지내고 있었고
더욱 기쁨을 주는 가족이된 강아지~~
3년된 엄마와 일년된 아들 케리와 줄리
전주인이 인심쓰며 암컷만 이백만원 주고 샀다는 케리 블루 테리어종 인데 약간의 감사 표시만 하고 한가족이 되었답니다 바로 주인으로 인정?하고
순종하며 애교와 기쁨을 주며 정이든 반년
그런데 개인일로 일주일 집을 비운후 며칠전(동안 사료는 앞집에서~~) 미안하고 반가와 좋아하는 고구마 삶아주고
털이길어 ( 털갈이를 안하고 계속길어나는 털을가진 종 이랍니다) 겨울이라 얼굴만 이발해주고 잠깐 앞집에 갔다온 사이 열린대문으로 나가서
삼일째 안들어온 우리집 강아지들 ~~
처음엔 잠깐 마실나간줄 알고 그냥 기다리다 시간 지나도 안들어와 동네 방송도하고 옆동네 먼동네 다 찾아다녀도 나타나지 않네요ᆞ이겨울날 추위도 싫어한것같아 현관 안에서 재우곤 했는데~~
어찌해야될까요 ᆞ걱정되 아무일도 할수가 없네요
이발후 사진이 없고 현관 밖에서 낮잠 자는 사진과 이발하기전 사진이어요ᆞ
찾을길이 없을까요?
지금도 관심과 걱정 감사해요ᆢ
언젠가는 꼭!올거라 생각하며
기다리고 있답니다
전 주인집 전화번호알면
연락한번해보세요
아님찾아가 보시든지요
몇년전에 저희가 키우던 강아지를
조금 멀리떨어진 아는집에 주었는데
몇개월지나고 그집에 제가 다녀온후
가출해서 저희집으로 찾아왔더라구요
밤새 비가왔는데 그 빗길 찻길을 헤매서요..ㅠ ㅠ
그런데 씻기고 먹여서 다시보냈더니
몇일후가출했다는데 영영 못찾았거든요
마음이 아프네요
전 주인댁 집근처길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