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 아농 “한국 유학 왔다가 감금당해 임신” 충격 (고딩엄빠5)[결정적장면]
MBN ‘고딩엄빠5’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아농이 한국에 유학 왔다가 싱글맘이 된 사연에 모두가 경악했다.
9월 18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5’에서는 싱글맘 아농이 출연했다.
MBN ‘고딩엄빠5’ 캡처
2021년 아농은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지면서 교환학생으로 한국을 다녀온 후 대학을 졸업하고 다시 한국 대학에 입학했다. 아농은 기숙사 신청 기간이 끝나 급히 숙소 제공 SNS 피드를 찾아보고 연락했고, 같은 나라 사람이라 안심해 여권 정보와 비자 정보까지 넘겼다.
아농은 대학교를 다니며 공장에서 일하는 줄 알았지만 여권과 통장을 일명 매니저라는 사람에게 뺏기고 감금당했다. 숙식제공에 따른 빚이 쌓였고 폭언과 폭행이 이어졌다. 코로나 시기라 아농은 인터넷 강의로 대학 수업을 들었고 시험 때는 매니저가 동행했다. 급기야 매니저는 아농에게 술을 먹이고 성관계 임신시켰다. 서장훈은 “영화 같은 스토리”라며 경악했다.
아농이 임신 사실을 알리자 매니저는 “네 몸 관리 하나 못해 임신을 하냐”고 아농을 탓했다. 아농은 종교적인 이유로 아이를 지우겠다는 생각도 하지 못했고, 몇 차례 탈출 실패 후 자신을 감시하던 사람들이 술에 취해 잠든 사이에 여권을 챙겨 나와 무조건 달려 탈출했다. 박미선도 “영화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라며 놀랐다. (사진=MBN ‘고딩엄빠5’ 캡처)
미혼모 아농 “한국 유학 왔다가 감금당해 임신” 충격 (고딩엄빠5)[결정적장면]