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타이트의 글루리무버 순접 제거제
아주 오래전에 '다이소'에서 매우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던 걸 다섯개 정도 구입해서 지금도 요긴하게 쓰고 있습니다.
그때 가격이 개당 2,000원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지금은 다이소에도 없더군요.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순접 제거제는 액상 형태로 우리가 쓰는 PS 재질의 플라스틱 표면을 녹여버리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쓰는 록타이트의 글루리무버는 젤 형태라서 쓰기도 편하고 플라스틱의 표면을 녹이는 현상도 없어서 안심하고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이것을 구하기가 매우 힘든 것 같습니다.
일전에 판매하던 홈쇼핑몰도 품절된지 오래이고 여타의 검색을 해 봐도 보이질 않더군요.
구할 수 있으시다면 보이는 족족 넉넉하게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록타이트 글루리무버의 사용법
사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제거 하고자 하시는 부품에 살짝 리무버를 발라주시고 그 위에 휴지를 올려놓고 리무버와 휴지를 서로 밀착을 시켜서 1~2시간 정도 그냥 놔둡니다.
이렇게 놔두시고 일정 시간이 경과한 후에 휴지를 떼어내면 밀착된 휴지 표면에 리무버에 의해서 녹아난 순접의 잔여물이 흡수된 걸 육안으로 확인하 실 수 있습니다.
한번에 제거가 안되면 완전한 제거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반복해서 해 주시면 플라스틱의 물성변이 없이 쉽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사용법에 주의하라는 플라스틱은 자동차의 범퍼같은 열가소성 수지같은 재질은 쓰는데 주의하라는 의미입니다.
일단, 가까운 홈플러스나 마트같은 곳에 가셔서 자동차용품 코너나 생활용품 코너에서 찾아 보시면 있을지도 모르니 찾아 보시길 바랍니다.
옆에 계시면 제가 드릴 수 있으니 좋은데 그럴 수 없으니 아쉽군요.
여튼, 무슨 수를 써서라도 록타이트의 글루리무버를 구하셔서 꼭 복구에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